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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70편]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책 2024. 1. 1. 09:58728x90반응형
70번째 책을 읽었다.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7점
음... 딱히 새로운 내용을 발견하지는 못한 책이었다. 하지만 배당주를 고르는 첫 시작을 함께하기에는 좋은 책인 것 같다.
내게는 복습하기도 애매...했고 무엇을 알아가는 것도 애매...했던 그런 책이었다.
이 책은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산 책인데 출간된지 3년? 4년?이 넘은 책이라서 여기서 전하는 정보와 많이 달라진 것도 많았다. 예를들면 추천 ETF가 없어졌거나 추천 회사 몇 개가 박살나있다던가...
주식책은 최신 것을 봐야한다는 교훈을 일깨웠던 책이기는 하다.
공부내용
Lesson 1
달러로 월세를 받는다고? 미국 배당주 투자를 접하다
- 결국 이자만으로 살아야 진짜 부자다
- 미국 기업들은 투명성과 주주 친화정책 측면에서 주주자본주의가 확실하게 정착되어 있다
- 배당금은 회사 밖으로 나오는 현금이라서 속일 수가 없다
- EPS(주당 순이익) : 1주당 어느정도 수익을 창출했는지
- 세계 최고 수준의 자본시장에서 어중간한 성장, 어중간한 배당은 투자자들에게 철저하게 외면 받는다. 미국 기업들은 배당을 한 번 시작하면 그때부터 잘 멈추지 않고, 투자자들은 기업의 배당금 삭감을 기업의 위기 상황으로 인식한다
- 배당주 투자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우리 곁에 있는 기업을 찾는 과정이다
Lesson 2
왜 배당투자야?
- 미국 배당주 투자는 월세를 받는 투자와 다르지 않다
- 주가의 상승이 배당금 증가를 가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 우리는 지금 당장 배당이 높은 '고배당주'에만 관심을 둘 것이 아니라 앞으로 배당을 늘려 가까운 미래에 내게 고배당을 지급해 줄 회사를 미리 선점해야 한다
- 배당주 투자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
→ 배당성장 : 최근 몇 년간 배당이 꾸준히 상승해왔는지(기업의 펀더멘탈을 보여줌)
→ 페이아웃 비율 : 기업의 이익에 비해서 배당을 알맞게 지급하고 있는지
→ 배당을 줄인 이력이 있는 기업들은 투자후보에서 제외
Lesson 3
목표를 정하라! 배당으로 뭐하지?
- 주식 시장은 인내심 없는 사람의 돈을 인내심 있는 사람에게 이동시키는 도구다
- 내가 사용하는 제품이 어느 회사 제품인지부터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다. 내가 들이는 시간만큼 고스란히 그 회사의 수익이 되고 다시 배당으로 돌아올테니 말이다.
→ 우리는 우리 삶에 너무 깊숙히 들어온 브랜드와 기업들을 의식적으로 인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베가스 풍류객의 포트폴리오 구성 철학
→ 1. 내가 은퇴한 후에도 살아남을 기업일 것
→ 2. 지속적인 이익의 성장 + 꾸준한 배당을 하는 기업
→ 3. 진입 장벽이 높은 기업
→ 4. 적게라도 꾸준히 배당을 인상하는 기업
→ 5. 위 4개를 어길시 매도하고 눈 여겨봤던 후보군에서 종목 선정
Lesson 4
무엇을 보고 배당주를 고를 것인가?
- 공부를 않고 투자하는 것은 포커를 하면서 카드도 안 쳐다보는 것과 다름없다
- 배당주를 선정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배당률이 아닌 성장성이 되어야 한다
→ 배당주 투자에서 현재 시가배당률만을 지표로 삼는 우를 범하지 말라
- 이익과 배당이 늘어나는 블루칩의 선정
→ 배당은 12년 동안 5배 이상 증가
→ 이익은 12년 동안 7차례 개선
→ 12년은 회목, 호황, 후퇴, 정체의 사이클을 3번 경험하는 시기
- 출혈주 = 피를 철철 흘러가며 배당을 지급하는 회사
- 배당투자 역시 적절히 분산해야 하며, 성장주도 함께 섞어줘여 지루함을 어느 정도 해결해줘서 장기 투자하는 체력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몇 년 안에 큰 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는 살아가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평생교육 과정이라 생각하면 좋겠다
Lesson 5
쉽지만 강력한 배당성장주 고르기
- 내가 배당주 투자에서 철칙으로 삼는 것 = 한 번이라도 배당금을 줄였던 이력이 있다면, 앞으로도 다시 그럴 확률이 있다고 판단한다.
- 디비던드 닷컴(Dividend.com)에 접속하여 배당 지급의 날짜까지 고정된 상태인지를 보는 것이 내가 기업의 주주친회 정도를 판단하는 노하우 중 하나다
- 2008년 금융위기 전후로 배당을 줄이지 않은 기업은 앞으로도 배당 삭감을 하지 않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
- 어떤 기업이나 업종이 아무리 좋아보여도 전체 투자금의 15% 수준을 넘지 않도록 한다. 판단은 언제나 틀릴 수 있으니까
Lesson 6
최고의 매매 타이밍 잡기
- 배당성향이 20% 미만이라면 주주친화적이지 않을 확률이 높고, 60%를 넘으면 성장성이 떨어지는 회사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100%가 넘어가는 기업들은 빚을 내거나 자산을 내다 팔아 배당을 주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무조건 제외해야 한다
- 부동산 임대료를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리츠 기업들은 배당 성향이 대부분 90을 넘을 수 밖에 없다. 법적으로 수익의 90% 이상을 배당금으로 지급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 이 기업은 돈을 어떻게 버는가? 이 기업은 다른 기업에 비해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기업의 성장주기 가운데 어느 정도 단계에 와있는가? 등의 질문에 대해 답을 찾다보면 자연스럽게 유망 배당성장주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 배당이 평균 5년치보다 높다 = 매수 / 배당이 평균 5년치보다 낮다 = 매도
- 미국 주식은 배당락일에도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배당락일 이후에도 주가 회복이 빠른 경우가 많다.
Lesson 7
테마별 배당투자 이야기
- 2018년 기준으로 세계 100대 기업 중 40%는 유대인 오너다
- 유대인들은 역사적으로 자신들끼리의 인맥과 유대 관계 형성을 중요시하며, 구성원이 어려움에 처하거나 금전적으로 어려우면 주변 유대인들과 힘을 모아 도와주는 관습이 지금까지 이어어져 오고 있다
- 배당 ETF에 투자하기 전 기억해야 할 기본 원칙
→ 시가총액이 10억 달러 이상일 것
→ 최근 3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1천만 달러 이상일 것
→ 운용보수가 연간 기준 1.5% 이하일 것
- 배당증액 25년 이상의 배당귀족 ETF = Proshares S&P 500 Dividend Aristocrats Index
- 장래에 배당이 늘어날 종목들을 추정하여 편입 =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Index
잠든사이월급버는미국배당주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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