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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149편] 수치심 버리기 연습책 2026. 6. 10. 22:05728x90반응형

서평
149번째 책을 읽었습니다.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3점.
왜 이렇게 점수가 짜느냐고 물으신다면 제가 생각한 내용과는 아주 달라서 그렇습니다.
요즘 멘탈이 조금 안좋기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착고 있던 도중, 이런 제목을 가진 책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도 지금 수치심이 아닌 수치심을 느끼고 있기에,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개인의 수치심에 대해 다루지 않습니다.
비만, 트랜스 젠더, 흑인, 퀴어 같은 사회적인 수치심을 다루는 책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더 느낍니다. 제목만 보고 책을 사지 말 것을...
여러분 목차를 보고 책을 구입하는 걸 습관화 하십시오..
이 책이 별로인 이유는 또 있습니다.
저 또한 개인적으로 퀴어, 트랜스 젠더, 동성애를 좋아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퀴어, 동성애자, 트랜스 젠더를 싫어하는 건 덜떨어진 짓이며, 생각이 짧은 사람이라다 라고 강력히 주장하더군요.
왜 자신의 의견만 맞고 다른 사람의 의견의 다름은 존중해주지 않는지 읽는 내내 답답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면식도 없는 동성애자를 만나서 성행위까지 해놓고서는 이 수치심이 개인의 행동에서 비롯된 수치심이 아니라 체제가 만들어낸 수치심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저히, 아직도 이해가 안 가네요.
이 책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공부 내용
1부.
수치심의 문법들
- 수치심은 자기 혐오와 자책감에서 시작된다
-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일수록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할 가능성도 낮아진다
- 사람들이 여러 집단으로 쪼개지고 계급 분리가 일어나면, 그들은 적당한 사회적 위치에 붙잡아두는 도구로써 수치심이 등장한다
- 놀랍게도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수치심을 사회적 통제 수단으로 삼으며, 그래도 효과가 없으면 더욱 큰 수치심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 폭력 범죄 중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사람이 가해자인 경우는 3%에 그친다
- 체제적 수치심에 따르면 소외된 개인일수록 항상 완벽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압박에 처한다
- 자신감 있는 척하다 보면 언젠가는 정말로 자신감을 느낄 것이다
- 면 에코백 하나를 생산하려면 54년 동안 매일 똑같은 에코 백만 들어야 구매가 정당화될 정도로 많은 자원이 들어간다고 한다
- 체제적 수치심은 변화가 우리의 내면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타이른다
- 인종차별이라는 기계 자체를 해체하기보다 인종차별자라는 톱니바퀴 몇 개를 탓하기가 더 수월하다
- 수치심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어떤 활동을 완전히 금지해버리면 왠지 더 하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 체제적 수치심에 따르면 우리가 어떤 피해를 입든 간에 전부 스스로의 나쁜 행동에 대한 처벌일 뿐이다
- 수치심은 강력한 회피 기반 감정이다
- 남들에게 거리를 두는 행위는 화해보다는 고집을 유발하게 된다
2부
자책을 멈추고 마음의 근육 기르기
- 최고의 성과든 최악의 결정이든 전적으로 우리만의 책임은 아니다
- 자신의 현실을(불쾌하고 고통스러운 순간들도) 있는 그대로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 어떤 대처 방법도 본질적으로 나쁘지는 않다
- 마음 속 최악의 상처가 오히려 타인과의 의미 있는 연결고리가 되고 소속된 집단과 시대를 뛰어넘어 모두를 이어줄 수 있다
-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서만 수치심에서 벗어날 수 있다
- 긍정적 결과의 예측 변수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그런 관계에 감사하는 것이다
- 도움을 요청하는 것 자체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 두려움 보다는 즐거움과 기쁨에 따라 움직여라
- 희망차고 긍정적인 문구를 되새기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내어 자존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 외면하고 싶은 생각이나 감정을 억누르면 역설적 반동이 발생한다
- 슬픔은 처음에는 무심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 역사를 읽다보면 내가 겪은 난관 중에서 새로운 것은 하나도 없을 깨닫는다
- 활동과 생산성은 무조건 선하고 느림과 정지는 무조건 악하다는 생각이야말로 체제적 수치심의 핵심이다
- 많은 경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쪽이 격렬하고 필사적인 행동 보다 낫다
- 수치심을 떨쳐내려면 숨고 싶은 욕구를 물리치고 우리를 비난할까봐 두려운 바로 그 사람들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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