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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리뷰 136편] 역사의 쓸모
    2026. 1. 13.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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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136번째 책을 읽었습니다.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

     

    최태성 선생님다운 책이었다. 라고 설명하고 싶은 책이네요.

     

    이 책은 역사책이긴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자기개발서에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역사 속의 인물들, 사건들에 비추어 현재의 사건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책이 전개됩니다.

     

    역사를 어떻게 하면 활용할 수 있을지 최태성 선생님답게 이야기가 막힘 없이 술술 풀려나가더군요.

     

    이런 책이 좋으신 분들도 있었지만 저는 뭔가 지식, 역사 상식 등을 원했기 때문에 이 책의 취지와 제가 책을 고른 취지가 조금은 다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여러가지 사실을 깨달았던 것은 틀림없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여러가지 있었구요. 예를들자면

     

    선덕여왕이 삼국 통일이라는 비전을 백성들과 공유하기 위해 호아룡사 9층 목탑을 세웠다는 것

     

    구텐베르크 인쇄술의 덕을 가장 톡톡히 본 것은 마르틴 루터의 종교 개혁이며, 루터가 교회를 비판한 <95개 반박문>이 인쇄기 기술 덕에 대량 인쇄되어 널리 퍼졌다는 것

     

     

     

    한 번 뿐인 삶을 살면서 되새기고 싶은 말들도 여럿 배웠습니다. 예를들면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을 멈추면 그저 관성에 따라 선택하고 관성에 따라 살게 된다.

     

    어떤 직업을 가질지 고민하는 만큼 무엇을 위해서 그 직업을 원하는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도처에 갈등 요인이 널려 있는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이게는 당면한 문제에 나의 온도를 몇 도로 맞출 건인지 조절하는 안목이 필요하다.

     

     

    역사와 자기개발서 두 방면에서 모두 뛰어난 책임은 분명합니다만 뭔가 한 쪽에 집중하지 못했다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남았던 책이었습니다.

     

     

     

     

     

     

    공부내용

     

    1장. 쓸데없어 보이는 것의 쓸모

     

    • 유사 = 버려진 것들을 모은 역사

     

    • 역사 속에서 위인으로 평가받는 사람들은 정상에서 배회한 사람들이 아니다. 물러나야 할 때 물러날 줄 알고, 잘 내려온 사람들이다

     

    • 정약용은 형조에 기록된 몇 줄 짜리 글로 평가받는 것을 거부하고 자신의 글을 남겨 후세의 평가를 받으려 했다

     

    • 인간이 멸종하지 않았던 건 서로 힘을 합쳤기 때문이다. 연대가 곧 인간의 생존법이자 무기였다

     

     

     

     

    2장. 역사가 내게 가르쳐 준 것들

     

    • 혼자만의 비전은 몽상이나 망상으로 그칠 수 있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선덕여왕은 그 비전과 꿈의 상징으로 황룡사 9층 목탑을 지었다.

     

    •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분명한 비전이 있어야 혁신이 가능하다

     

    • 선덕여왕은 비주류인 김춘추와 김유신을 등용한다. 폐쇄적인 골품제 나라에서는 그런 행동이 이미 혁신이었다

     

    • 지금 정말 괜찮을까? 그냥 되는 대로 흘러가고 있는 건 아닐까? 무언가 잘못된 건 없을까? 자꾸 물어봐야 한다

     

    •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을 멈추면 그저 관성에 따라 선택하고 관성에 따라 살게 된다.

     

    • 구텐베르크 인쇄술의 덕을 가장 톡톡히 본 것은 마르틴 루터의 종교 개혁이다. 루터가 교회를 비판한 <95개 반박문>이 대량 인쇄되어 널리 퍼졌다.

     

    • 서양의 지식인들이 라틴어로 자기들끼리 지식을 독점했듯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였다

     

    • 구텐베르크의 인쇄기, 아이폰, 한글의 공통점은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대중의 욕구를 발견해 충족시켰다는 것이다

     

    • 원종의 업적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훗날 원이 독립성을 침해하고 속국으로 삼으려 할 때마다 고려는 매번 세조구제 카드를 꺼내들었다. '쿠빌라이가 이렇게 약속했어'라고 주장했던 것

     

    • 역사를 공부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상상해 보고 그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는 일이다

     

    • 장수왕이 정말 잘했던 일 중 하나는 바로 조공을 바치는 일이었다. 체면을 잠시 내려놓은 대신 실속을 챙긴 것이다.

     

    • 친명배금 = 병자호란의 원인. 실리, 실용없는 명분에 입각한 외교

     

     

     

     

    3장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 대동법이 전국으로 확신되는 데 무려 100년이 걸린다. 그 긴 시간 동안 대동법 확산을 위해 일생을 바친 사람이 김육이다

     

    • 장보고가 반란을 일으켰다고 나오지만 장보고의 위협이 두려웠던 신라 조정에서 누명을 씌운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 비교는 오로지 나 자신과만 해야 한다

     

    • 어떤 직업을 가질지 고민하는 만큼 무엇을 위해서 그 직업을 원하는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과제는 한반도 평화 통일일 것이다

     

     

     

     

     

    4장. 인생의 답을 찾을려는 사람들에게

     

    • 팔마비 = 백성들이 세운 최초의 공덕비

     

    • 자기에게 주어진 삶을 잘 살아낸 인물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세부적으로는 다를지 몰라도 그 궤적은 같다. 자기만의 중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

     

    • 자아정체성이 확립되면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에 쉽게 흔들리지 않게 된다

     

    • 전통이라는 것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 고려 시대에는 아들과 딸에게 똑같이 재산을 상소했고, 딸도 제사를 지냈다

     

    • 도처에 갈등 요인이 널려 있는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이게는 당면한 문제에 나의 온도를 몇 도로 맞출 건인지 조절하는 안목이 필요하다

     

    • 3.1 운동은 대한 제국이 대한 민국으로 바뀌고 백성이 시민으로 변화한 아주 중요한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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