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못생긴 UFC 선수들을 알아보자UFC 2023. 4. 17. 00:30728x90반응형
https://changpark.tistory.com/108
잘생긴 UFC 선수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응당, 못생긴 선수들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잠도 안오고 내가 생각하는 못생긴 UFC 선수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채점기준은 내 주관적인 안목이다.
1. 리징량
대망의 첫 번째 선수는 우리 리징량 선수다.
국내외 많은 MMA 팬들이 도전자가 없는 못생김계의 강력한 P4P 1위로 뽑고 있다.
리징량은 중국 국적을 가진 웰터급 선수로 랭킹 15위 안까지 들어간 적 있는 실력있는 선수다.
탄탄한 힘과 아주 강한 맷집을 기반으로 경기하는 선수다.
최근에는 함자트 치마에프한테 초살 당한 선수로 알려져있다.
우리나라 격투팬 사이에선 언럭키 류준열이라고 불리고도 있으며
대다수가 여론이 좋지 않은 중국 선수 중에서도 인기가 꽤 많은 선수다.
리징량 선수가 걷는 길에 축복만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2. 안토니오 실바
대망의 두번째 선수는 안토니오 실바다.
실바는 한 때 오브레임, 효도르를 잡아내며 레전드 킬러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마크 헌트와도 영혼의 맞다이를 펼치며 주가가 확 뛰나 싶었지만
모든 것이 약물의 힘이었다.
약물 적발이 된 후 경기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고 마크 헌트의 주먹 세례를 5라운드 동안 버티던 인간이 툭 치면 쓰러지는 KO아티스트로 변하게 된다.
해외에서도 여론은 매우매우 안좋으며
이렇게 모아이 짤과 비교되며 놀림당하고 있다.
나도 약물러를 너무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안토니오 실바도 너무너무 싫다.
3. 클레이 구이다
세 번째 선수는 클레이 구이다다.
구이다는 UFC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현재는 전성기와 너무 거리가 먼 모습이지만 과거 전성기 시절에는 좀비급의 맷집을 바탕으로 끈적끈적하게 싸우며 명경기를 수 없이 탄생시켰다.
어제 경기에서는 또 패배했다. ㅠ^ㅠ
구이다는 못생긴 편은 아니다.
하지만 세 번째 선수로 구이다를 뽑은 이유는
구이다의 스타일 때문이다...
더티 섹시에서 더티가 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특유의 곱슬끼가 넘치는 정리가 안 된 헤어스타일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른 수염
거기에 색조있는 문신까지
세 가지의 안 좋은 옵션들끼리 시너지가 굉장하다.
우리 클레이 구이다 형님.
이제 은퇴가 가까운 나이가 되셨는데 말년에는 깔끔한 모습을 보여줘서 나와 UFC 팬들의 선입견을 조금 부수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와...
아무리 고민해봐도 이 세 명이 전부인 듯 하다.
생각보다 UFC 선수들 외모가 엄청 뛰어난 듯하다.
다른 팬들은 카마루 우스만, 자카레 소우자, 장 웨일리 등도 꼽지만
난 위 선수들은 못생긴게 아니라 무섭게 생긴 것이라고 생각한다.
위 세 명의 선수들만 뽑아서 정말 죄송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기준에서는 위 세 명 말고는 못생긴 선수들을 찾을수가 없다.
세 명의 선수, 아니 약쟁이 안토니오 실바는 빼고 리징량, 클레이 구이다 선수의 앞으로 남은 MMA 인생에서 꽃길만 걸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끝
반응형'UFC' 카테고리의 다른 글
[UFC] 최악의 약점을 가진 UFC 선수들 (0) 2023.05.23 [UFC] 별명과 잘 어울리는 MMA, UFC 선수들을 알아보자 (0) 2023.04.27 진짜 멋진 남자 이스라엘 아데산야(경기후 인터뷰 내용) (1) 2023.04.09 [UFC] 21세기 MMA P4P 1위들을 알아보자 (Feat. Fight Matrix) (1) 2023.03.16 [UFC 285] 존 존스 vs 시릴 간(지구 최강자 존 존스) (0) 2023.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