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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리뷰 144편] 스테이블코인, 진화하는 디지털 화폐
    2026. 4. 5.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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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144번째 책을 읽었습니다.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단순 합니다.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입니다.

     

    저는 신문을 자주 읽는 편인데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단어가 정말이지 많이 등장하더군요.

     

    스테이블 코인이 무엇인지는 아주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1달러는 1코인 처럼 특정 자산에 가치가 고정된 디지털 화폐'라는 것. 이것이 제가 알고 있는 전부입니다.

     

    그래서 한 번 골라봤습니다.

     

    일단은 초보자가 읽기에 그다지 적합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적합한 것 같기도 하고...?

     

    아리송한 책이었습니다. 전문적인 단어들이 무지하게 쏟아져 나와서 이해하는 게 어려운 수준이 아니라 그냥 포기한 부분도 몇 부분 있었습니다.

     

    허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이더리움과 솔라나 같은 코인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쌓는데는 확실히 효과적인 책이었습니다.

     

    많이들 코인에 투자하시던데, 이런 내용은 다 알고 투자하시는 거겠죠?..

     

    저는 이 책을 읽고 역시 코인은 제가 투자할 영역이 아니라는 생각이 좀 더 깊어졌네요.

     

     

    스테이킹이 무엇인지, 브리지가 무엇인지

     

    트랜잭션이 무엇인지, 오라클이 무엇인지

     

    등등의 기초적인 지식인 물론

     

    미국, 일본, 유럽 연합 같은 굵직한 국가들이 스테이블 코인을 어떻게 활용하고,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한 어떤 미래를 구상하고 있는지도 잘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이더리움이 얼마나 강력하고 영향력 있는 자산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코인이 그냥 허무맹랑한 신뢰성 자산인 줄 알고 있었는데 전혀 아니었어요.

     

    내용이 너무 좋았지만 전문적인 단어가 폭발적으로 쏟아지는 게 너무 큰 흠이었습니다.

     

    제 주위에 코인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이정도 지식은 알고 투자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공부내용

     

     

    1장. 스테이블 코인의 탄생

    배다른 3형제 스테이블 코인

     

    • 스테이블 코인 = 법정화폐나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해 변동성을 최소화한 암호화폐

     

    • 알고리즘형 스테이블 코인의 취약성을 극명하게 보여준 예 = 테라, 루나 사태

     

    • L2(레이어 2) = 이더리움 같은 블록체인(L1) 위에 구축된 확장 기술. 거래를 L1 밖에서 처리하여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비용은 낮추고 최종 결과만 L1에 기록해서 보안은 유지하는 방식

     

    • 각 체인이나 프로토콜은 자체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자기 상태계의 기축통화이자 온체인 통화정책을 스스로 구축하려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 2세대 스테이블 코인은 '1달러 고정 + 이자수익 + 파생상품 전략 결합'이라는 특징을 통해 단순 결제용 디지털 달러를 넘어 온체인 단기채, 채권형 자산을 대체하는 투자형 달러 자산의 성격을 갖는다

     

     

     

    2장. 스테이블 코인의 유년기

     

    • 디파이(탈중앙화 금융)의 핵심 = 은행 내부 시스템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돌아가는 코드가 아니라 누구나 검증할 수 있는 코드 위에서 금융이 돌아가는 것

    → 이 시스템에서 "달러처럼 안정적인 기준점" 역할을 하는 것이 스테이블 코인이다

     

    • TVL = 총예치금. 어떤 디파이 프로토콜에 잠겨있는 자산의 총액

     

    • 이더리움 등을 담보로 잡고 스테이블 코인을 대출받으면, 담보는 출렁여도 빌린 자산의 단위는 달러와 비슷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리스크를 관리하기가 훨씬 쉽다

     

    • 스테이블 코인의 역할

    → 1. 변동성 자산의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재

    → 2. 전략과 수익률을 달러 기준으로 비슷하게 해 주는 기준 단위

    → 3. 언제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주차장

     

    • 개인키를 잃어버리면 되찾을 방법이 없고, 스마트 컨트랙트에 취약점이 있으면 해킹으로 자산을 잃을 수 있으며 예금자 보호 제도도 없다

     

    • DAI = 내가 담보를 넣고, 그 담보를 기반으로 내가 쓸 스테이블 코인을 직접 찍어낸다.

