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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67편] 주가급등 사유없음 (서평, 후기)책 2023. 12. 6. 18:18728x90반응형
1년 기준으로 세력이 들어가는 종목은
코스피는 5개, 코스닥에서는 100개 정도다67번째 책을 읽었다.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5점
주린이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책이다.
특히 가치 투자자들한테는 더욱이 어려운 책이며 공감도 잘 되지 않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차트를 분석해 매매하는 것이 아닌 공시를 보고, 세력의 움직임을 예측해, 과거의 데이터를 이용해서 매매, 매수하는 기법을 주로 소개하는데...
이게 과연 현실에서 잘 먹히기는 할지
나같은 초짜가 하락이라는 매질을 견디면서 기다릴 수 있을지
코스피도 불안한데 코스닥 기업들의 주식을 건들일 수 있을지
읽으면서 의문이 참 많이 갔던 책이다.
책을 읽고나서 가장 중요한게 실천이라고들 하던데 이 책을 읽고 책의 내용대로 내가 과연 실천할 수 있을지 참.. 의문이다.
그래도 한 번 해보려고 한다.
더 공부를 해서 실제로 적용을 했는데 수익이 좋으면 내가 다시 이 글로 돌아와 작가분에게 사죄의 큰 절을 한 번 올려야겠다
주식 초보자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공부내용
프롤로그
- 이 책에서 다룰 내용은 그간 어떤 책에서도 소개하지 않았던 세력의 흔적과 패턴을 정리해서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 가치 투자자들에게도 투자와 자본이라는 차원에서 일독하길 권하고 싶다
- 투자에서 한 쪽으로 치우처진 고집은 신념이 아니라 아집이고, 언젠가 그 아집이 당신을 가난하게 만들 수 있다
- 세력 = 외국인 투자자 / 기관 / 연기금 / 개인 / M&A 주체 / 특수 관계인 등 누구나가 될 수 있음을 감안해서 읽기 바란다
DART 1
차트만 보고 급등주를 찾을 수 있을까?
- CB 발행 시 실제 공시에서 꼭 확인해야 될 것
→ 자금 조달의 목적 : 향후 기업의 방향성에 대한 힌트
→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 주식 총 수 대비 비율 = 비율이 높으면 잠재적인 매물이 향후 쏟아질 수 있다는 의미로 주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 정상적이고 우량한 회사는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등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 반면, 세력이 개입되는 종목은 자금조달이나 최대주주변경같은 이벤트를 위해 채권 발행 계획이 단계별로 정교하게 짜여있다
- 전자공시로 흐름을 읽는 안목을 기를 때, 비로소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때론 기회에 편승하면서 다양한 기법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다
- 세력에 관한 이야기 중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경영권'과 그것의 '인수방식'이다
DART 2
99%가 아는 전략으로 상위 1%의 수익을 내겠다고?
-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진짜 외국인 투자기관이 중소형 개별 종목을 순매수하려는 경우는 거의 없다
DART 3
주가가 움직이기 전 공시에 나타나는 신호
- 전환사채(CB) = 발행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채
→ 꿔준 돈을 현금으로 받는 대신 주식으로 받는다
- 신주인수권부사채(BW) = 발행 회사의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지닌 사채
→ 새롭게 발행된 주식(신주)을 정해진 가격에 인수할 수 있는 권리
- 교환사채(EB) = 발행 회사의 주식뿐만 아니라 회사가 보유한 다른 회사의 주식으로도 교환할 수 있는 사채
- 메자닌 채권 = CB / BW / EB 처럼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을 지닌 채권
- 유상증자 = 유상으로 주식을 추가 발행하여 자본금을 늘리는 것
→ 주주배정 유상증자 = 기존 주주 대상으로 신주 발행(20% 할인)
→ 일반 공모 유상증자 = 누구나 신주 구입 가능(30% 할인)
→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 특정인. 제 3자를 대상으로 발행
- 보호예수(최대주주변경에서 확인) = 주식 매도를 일정기간 제한하는 조치
→ 증권정보포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투자자는 수시로 체크할 필요가 있다
- 최대주주변경 공시의 핵심은 지분 인수 목적이다
- 경영권을 가져가는 최대주주변경은 순수한 M&A 적 요소와 과정이 녹아들기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경영권을 가져가지 않는 최대주주변경은 노골적으로 주가 분양만을 목표로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다.
