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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리뷰 69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2
    2023. 12. 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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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어렵고 딱딱하던 인문학 분야 판도를 뒤바꾼 책.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200만 부 누적 판매를 돌파해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장장 5년간 스테디셀러의 자리에서 꿈쩍도 하지 않은 책. 발음하기도 낯설고 어려운 ‘지대넓얕’이라는 말을 유행시키고, 유사 콘셉트의 TV 프로그램까지 탄생시킨 책, 기초 상식에 목말라 있던 보통 사람들이 거리낌 없이 토론하게 하고 뉴스를 주체적으로 보게 하고 선거에서 주관을 갖게 한 책, 80대 독자가 독학을 시작하고 중학생 독자가 인문학을 읽게 하고 직장인들이 독서 모임을 갖게 하는 등 세대 불문 남녀노소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쓰였다고 평가받는 책. 이 모든 것이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에 대한 설명이다. 신간 [제로] 편에 이어, 출간 5년 만에 처음으로 개정증보판이 나왔다. 거칠고 부족했던 부분은 부드럽게 매만지고 채워 넣었다. 낡은 이야기는 시대에 맞게 바꿨다. 작가 채사장이 출간 후 많은 독자와 만나 나누었던 이야기들은 책을 개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꼼꼼하게 수선된 개정판을 읽는 순간, 왜 지난 5년간 이 책의 아성이 깨지지 않았는지 확인하게 될 것이다.
    저자
    채사장
    출판
    웨일북(whalebooks)
    출판일
    2020.02.05

     

     

     

     

     

     

     

    69번 째 책을 읽었다.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10점

     

    종교와 진리 그리고 과학, 예술까지 이 모든 분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책이 과연 몇권이나 있을까?

     

    예술의 흐름, 과학의 흐름, 종교부터 삶과 죽음까지 정말 방대한 지식을 다루지만 핵심내용을 잘 정리해놔서 책의 척추? 지식의 척추를 느끼고 있다는 감상평을 남기고 싶다.

     

    이 책을 쓴 채사장이란 분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며, 얼마나 많은 고찰을 하여 자신의 내면을 탐구했는지 그 깊이와 넓이가 경외스럽기까지 하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를 총망라해서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나는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부정할 수 없이 확실하게 존재하는 것은 세계를 보고 있는 나의 의식이다. 내가 세계를 보는 구심점으로서 의식적 존재라는 것은 나에게 매순간 확인되는 가장 확실한 진리이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무슨 소리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0권, 1권, 2권을 다 읽고보면 이게 가장 큰 핵심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인간의 지식, 그 지식에서도 척추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한 문장을 뽑으라면 이 문장이 아닐까? 개인적인 생각이다.

     

    우리는 살면서 과학으로 증명되지 않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허구에 불구하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알게 모르게 말이다.

     

    하지만 과학주의, 즉 과학적 논의의 대상만이 존재한다고 믿는 이 편협한 사고방식을 버려야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는 시간이 남으면 꼭 한 번씩 읽기를 바란다.

     

     

     


    공부내용

     

     

     

     

     

    진리

     

    • 인간만이 '현실' 세계와 '현실 너머'의 세계. 두 가지 세계에서 살고 있다

     

    • 진리의 속성 = 절대적이고 보편적이며 불변하다

     

    • 불가지론 = 인간의 감각이나 관념을 뛰어넘는 초월적인 본질은 결코 알 수 없고 말할 수도 없다

     

    • 이성 = 수학 + 물리학 + 철학 = 모든 학문의 토대이자 뿌리

     

    • 괴텔의 불완정성 원리 = 수학이 우주 전체를 설명할 수 있는 절대 진리라는 분위기를 깨고 확실한 기초를 찾을 수 없음을 증명

    → 이 우주안에 있는 모든 것은 증명될 수 있어도 이 우주 자체가 증명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

     

    • 파이어아벤트의 인신론적 무정부주의 = 합리적 이성의 기초가 비합리적이고 주관적이며 개인적인 충동에서 기인할 수 있다

     

    •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 = 소립자의 세계에서는 위치와 속도를 동시에 정확히 측정할 수 없다

     

    • 괴델의 불완정성 정리,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 파이어아벤트의 인신론적 무정부주의는 수학, 물리학, 철학이 스스로 자신의 한계와 불가능성을 뒤돌아보게 해준 상징적인 사건이다

     

     

     

     

     

    철학

     

    • 절대주의 =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단일 진리를 상정하는 태도

     

    • 상대주의 = 변화하는 세계의 다양한 진리를 고려하는 태도

     

    • 회의주의 = 보편적 진리나 그에 도달하는 방법 자체를 거부하는 태도

     

    • 형이상학 = 존재하는 것들의 존재 그 자체를 탐구하는 학문

     

    • 니체 : 플라톤 사상이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은 그리스도 세계관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 교회의 권위가 중세 전체를 장학하고 있던 시기에도 철학적 논쟁은 계속 되었다

