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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FC] 별명과 잘 어울리는 MMA, UFC 선수들을 알아보자
    UFC 2023. 4. 2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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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들어가보자

     

    순위는 그냥 내 마음이다.

     

     

     

     

    코너 맥그리거

     

    The Notorious (악명 높은)

     

    지구상에 코너 맥그리거보다 '악명 높은' 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을까?

     

     

    페더급, 라이트급 동시 챔피언을 지냈던 전성기의 맥그리거는 말 그대로 악명이 자자했다. 포이리에, 채드 멘데스같은 선수들을 KO시키고 당시 P4P 1위였던, 8년 무패를 자랑했던 조제 알도마저 KO시켰으며 윗 체급 챔프였던 에디 알바레즈까지 잡아냈다.

     

    전성기가 끝났다고 여겨지는 지금도 지구 위 모든 투기 종목 선수들은 맥그리거와 붙고 싶어하고 맥그리거와의 스토리 라인을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조제알도

     

    Scar Face

     

    알도의 얼굴을 보면 조커마냥 입 주위에 커다란 흉터가 있다.

     

    현역에서 은퇴한 알도는 순둥순둥하고 잘 울기도 하는 친근한 이미지지만 끝없는 연승, 8년 무패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던 전성기 알도는 공포 그 자체였다.

     

    알도는 진짜 사람을 아프게 패는 타격으로 유명했다.

     

     

    마크 호미닉에게는 대왕 혹을 선물했고...

     

     

    페이버에게는 고구마 다리를 선물해줬다....

     

    당시 알도와 Scar Face라는 닉네임은 너무 매치가 잘 됐다.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The Last Emperor(마지막 황제)

     

    UFC가 세계 1위 격투기 단체가 아니던 시절, PRIDE가 세계 MMA를 씹어먹던 시절.

     

    그 당시 PRIDE의 제왕은 효도르 단 한 사람이었다.

     

    개인적으로 현재의 존 존스의 위용을 뛰어넘는 포스를 보여줬다고 본다. 10년 동안 무패전적을 이어나가면서 인류최강, 60억 분의 1이라는 칭호까지 얻었었다. 존 존스와는 달리 사고도 치지 않았기 때문에 최강의 자리를 유지하면서도 많은 선수들에게 존경을 받았던 선수다.

     


    로비 라울러

     

    Ruthless(자비 없는)

     

    UFC 웰터급의 챔피언이었던 라울러는 타이론 우들리에게 벨트를 뺏기기 전까지 말 그대로 광전사 그 자체였다.

     

     

    당시 GSP를 실직적으로 이겼다고 평가받는 조니 헨드릭스가 경기 중에 도망가는 모습까지 보였고, 로리 맥도날드한테는 고막이 터지고 윗 입술이 찢어질만큼 맞았는데도 기어코 TKO 승리를 거뒀다.

     

    아무리 데미지를 받고 피를 철철 흘리면서도 상대방에게 받은 것 보다 더 큰 데미지를 줬던 로비라울러. Ruthless라는 단어와 너무나 잘 어울린다.

     


    프란시스 은가누

     

    The Predator(포식자)

     

    음... 은가누는 그냥 얼굴이랑 몸만 봐도 너무 무섭다...

     

    상대방이 뭘 준비해오던 은가누의 정타가 하나라도 들어가면 상대방은 아주 높은 확률로 깊은 잠에 빠지게 된다. 최근엔 기술까지 습득해서 전천후 괴물이 되었기에 UFC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더욱 아쉽게 느껴진다.

     

     

    특히 헤비급 G.O.A.T 스티페 미오치치를 허리도 안 돌리고 어깨 힘만 쓴 펀치로 기절시키는 모습은 정말 인간이 아니라 한 마리의 고릴라였다.

     

    지구 최강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렸던 선수이기도 했다.

     


    반더레이 실바

     

    Axe Murderer(도끼 살인마)

     

    무섭게 생긴 MMA 선수 올림픽이 열린다면 반더레이 실바는 무조건 4강까지는 갈 것이다. 생긴것도 무서운데 경기 스타일은 더욱 무섭다...

     

    양 훅을 도끼처럼 휘드르며 전진하고... 나가 뒤지라는 스탬핑 킥과.... 살의밖에 느껴지지 않는 니킥까지....

     

     

    크로캅과의 눈 싸움을 한 번 봐보자... 저게 사람이 지을 수 있는 표정인가 싶다... 밖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 P4P 1위로 나는 반더레이 실바를 뽑겠다.

     


     

    퀸튼 잭슨

     

    Rampage(광란)

     

    반더레이 실바에 전혀 뒤지지 않는 외모, 펀칭파워, 똥힘까지 갖추고 있는 퀸튼잭슨.

     

    이 무시무시한 외모와 실력 때문에 천하의 존 존스조차 퀸튼 잭슨이 무서웠다고 고백했었다.

     

    잭슨은 Rampage라는 닉네임과 걸맞게 기상천외한 말과 행동을 자주 하곤 했다.

     

     

    화 난다고 문 박살내버리기!!

     

     

    인터뷰하다가 엿 날려버리기!!!

     

     

    전설의 25살 짤까지...

     

    Rampage란 단어가 의인화된다면 그게 바로 퀸튼 잭슨이 아닐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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