- 단체 세력이 공시에 등장할 때는 통상 '사모투자합자회사 혹은 사모펀드(PEF)라는 공통된 구조의 최대주주로 나타난다
→ 보통 경영 참여 목적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므로 해당 공시가 나오면 일단 확인하자
→ 특히 사모투자합자회사(사모펀드)의 외형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면 그 때를 타이밍으로 매수해도 수익을 보는 경우가 많다. 단 이미 30% 이상 급등한 상태라면 매수하지 말자
- 시총이 2천 억원 미만인 회사는 CB나 BW를 발행했을 확률이 높고 그렇게 발행된 물량을 누가 회수하느냐가 관건이다
- 시총 2천억 원 미만의 경우에는 단기적으로 사채를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가 많아 비용부담이 크므로 주가 부양에 초점을 두고 향후 이벤트가 전개된다. 반면 시총 2천억 원 이상의 경우에는 중장기적인 목적으로 회사의 사업성에 승부를 거는 M&A가 대부분이라 이자율이 낮은 자금이 조달된다
→ 2천억 원 이상 기업은 CB, BW보다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
- 무기명식 무이권부 사모전환사채 OR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분리형 신주인사권부채를 발행하고, 발행 목적을 운영자금 조달로 공시하는데, 해당 공시 20일 내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면 세력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 최대주주변경 공시가 나왔을 때가 매수타이밍이고, 경영권이 바뀌면서 거래량이 많이 터지는 시점이 매도타이밍
→ '신주인수권 행사', '추가상장(BW 행사)'의 공시가 나오는 때가 매수타이밍
→ 짧게는 2개월, 길게는 10개월 후 급등을 보인다
- 이 것 만큼은 반드시 기억하자. 전환가액 조정이어야 하기에 발행일과 대상, 날짜, 전환가액, 발행금액 등을 반드시 메모하고 비교 / 확인해야 한다
- 공시를 통한 확실한 근거 없이 무작정 주가가 하락하는 종묵을 두고 세력이 언젠가 바닥을 받쳐줄 것이라고 예단해서는 안된다
- CB나 BW는 리픽싱(전환가액, 행사가액 조정)에 포인트를 두고 공시를 확인해야 한다. 세력은 주가가 하락하면 리픽싱을 통해 매집 원가를 낮추고 행사가능주식 수량을 늘린다
- 유상증자는 세력의 입장에서 물량확보를 위한 피크이자, 주가 급등이 임박했다는 신호다
- 최대주주변경 수반 주식담보제공 계약 체결 공시 = 주식을 담보로 빚을 끌어오는 동시에 최대주주가 바뀐다는 이야기
→ 먹튀일 가능성이 크다
→ 매수 타이밍 = 신사업 진출, 사업 목적이 추가될 때
→ 수익률 20%가 되면 털고 나올 것
- 영업이익이 좋아지는 상황(-10%에서 -9%도 OK)에서 최대주주 지분이 10% 이상, 부동산 자신이 시총이 20%이상인 회사는 주식담보대출 이후 유상증자 공시가 나오면 매수 타이밍으로 활용한다
- 공시 불이행으로 벌점이 15점 이상 누적되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이 된다
→ 세력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
→ 벌점이 쌓여도 1년이 지나면 리셋되어 0점이 된다
- 전자 공시를 통해서 신사업과 M&A, 주식교환, EB 발행 등의 흐름이 보이면 주가 부양이 최종 목적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눈여겨 봐야 한다
→ 특히, 인수 후 유상증자를 시행하는 시점부터 1 ~ 6개월에 한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 세력은 보통 부동산 담보로 자금을 마련한다
- 정관 변경의 건 OR 신규감사선임을 위한 주주총회소집공고가 뜨면 결재라인이 새롭게 세팅된다는 뜻이고, 이러한 흐름에 앞서 CB나 BW가 발행되고 한두 주체가 그 물량을 담았다면 100% 세력주다