     

    • 중세에서 진리를 의심한다는 것은 신을 부정하는 이단 행위였다. 회의주의자는 이름을 날리기도 전에 불에 타죽었다

     

    • 중세의 천 년 = 유일신 중심의 절대주의 시대

    → 이론적 토대 = 플라톤의 절대주의 vs 아리스토텔레스의 상대주의 = 보편논쟁

     

    • 근대에서 절대주의와 상대주의는 합리론과 경험론으로 이어졌다

    → 공통점 = 어떻게 진리에 도달하는 지 탐구

     

    • 데카르트는 진리를 찾는 방법으로, 모든 것을 의심해보기 시작했다(방법적 회의)

    → 나는 생각한다. 나는 존재한다 = 절대 의심할 수 없는 명제

    → '신'이 아니라 인간으로부터 모든 세계를 증명하기 시작

     

    • 본다는 것은 외부의 사물 자체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나의 머릭속에서 해석된 그 무언가를 보는 것이다.

     

    • 칸트의 의견 = 우리 모두는 각각의 카메라지만, 소프퉤어가 동일하기 때문에 비슷한 사진을 촬영하게 된다

     

    • 프리드리히 니체의 별명은 '망치를 든 철학자'였다. 그는 근대의 서구 문화 전체를 전복하려고 했다

     

    • 니체의 의견 = 그리스도교는 유럽 사회의 전체를 장악하면서 유럽인에게 선과 악이라는 원한의 도덕관을 뿌리 깊게 심어놓았다

    →무엇인가 억눌리고 금욕적이며 겸손하고 희생하는 유럽

     

    • 비트겐슈타인 = 모든 철학적 문제가 세계와 대응하지 않은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 실존 = 고정된 본질을 갖지 않고 그 자체로 존재하는 존재자의 이름

     

     

     

     

     

    과학

     

    • 근대 이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과학은 진리의 선두를 독점해왔다

     

    • 오컴의 면도날 = 같은 현상을 설명하는 서로 다른 두 이론이 존재할 때, 논리적으로 더 간결한 이론을 선택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진실에 가깝다는 사고방식

     

    • 지동설에 정확한 관츨 자료와 수학적 근거를 제시한 건 코페르니쿠스가 아니라 갈릴레이다

     

    • 케플러 1법칙 = 행성의 궤도가 타원이며, 타원의 초점 중 하나는 태양이다

     

    • 대수학 = 숫자와 문자로 수학식을 기술한 방정식 문제를 푸는 분야

     

    • 뉴턴이 한 일 = 중력을 보편적인 힘인 만유인력으로 정의하고, 이것이 달과 다른 천체에게 작용한다는 것을 수학으로 설명

     

    • 갈릴레이 & 케플러는 기하학을 통해 '사물'들을 수확화했고, 뉴턴은 보이지 않는 '힘'을 수학으로 정리했다

    → 수학적 우주에 더 이상 신이나 영혼이 개입할 여지는 없었다

     

    • 파동은 이를 전달할 매질이 반드시 필요하다

     

    • 빛은 관찰자 상태와는 무관하게 언제나 절대적이고 불변하는 속도를 갖는다

     

    • 특수상대성이론 = 등속도인 빛과 관련

    → 빛의 속도에 근접할수록 시간은 느려진다

    → 빛의 속도에 근접할수록 길이가 짧아진다

    → 빛의 속도에 근접할수록 질량이 증가한다

    →변화는 당사자는 모르고 관측자에게만 측정된다

     

    • 가속도와 중력은 관측자에게 구분되지 않는다 = 등가원리

     

    • 일반 상대성 이론 = 가속도, 중력 관련

    → 중력 = 질량에 의해 휘어진 '시공간의 곡률'

    → 빛이 태양 주변을 지나면서 구부러짐 = 공간이 휘어짐

     

    • 양자역학의 결과값은 확률로만 예측될 뿐, 확정되지 않는다. 양자역학의 세계는 비결정론적 세계다

     

    • 소립자가 너무나도 작다보니 전자기파를 맞은(관측자를 위한 자연스러운) 소립자의 '속도'가 변하고 만다. 약한 전자기파를 쏘면 너무 미약해서 전자기파가 되돌아오지 않는다

    →우리는 소립자의 '속도', '위치'를 동시에 확인할 수 없다

     

    • 코펜하겐 해석

    →물리량(위치, 속도 등)의 동시 측정이 불가능

    →물리량은 관측의 영향을 받음

     

    • 모든 물질은 크기와 무관하게 파동성을 지닌다

     

    • 양자역학자들은 기존 물리학자들에 비해 상대주의적 측면을 갖는다

     

    • 과학주의 = 과하겡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내는 태도

     

    • 패러타임 = 사고의 틀

     

     

     

     

     

    예술

     

