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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120편] 이스라엘과 그 적들책 2025. 7. 25. 13:40728x90반응형

서평
120번째 책을 읽었습니다.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
최근 전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이슈를 뽑으라면 단연 이스라엘, 이란 전쟁일 것입니다.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긴 하지만 모르는 단어가 계속해서 쏟아져서 이해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예루살렘, 성전산, 수니파, 시아파, 하즈볼라, 하마스 등등 ...
조금 더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알고 싶어 이 책을 택했습니다. 제목이 강렬했기도 하구요.
이 책은 역시나 많은 정보를 제공해줬습니다.
작게는 이란, 이스라엘의 분쟁의 역사
크게는 아랍 문화권과 유대권의 문화까지 말이죠.
그간 애매했던, 선입견으로 가지고 있던 지식들도 많이 고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도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2000년간 그 땅에 살던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몰아내고 땅을 차지했다"
"현재 팔레스타인 땅의 주민들은 2000년 내내 현 팔레스타인 사람들이었다. 그들에게는 끈끈한 민족의식과 독립에 대한 열망이 있다"
"아랍 국가들은 팔레스타인 독립을 지지한다"
이 당연시 되어왔던 의견 혹은 주장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을 떄는 정말이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책을 읽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새로운 지식과 선입견을 깨준 이 책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도 역시 단점은 있었습니다.
가독성이 좋지 않았던 점. 특히 같은 말이 무수히 반복되고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굉장히 장황한 설명들이 쏟아져내려올 때면 읽기가 굉장히 피곤해지곤 했었습니다.
그래서 읽는 데 상당한 시간을 소비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란과 이스라엘에 대해, 아랍 문화권과 유대 문화권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공부내용
트럼프는 이스라엘에게 어떤 존재인가?
- 미국이나 영국을 비롯한 전통적 기독교 국가에는 '유대인 또는 이스라엘 국민보다 더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유대인들을 그리스도에게 돌아오도록 한다는 '기독교 시온주의자' 들이다.
- 기독교 시온주의는 미국 사회에서 복음주의와 연계하여 강력한 보수 진영을 구축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무한대 애정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 상징적인 인물이 트럼프다
역대 미국 대통령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 로비 떄문에 미국 정부가 친이스라엘 정책을 폈다는 주장은 단편적이다. 미국 유대인과 이스라엘 유대인의 일체감은 줄어들고 간극은 벌어지고 있다
- 기독교 시온주의 =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해 전 세계를 떠돌게 되었으나 종말에 옜 터로 돌아가 나라를 재건한다는 예언이 성경 곳곳에 나타나 있으므로 이의 성치를 위해 기독교와 미국이 마땅히 도와야 된다는 입장
- 오바마와 네타냐후의 관계는 역대 미국 대통령과 이스라엘 총리의 관계 중에서 최악이었다.
왜 이스라엘과 이란은 원수가 되었나?
- 오늘날 대다수 중동 이슬람 국가들은 아랍민족에다 아랍어를 사용하는 수니파이지만, 이란은 아리안 족 또는 인도, 유럽어 족으로 페르시아어를 사용하는 시아파이다.
- 친선관계였던 이란과 이스라엘은 1979년 호메이니가 일으킨 이슬람 혁명으로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되었다
- 이스라엘, 이란 관계는 2000년대 들어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면서 완전히 틀어졌다
- 헤즈볼라는 '이란, 호에미이 이슬람 원리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시아파 무장단체다
- 이란은 호메이니의 메시지에 따라 "미국은 큰 사탄, 이스라엘은 작은 사탄"이란 기조를 버리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뿌리는 무엇인가?