- 질권 = 채권에 대한 담보로 받은 물건
- 상장사는 대표 이사가 쉽게 바뀌지 않는다
- 대표이사가 신규로 선임되고, 주주총회(임시주총)에서 정관을 변경해 사업목적을 추가한다
→ 매수타이밍
→ 매도는 급등을 만들기 시작한 부근의 저점을 기준으로 70 ~ 150% 구간
→ 최대주주가 변경되고 대표이사가 새로 선임될 때 함께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력을 공시에서 살펴봐야 한다. 이들은 대부분 다른 상장사에서 일했던 이력이 있는데, 과거 근무했던 상장사의 주가 흐름을 이번에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 사명변경은 회사의 특수 관계인이 새로 들어왔다는 신호다. 최대주주와 대표이사가 변경된 이후에는 '신규사업', '신규투자' 등의 이벤트가 뒤따르면서 주가가 상승한다
- 단일판매, 공급계약체결 공시가 나올 때는 대부분 매도 타이밍으로 활용한다
- 세력의 공시 흐름
- 경영권 양수도 계약(최대주주 또는 내정된 경영진에게 경영권 이동)
2. 특수관계인 OR 이해관계자 대상 유상증자 공시(유상증자 결정, 증권 발생결과, 주식 등의 대량 보유 상황 보고서)
→ 이 무렵 세력의 주당 취득 가격이 1,000원 이라고 하면 +, - 15%에서 매수하면 수익을 볼 확률이 높다
→ 유상증자 날짜가 잡힌 상태에서는 주가가 하락을 해도 유상증자 납입이 끝날때까지 버텨야 한다. 머지않아 주가는 치솟기 마련이다
→ 유상증자 이후에 개미털기 조정이 나올수도 있으니 염두해 주자
3. 최대주주 변경(주식 양수도 계약 합병신고, CB, BW, 유상증자)
4. 정관의 사업목적 변경 및 추가
5. 대표이사 변경 공지
6. 사명변경 공지
7. 호재성 공시는 주가를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구간과 급등의 마무리 단계에서 나오는 것이 보통
→ 연말에 단일판매, 공급계약 해지 공시가 쏟아져 나오기 때문
- 1년 기준으로 세력이 들어가는 종목은 코스피는 5개, 코스닥에서는 100개 정도다
→ 세력의 성공률은 15% 정도
- 단일판매, 공급계약해지 공시에 등장하는 거래처나 대주주의 소재지가 조세 회피처로 유명한 케이맨 제도, 버진 아일랜드, 버뮤다, 중국, 베트남, 홍콩일 경우에는 페이퍼 컴퍼니일 확률이 높다
DART 4
공시 해석, 이보다 명쾌할 수 없다
- 한꺼번에 쏟아지는 매도 물량 폭탄을 피하기 위해서는 조만간 보호예수가 풀리는 물량이 있는지, 얼마나 많은지, 또 정확한 해제 날짜는 언제인지 확인하고 있어야 한다
→ 증권정보포털사이트에서 보호예수 해제 되는 물량과 날짜 확인 가능
- 펄(Pearl) = 특화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실적도 뒷받침되는 비상장 기업 혹은 사업 아이템
- 셸(Shell) = 상장되어 있지만 매출 / 재무 / 사업성 등 부실이 심해 껍데기만 남은 기업
- 단순히 ROE만 높은 기업을 찾으면 부채가 많아 위험한 기업을 좋은 기업으로 착각하게 된다
DART 5
하락장에서 급등주가 등장하는 이유
- 관리종목 지정 후 60일이 지나서 감사보고서 '적정의견'이 나오면 급등한다
→ 코스닥 위주
→ 매수타이밍 : 감사보고서가 '적정'으로 발표되는 날 + 장중 상승률 10% 미만에서
- 52주 신저가인 상황에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공시가 나왔다
→ 시세 분출을 앞두고 지분에 대한 교통정리가 됐다는 것
→ 매수 신호
→ But 기업의 재무상태가 너무 취약하면 제외
내가 나중에 적용해 볼 체크리스트
- CB 발행 시 실제 공시에서 꼭 확인해야 될 것
→ 자금 조달의 목적 : 향후 기업의 방향성에 대한 힌트
→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 주식 총 수 대비 비율 = 비율이 높으면 잠재적인 매물이 향후 쏟아질 수 있다는 의미로 주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 보호예수(최대주주변경에서 확인) = 주식 매도를 일정기간 제한하는 조치