    • 예술도 엄연한 진리의 후보다

    → 문제는 예술적 체험이 너무나 개별적이고 주관적인 까닭에 각각의 개인이 얻는 통찰에 대한 공통분모를 찾거나 이를 일반화하기가 어렵다는 데 있다

     

    • 현대 미술은 과거 예술에 대한 해체를 근간으로 한다는 점에서 회의주의적 측면을 갖는다

     

    • '아름다움'을 대상으로 하는 본격적인 작품은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

    → 이집트에서 예쑬은 종교를 위한 수단이었으나, 그리스에 와서 예쑬은 독자적인 가치로서 목적 그 자체였던 것이다

     

    • 중세시대(초기)의 예술은 단지 교리 전달의 보조 수단으로서만 그 명맥을 유지했다

    → 그리스도교의 절대적이고 배타적인 특성은 종교와 관련되지 않은 예술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았다

     

    • 르네상스는 중세의 신 중심 세계관에 대한 저항으로 시작되었다

    → 고대 문화의 부활과 재생, 인간적 가치의 부활과 재생

     

    • 바로크 = 이성이 아닌 감성에 호소하는 상대주의적 화풍(르네상스 후기)

     

    • 신고전주의 = 예술의 뿌리가 되는 고대 그리스 로마 미술로 돌아가자

     

    • 낭만주의 = 창작자의 주관적 표현을 강조하고 공상과 환상의 세계를 대상으로 함

    → 화가의 강렬한 내면을 외부 세계에 투영한다는 측면이 강하다

     

    • 사실주의 = 현실을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그려내는 것

    → 노동자의 삶, 이웃의 가난, 노동의 고됨 등

     

    • 현대 미술을 단순화해서 한마디로 정리하면 '새로움에 대한 강박'정도가 될 것이다.

     

     

     

     

     

    종교

     

    •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느 내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떻게 살아야하고, 결국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 구약 =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고

     

    • 구약 = 아담부터 모세까지/ 신약 = 예수에 관한 내용

     

    • 유대교 = 구약을 믿지만 예수의 가치나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다

     

    • 그리스도교 = 구약과 신약을 모두 믿으며 예수를 신으로 이해한다

     

    • 이슬람교 = 구약을 믿으며 예수를 여러 예언자들 중 한 명이라고 여긴다

     

    • 유대교에서는 아직 메시아가 오지 않았다고 본다

     

    • 티나크 = 유대교의 성경

     

    • 아브라함 =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의 공통 조상

     

    • 창세기는 천지 창조로 시작해서 아담과 이브의 타락, 대홍수와 바벨탑의 재난, 그리고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에 이르는 가족사로 구성되어 있다

     

    • 출애굽기 =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에서 탈출하는 내용

     

    • 나사렛 = 예수가 살던 동네

     

    • 알라 = 유일 신이라는 뜻

     

    • 무함마드 = 이슬람교 최후의 예언자이자 가장 중요한 선지자

     

    • 삼매 = 고도의 집중 상태. 모든 시간과 공간이 의식 속에서 소멸한 상태

     

    • 힌두교에서는 자신이 믿고 싶은 신을 정해서 믿으면 된다

     

    • 무아 = 나라는 존재는 정신적 요소와 물질적 요소들이 임시로 뭉쳐있는 무더기일 뿐

     

    • 달라이 라마 = 티베트의 정치적 왕인 동시에 종교적으로 최고 지도자

     

    • 회의주의적인 종교는 가능하지 않다

     

     

     

     

     

    신비

     

    • 뇌이상설 = 죽음이 임박한 당시의 신체 변화가 뇌에 비일상적인 영향을 주어 환각으로서의 경험을 일으키는 것

     

    • 부정할 수 없이 확실하게 존재하는 것은 세계를 보고 있는 나의 의식이다. 내가 세계를 보는 구심점으로서 의식적 존재라는 것은 나에게 매순간 확인되는 가장 확실한 진리이다

     

    • 영원회귀 = 죽음 이후에 새로운 삶이 아닌 내가 살아왔던 삶을 정확히 다시 반복하는 것

    → 내가 지금 소모해버리고 있는 이 순간은 내가 영원히 반복해야 하는 시간이다. 따라서 지금 이 순간을 낭비할 수는 없다

     

    • 니체가 말하는 '초인' = 지금 이 순간을 소모하지 않고 최고로 가치 있는 순간을 위해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존재

     

    • 인생 전체의 의미는 죽음의 순간에 가서야 비로서 확정된다

     

    • 의식의 두 종류

    → 외부로부터 오는 감각

    → 내면으로부터 오는 관념(내 정신, 의식에 드러나는 내용)

     

    • 살아있다는 것 = 개인이 온전히 하나의 내적세계, 하나의 우주를 소유하고 그 안에 거주함

     

    • 과학주의 = 과학적 논의의 대상만이 존재한다고 믿는 편협한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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