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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과외 9회차 복습공부에 관해 2024. 11. 4. 15:41
사진 설명(+ 내 의견) 그림 가운데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들은 가족으로 보이며 전부 웃고 있습니다. → 絵の中に人たちが見えます。人たちは家族と思って全部笑っています。 아버지와 어머니는 한 손으로 상자를 들고 있고 아이들은 부모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お父さんをお母さんは片手で箱をもっていて子供たちは両親を眺めています。 모두 웃는 얼굴을 하고 있고 행복한 것 같습니다. → みんな笑う顔をしていて幸せになっています 가족이 돗자리 위에 앉아 있으며 음식과 마실 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家族がレザーシートの上に座っていて食べ物と飲み物を準備しています。 안경을 끼고 흰 반팔 셔츠를 입은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과자가 담긴 그릇을 주고 있습니다. → めがねをかけて白い半袖を着てお父さんは子供たちにお菓子が入った皿を渡していま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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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99편] 설계자들책 2024. 11. 2. 09:56
설계자들제12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가 김언수의 신작 장편소설『설계자들』. 누군가의 죽음을 의뢰받아 전체적인 구성을 짜는 설계자들과 그들로부터 돈을 받고 이를 깔끔하게 처리하는 암살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역사를 뒤흔든 암살 사건의 뒤에는 항상 고도의 지적 능력자들인 설계자들이 있었다. 일제시대 이래 가장 강력한 암살 청부 집단이었던 너구리 영감의 '개들의 도서관'은 민주화와 함께 새로운 세력으로 떠오른 한자의 기업형 보안 회사와 충돌하게 된다. 너구리 영감의 양자인 암살자 래생은 소중한 사람들을 한자에게 잃으면서 도서관과 별개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한편, 설계로 아버지를 잃은 천재 소녀 미토는 설계의 세계를 전복할 계획을 세워 래생에게 접근하는데….저자김언수출판문학동네출판일2010.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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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98편] 종의 기원(사이코패스 소설)책 2024. 10. 28. 12:39
종의 기원펴내는 작품마다 압도적인 서사와 폭발적인 이야기의 힘으로 많은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작가 정유정의 장편소설 『종의 기원』. 전작 《28》 이후 3년 만에 펴낸 이 작품을 작가는 이렇게 정의한다. 평범했던 한 청년이 살인자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악인의 탄생기’라고. 이번 작품에서 작가는 미지의 세계가 아닌 인간, 그 내면 깊숙한 곳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지금껏 ‘악’에 대한 시선을 집요하게 유지해온 작가는 이번 작품에 이르러 ‘악’ 그 자체가 되어 놀라운 통찰력으로 ‘악’의 심연을 치밀하게 그려보인다. 영혼이 사라진 인간의 내면을 정밀하게 관찰하고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며 그 누구도 온전히 보여주지 못했던 ‘악’의 속살을 보여주고자 한다. 가족여행에서 사고로 아버지와 한 살 터울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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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스크랩] 대한민국 경기 부진, 트럼프 당선 시 증시, 네이버 성장 카카오 부진, SK 하이닉스 사상 최대 실적신문 2024. 10. 25. 10:44
이번 주에 관심있게 읽었던 매일경제 기사 스크랩 대한민국 경기 진단 최근 한국 은행이 38개월 만에 긴축 종료를 선언하면서 한국 경제가 변곡점에 놓였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한국이 11개월째 내수가 부진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통상, 내수부진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더 과감한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만 가계 부채와 부동산 과열 우려로 연내 추가 인하는 쉽지 않을 듯 하다. 상황은 정말 좋지 않다. 올해도 세금이 덜 걷혀서 30조 원에 이르는 세수 평크가 예상되고 정부부채는 올 목표치를 이미 초과해버린 상황이다. 3분기 0% 성장이 유력한 가운데 4분기 성장도 장담할 수 없다. 정말 한국 주식을 다 빼야하나...? 내수는 안 좋아, 빚은 쌓여, 금투세 위협에 투자자들도 다 떠나, 부동산 공급도 무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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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97편] 일의 격책 2024. 10. 19. 15:16