- 팔레스타인은 요르단 강 서안지구와 가자지구로 나뉘어져있다
→ 요르단 강 서안지구는 '파타'가 통치하고 있으며 가자지구는 무장단체 '하마스'가 집권하고 있다
- 흔히 "2000 년간 그 땅에서 살던 팔레스타인 민족을 이스라엘이 쫓아냈다"라고 말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2000년간 그 땅에서 살던' 민족은 없었다. 그 땅의 주민들은 지배자가 교체되면 개종과 인두세 여부에 따라 들락날락 잦은 이동을 했다
- 팔레스타인 측에도 아쉬운 점이 있다. 역사적으로 '팔레스타인'이라는 자신들의 나라를 가져본 적도, 그런 노력도 별로 없었다. 독립된 민족 의식이나 국가의식은 없었다
- '예루살렘'이란 단어가 단 한 번도 적혀있지 않은 코란의 종교가 '예루살렘'이 엄청나게 언급된 성경의 종교를 향해 "예루살람에 대한 정통성은 우리에게 있다"라고 주장하면 어색하다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과격해지는 과정
- 하마스는 가자지구 주민을 '인간 방패'로 활용한다
- IS는 수니파로, 시아파를 적대시하는 기업형 테러조직이다. IS는 너무나도 잔인해서 같은 이슬람권에서도 기피한다. 알카에다 마저 2014년 IS와 절연했다
- 이슬람교의 창시자인 마호메트는 단순한 종교 지도자가 아니라 정치, 군사 지도자로 변신해 27번의 전투를 직접 치렀다
중동 판세를 결정짓는 5인의 카리스마 리더십
- 이란의 대리 세력이자 '저항의 축' 3H = 하마스. 헤즈볼라, 후티반군
- 헤즈볼라는 이란의 직접 지원을 받아 무기도 뛰어나고 전투 경험도 많다. 하마스와는 차원이 다르다
이슬람 극단주의의 스승 사이드 쿠틉은 누구인가?
- 메카 시절의 마호메트는 "종교에는 강요가 없다"라고 하는 등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존중했다. 하지만 메디나 시절의 마호메트는 180도 달라지며 유대인과 기독교인에 대한 강력한 적개심을 표현하고 있다
→ 메디나 시절의 코란부터 폭력 사용을 불사하는 '칼의 구절'들이 109곳이나 등장한다
- 메카 시절의 코란은 내면적 가르침이 많으며 평화를 강조하는 반면, 메디나 시절의 코란은 행동을 강조하며 강력한 보복을 천명한다
- 옳은 정신이 나쁜 정신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강력한 정신이 나약한 정신을 잡아먹는 시대다. 사이드 쿠틉의 급진주의 사상이 초강경 일변도여서인지 오히려 팬을 양상하는 아이러니가 벌어지고 있다
왜 하마스는 2023년 10월 7일 전쟁을 도발했나?
- 하마스는 승산이 없어도 계속하는데, 존재 이유 자체가 무장투쟁이기 때문이다
- 하마스가 집권하는 가자지구의 2022년 실업률은 45%에 이르고 가자지구 주변의 10%만 깨끗한 물을 마시고 있다
헤즈볼라는 어떻게 무기와 자금을 조달하나?
- 헤즈볼라는 레바논에서 가장 강력한 무장세력이자 영향력 있는 시아파 정당으로 레바논 의회와 정부에서도 존재감이 상당하다
- 미국 국무부는 이란이 헤즈볼라에 매년 1조원 상당을 제공한다고 추정했다
- 북한은 헤즈볼라에게 미사일, 전략용 터널(땅굴)등을 전수했다
홍해의 깡패가 된 후티반군의 정체
- 시아파인 후티반군은 수니파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를 공격하면서 이란의 사랑을 받고 있다
- 후티반군도 예멘 국민의 70%를 통치하고 있으니 말이 반군이지 그냥 집권세력으로 봐도 무방하다.