     

    • 이더리움에서 스테이킹을 한다는 것은 "내 ETH를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맡기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는 계약"이다

     

     

     

    3장. 청소년기를 맞은 스테이블 코인

    거래소라는 중앙 무대에 진출하다

     

    • 디파이의 구조는 매우 매력적이지만 동시에 불친절하다. 사용자가 직접 암호화폐 지갑을 설치해야 하고, 지갑 설치 과정에서 생성되는 시드 문구는 오프라인에 백업해야 하며, 이 문구를 잃으면 자산을 잃을 수 있다. 지갑을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할 때마다 서명 요청이 반복되고, 트랜잭션을 전송할 때 마다 가스비를 계산해야 한다. 이 과정은 마치 스스로 자산을 관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높은 기술적 이해를 요구한다

     

    • 아무리 구조가 뛰어나도 일반 사용자가 접근하기 어렵다면 화폐로서 기능하기가 어렵다

     

    • 바이낸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다

     

    • 바이낸스는 단순히 스테이블 코인을 많이 상장한 플랫폼이 아니라, 시장 구조 전체를 스테이블 코인 기준으로 재정렬한 거래소다

     

    • 돈을 보관하는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탈의 자유다

     

    • 과거 스테이블 코인은 디지털 환경에서만 쓰일 수 있는 제한적 자산이었지만 바이비트 카드는 스테이블 코인을 실제 생활비, 식비, 온라인 쇼핑 등 일상적인 지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 업비트는 스테이블 코인을 '위험관리 수단'으로 제한적으로 활용한 반면, 빗썸은 스테이블 코인을 '레버리지의 엔진'으로 활용한다

     

    • 스테이블 코인은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자산처럼 보이지만, 거래소의 설계에 따라 언제든 위험을 증폭시키는 구조가 될 수 있다

     

     

     

    4장. 성인에 접어든 스테이블 코인

    스테이블 코인, 규제 속으로 들어오다

     

    • 명확한 규제는 오히려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산업이 제도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레일 역할을 수행한다

     

    • 테라-루나 사태에 따라 글로벌 규제는 발행량의 100퍼 센트 이상을 안전자산으로 보유할 것을 의무화한다

     

    • 스테이블 코인은 가치 저장이나 투자의 수단이 아닌, 순수한 지급결제의 수단으로 남아야 한다는 것이 글로벌 규제 당국의 공통된 시각이다

     

    • 미국은 민간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글로벌 금융 시스템 내 달러의 침투력을 높여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려는 국가적 전략을 가지고 있다

     

    • 리브라(Libra) : 2019년 페이스북이 주도하였던 프로젝트로 달러, 유로, 엔화 등 주요국 통화 바스켓을 담보로 전 세계 24억 명의 사용자가 쓰는 '초국경 단일 화폐를 만들려는 시도였다. 하지만 빅테크 기업이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전 세계 규제 당국의 집중포화를 맞고 좌초되었다.

     

    • 미국이 스테이블 코인을 '달러 패권을 강화할 새로운 무기'로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육성하려는 반면 유럽은 이를 '유로화의 통화 주권을 위협하는 잠재적인 침입자'로 규정하고 통제하려는 성격이 강하다

     

     

     

    5장. 성장에 좋은 음식

    스테이블 코인을 성장시키는 기술들

     

    • 브리지 = 체인 간 이동

     

    • 오라클 = 외부 가격 및 준비금 정보

     

    • 같은 1달러짜리 스테이블 코인이라도 이더리움 위에서 돌아가는지, 솔라나 위에서 돌아가는지, 또는 테더가 설계한 새로운 블록체인 위에서 돌아가는지에 따라 보안 모델, 검열 가능성, 트랜잭션 수수료, 결제 속도, 규제 친화성, 사용자 및 개발자 경험이 모두 달라진다

     

    • 가장 많은 스테이블 코인이 발행되어 있고, 가장 많은 프로젝트와 기관이 사실상 표준으로 선택하는 곳은 여전히 이더리움 계열 인프라다(전체 유통량의 55%)

     

    • 토큰의 발행, 전송, 서비스 연동 방식을 하나의 공통된 규칙으로 표준화하는 데 성공한 블록체인이 이더리움이었다(ERC 20)

     

    • ERC 20 표준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더리움 위에서 돌아가는 토큰이라면 최소한 이런 기능은 갖춰라"라고 약속한 공통 규칙이다

     

    •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전 세계에 흩어진 약 100만 명의 검증자가 함께 운영한다

     

    • 솔라나는 속도, 저렴한 수수료, 모바일 친화 사용자 경험, 마이크로 페이먼트를 앞세워 스테이블 코인이 실제로 쓰이고 실험되는 초고속 결제 레일을 지향한다

     

    • 결제 과정 : 트랜잭션 생성 → 서명 → 네트워크 전파 → 블록 포함 → 잔액 업데이트

     

     

     

    6장. 새로운 동생의 탄생

    원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제언

     

    • 국내에서 별다른 규제 없이 달러 스테이블 코인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며 결국 달러가 국내 결제시장에 자연스럽게 침투하는 꼴이 된다

     

    • 스테이블 코인을 통한 당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면 이커머스는 다수의 판매자를 확보하여 거래 규모를 증대시킬 수 있고, 판매자는 거래 비용을 절감하면서 당일 정산을 통해 운영자금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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