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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리뷰 142편] 동물농장
    2026. 2. 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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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142번째 책을 읽었습니다.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10점!

     

    인간 실격. 이방인, 변신을 읽고 고전 문학에 흥미가 생겼고 존재 참을 수 없는 가벼움, 호밀 밭의 파수꾼을 읽으며 고전 문학에 흥미를 잃어버렸습니다만

     

    이 책으로 다시 고전문학에 대한 강한 신뢰가 생겼습니다.

     

    짧은 책이었지만 함축된 내용과 시사하는 바는 정말 대작이라 불리어도 손색이 없더군요.

     

     

     

    이 책은 풍자 우화 입니다.

     

    동물들의 이야기로 현실을 풍자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당시 시대에서 보면 소련, 스탈린 시대의 소련을 저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의 소련을 넘어서 독재에 대한 정치 풍자로 넓혀질 수 있습니다.

     

    부패한 독재자는 어느 시대에나 있고 그 독대자에 빌붙는 소위 엘리트들도 어느 시대에나 있으니까요.

     

     

     

    가볍게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존스네 농장에서 동물들은 반란을 일으킵니다.

     

    이유는 자기 자신들을 위한 노동, 인간과 평등한 동물들의 처우를 바랬기 때문이죠.

     

    혁명은 성공했고 동물들은 자유의 달콤함을, 자유의 책임감을 기분좋게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인간을 대신해서 돼지라는 또 다른 엘리트들이 등장합니다.

     

    돼지들은 처음에는 자신들의 똑똑한 두뇌를 이용해 동물농장에 헌신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인간과 별다를바 없이 권력에 취해 타락해버리고 맙니다.

     

    다른 동물들보다 좋은 음식, 좋음 집을 가지고

     

    다른 동물들보다 더 우위의 자유를 가지며

     

    더 나아가 다른 동물들보다 돼지들이 더 우월하며 태생적으로 리더십을 가진 존재라고 사상을 교육시키기 까지 합니다.

     

    동물들은 배움에 욕심이 없어 늘 무지한 상태였고 돼지들이 야금야금 자유와 주권을 앗아가는 와중에도 의심, 비난, 반론하지 않고 그저 초연히 받아들이기만 합니다.

     

    결국 돼지들은 다른 동물들과 확연히 다른 지배층에 올라섰고 동물들은 인간에게 사육당하던 때와 전혀 다를 바 없는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혁명을 위해 흘린 그들의 피와 눈물도 모두 잊어버린 채 말이죠.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권력 자체만을 목표로 하는 혁명은 주인만 바꿀 뿐 본질적 사회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다는 것

     

    대중이 무지하지 않고 깨어 있으면서 지도자들을 감시, 비판, 질타할 수 있을 때에만 혁명은 성공할 수 있다는 것.

     

     

    저는 이 책을 통해서 다른 것보다 대중이 지식을 얻고 항상 깨어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우리 주위를 둘러봐도 동물농장의 돼지들과 다를 바 없는 독재자들이 많습니다.

     

    중국의 시진핑, 러시아의 푸틴, 북한의 김정은 등등이요.

     

    이들도 처음에는 지금처럼 강력한 통제를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 당시의 국민들이 지도자들을 감시, 비난, 질타하지 않고 그저 받아들이기만 했기에 지금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요.

     

     

    정말 오랜만에 재밌게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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