→ 예멘 국민 3분의 2이상이 기근이나 신변위협을 겪고 있다
왜 아랍국가들은 팔레스타인을 기피할까
- 이집트나 요르단은 겉으로는 팔레스타인을 위하는 척 하지만 속내는 이스라엘 보다도 이들을 더 싫어한다
→ 하마스가 싫기 때문
-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친척 중 최소 한 명은 이스라엘 군에 죽임을 당했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팔레스타인 주민은 태어날 때부터 분노와 증오를 안고 산다
- 아랍인들은 팔레스타인 인들과 동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랍인들은 지주, 팔레스타인들을 소작인의 관계였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에 제3성전은 건설될 것인가?
- 이스라엘과 이란, 하마스, 헤즈볼라 등이 벌이는 중동전쟁의 큰 뿌리는 누가 '성전산'을 차지하느냐에 있다
왜 라마단에는 당뇨병 환자가 늘어날까
- 라마단은 한 달 동안 금식, 금욕, 금연을 실천한다
- 라마단의 금식 취지는 가난한 사람들의 고통을 직접 느껴 보고 스스로 인내심을 키우면서 신앙심을 굳건히 하자는 데 있다
검은 옷 입은 초정통파 유대교인의 독특한 삶
- 하레디 = 초정통파 유대교 신자. 이스라엘 국민의 13.5% 정도로 세금을 내지 않고 군대도 가지 않는다
- 하레디는 팔레스타인이나 하마스 문제에 대해 강경하며, 이슬람교를 배척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됵교에 대해서는 유럽에서 2000년간 자신들을 핍박했다는 이유로 강력하게 증오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최강 하이테크 국가가 된 비결
- 이스라엘에서는 군대나 회사에서 격렬한 토론을 벌여도 한국식의 '뒤끝'이란 아예 생각할 수 없다는 문화가 조성되어 있다
- 이스라엘은 스타트업으로 만들어진 나라다
- 세계 100대 하이테크 기업 중 75%가 이스라엘에 연구소나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국민 1인당 R&D 투자액은 세계 1위다
- 인텔의 이스라엘 투자 결정처럼 아무리 전쟁이 벌어지는 곳이라 해도 기술력이 있다면 기업은 계속 몰리기 마련이다
이스라엘 테크니온이 세계 최고 공과대학이 된 비결
- 엔비디아의 임직원 출신 대학을 보면 테크니온이 가장 많다
- 테크니온은 연구개발 대학이지만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기술 사업화를 신속하게 진행한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직접 테크니온의 교육 커리큘럼을 설계했고 동료와 제자들을 직접 파견했다
서양에서 반유대주의가 시작된 이유는?
- 십자군은 예루살렘을 향해 진군 중에 유대인들을 학살했다
- 유대인들은 선민의식이 강하고, 유대교를 바탕으로 종교적 정체성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유럽에서도 현지인들과 섞이지 못하고 따로 모여 살았다. 너무 가까우면서도 너무 먼 존재가 되어 유대인들에 대한 추가적인 학살이 자행되었다
제 3차 중동대전은 어떻게 6일 만에 끝났을까?
- 아랍국가들은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치 않는다. 그들은 상처를 그대로 방치한 채 국제사회에 내보이며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무기로 사용하길 원한다. 아랍국가 지도자들은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사는지 죽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 6일 전쟁의 결과 미국은 이스라엘을 높이 재평가하면서 이후 외교정책에서 확실하게 이스라엘을 지지하게 되었다
이스라엘의 군사력은 과연 세게 최강인가
- 이스라엘 국민은 조국을 지키는 데 성별, 연령, 여야, 국내외 구분이 없다
- 이스라엘에서는 어느 학교를 나왔냐보다는 어느 부대에서 근무했냐를 더 따진다
- 이스라엘은 항상 동시다발에 대응하는 국방 전략을 세우고 있다
- 이스라엘은 군사와 경제를 묶어 늘 방위산업과 연계된 첨단기술 개발을 한다
- 이스라엘은 전쟁 시작 전에 이미 '절반을 이기기 위해' 정보력을 가장 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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