→ 증권정보포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투자자는 수시로 체크할 필요가 있다
- 단체 세력이 공시에 등장할 때는 통상 '사모투자합자회사 혹은 사모펀드(PEF)라는 공통된 구조의 최대주주로 나타난다
→ 보통 경영 참여 목적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므로 해당 공시가 나오면 일단 확인하자
→ 특히 사모투자합자회사(사모펀드)의 외형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면 그 때를 타이밍으로 매수해도 수익을 보는 경우가 많다. 단 이미 30% 이상 급등한 상태라면 매수하지 말자
- 전자 공시를 통해서 신사업과 M&A, 주식교환, EB 발행 등의 흐름이 보이면 주가 부양이 최종 목적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눈여겨 봐야 한다
→ 특히, 인수 후 유상증자를 시행하는 시점부터 1 ~ 6개월에 한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 대표이사가 신규로 선임되고, 주주총회(임시주총)에서 정관을 변경해 사업목적을 추가한다
→ 매수타이밍
→ 매도는 급등을 만들기 시작한 부근의 저점을 기준으로 70 ~ 150% 구간
→ 최대주주가 변경되고 대표이사가 새로 선임될 때 함께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력을 공시에서 살펴봐야 한다. 이들은 대부분 다른 상장사에서 일했던 이력이 있는데, 과거 근무했던 상장사의 주가 흐름을 이번에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 단일판매, 공급계약체결 공시가 나올 때는 대부분 매도 타이밍으로 활용
- 세력의 공시 흐름
- 경영권 양수도 계약(최대주주 또는 내정된 경영진에게 경영권 이동)
2. 특수관계인 OR 이해관계자 대상 유상증자 공시(유상증자 결정, 증권 발생결과, 주식 등의 대량 보유 상황 보고서)
→ 이 무렵 세력의 주당 취득 가격이 1,000원 이라고 하면 +, - 15%에서 매수하면 수익을 볼 확률이 높다
→ 유상증자 날짜가 잡힌 상태에서는 주가가 하락을 해도 유상증자 납입이 끝날때까지 버텨야 한다. 머지않아 주가는 치솟기 마련이다
→ 유상증자 이후에 개미털기 조정이 나올수도 있으니 염두해 주자
3. 최대주주 변경(주식 양수도 계약 합병신고, CB, BW, 유상증자)
4. 정관의 사업목적 변경 및 추가
5. 대표이사 변경 공지
6. 사명변경 공지
7. 호재성 공시는 주가를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구간과 급등의 마무리 단계에서 나오는 것이 보통
→ 연말에 단일판매, 공급계약 해지 공시가 쏟아져 나오기 때문
- 단일판매, 공급계약해지 공시에 등장하는 거래처나 대주주의 소재지가 조세 회피처로 유명한 케이맨 제도, 버진 아일랜드, 버뮤다, 중국, 베트남, 홍콩일 경우에는 페이퍼 컴퍼니일 확률이 높다
- 한꺼번에 쏟아지는 매도 물량 폭탄을 피하기 위해서는 조만간 보호예수가 풀리는 물량이 있는지, 얼마나 많은지, 또 정확한 해제 날짜는 언제인지 확인하고 있어야 한다
→ 증권정보포털사이트에서 보호예수 해제 되는 물량과 날짜 확인 가능
- 관리종목 지정 후 60일이 지나서 감사보고서 '적정의견'이 나오면 급등한다
→ 코스닥 위주
→ 매수타이밍 : 감사보고서가 '적정'으로 발표되는 날 + 장중 상승률 10% 미만에서
- 52주 신저가인 상황에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공시가 나왔다
→ 시세 분출을 앞두고 지분에 대한 교통정리가 됐다는 것
→ 매수 신호
→ But 기업의 재무상태가 너무 취약하면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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