일의 격“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만드는 것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높인다” 페이스북의 현인, 리더십 구루 신수정 부사장이 전하는 일과 삶의 통찰! 〈일의 격〉은 페이스북에서 일과 삶에 대한 경험과 통찰로 수많은 직업인들에게 공감과 열광적 지지를 받으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KT 신수정 부사장의 글을 엮은 책이다. 오랜 시간 축적해온 다양한 현장 경험과 수 천권에 달하는 독서의 흔적으로 채워져 있다. 성장, 성공, 성숙이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개인과 조직, 그리고 우리들의 삶을 더 가치있게 변화시킬 수 있는 실천적 해법을 제시한다.저자신수정출판턴어라운드출판일2021.07.01 97번째 책을 읽었습니다.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입니다.표지만 보고 책을 구입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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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스크랩] 지방 건설사 줄도산, 몰락하는 독일, 남북 연결도로 폭파, ASML 실적 쇼크신문 2024. 10. 17. 10:33
이번주 관심있게 읽었던 매일경제 기사들 스크랩 지방 건설사 줄도산 비명 기사 내용 기준금리 인하로 건설 경기가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수도권과 달리 지방 건설 경기는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중 82.8%가 지방에 존재한다. 이에 따라 각종 개발 사업은 중단되거나 아예 첫 삽도 뜨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올 해 부도 난 건설 업체는 서울이 1곳인 반면, 지방업체는 23곳에 달한다. 정부는 공공주택 매입임대 사업, 신규 주택 승인 제한, 종합부동산세 배제 기간 연장 등의 정책으로 대처하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내 생각 내가 구미에서 20년 전에 살던 집은 가격이 30% 정도 오른 것 같다. 무려 20년이나 지났는데 말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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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누 vs 빠따 든 오타니에 대한 고찰UFC 2024. 10. 3. 11:46
오랜만에 적는 격투기? 관련 글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반박시 여러분들의 말이 맞습니다. 최근 황금 밸런스 비율의 이지선다 난제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UFC 헤비급 챔피언 출신인 프란시스 은가누와 야구 방망이를 든 오타니가 죽기 살기로 싸우면 누가 이길지에 대한 난제입니다. 여러 커뮤니티를 보면 정말 기가막히게 반반, 50 대 50의 비율을 자랑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신체 스펙부터 확인해보고 가겠습니다. 프란시스 은가누의 신체 스펙 = 193cm / 몸무게 = 128kg 오타니의 신체 스펙 = 193cm / 102kg 확실히 둘 다 일반인의 레벨은 절대 아니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프란시스 은가누의 승리를 점치고 싶습니다. 제가 격투기라는 분야 자체를 좋아하는 이유도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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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96편] 죽여 마땅한 사람들책 2024. 10. 1. 14:00
죽여 마땅한 사람들낯선 공간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서로 내밀한 사생활을 털어놓으며 이야기가 시작되는 소설 『죽여 마땅한 사람들』. 저자는 이 작품에서 피가 흘러넘치는 잔혹함도 누가 봐도 나쁘다고 손가락질할 사람이 아닌 우리 주변에 하나쯤 있을 만한 사람들을 모아서 그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일, 그들이 증오를 처리하는 방식을 제시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용서할 수 없기에 복수를 계획하고 실행한다, 비록 살인일지라도. 히스로 공항 라운지 바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남녀. 사업에 성공한 결혼 3년차의 테드는 빨간 머리에 깡마르고 바닷물처럼 투명하고 초록빛이 도는 푸른 눈동자를 지닌 릴리를 만난다. 마침 비행기가 지연되었기에, 테드는 언제든 반대 방향으로 갈라설 수 있는 공항의 법칙에 입각해 그녀에게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