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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36편] 제로(ZERO) [Feat. 최악의 책]책 2023. 3. 7. 18:01728x90반응형제로(Zero)저자 마크 엘스베르크출판 이야기가있는집발매 2018.05.14.
36번째 책을 읽었다.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1점.
내 인생 최악의 책이다.
어떤 책이던지 작든 크든 얻을 교훈이 있었다. 재미가 있든지.
이 책은 아무것도 없다. 공허함 밖에 없다.
36권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다 읽지 못하고 포기했던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단점은 번역이다.
초반에는 어느정도 괜찮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구글 번역기보다 번역 상태가 허접하다.
그래서 내용의 이해가 안 되고 등장인물의 심리 상태도 잘 모르겠고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가 왔다.
무협 소설로 치면 주화입마 상태가 왔다.
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꼭 책을 읽으면서 타는데 이거 읽다가 어지러움과 끓어오르는 분노를 느꼈다.
대통령 테러 + 첨단 기술 + 살인 사건
이 재밌는 요소들을 두고 이따위로 표현해낸 번역 실력에 아주 크게 유감이다.
내 지인이 이 책을 읽는다고 하면 당장 말릴 것이고
말려도 고집을 부리며 끝까지 읽는다고 한다면 뺨을 후려칠 것이다.
그 정도다.
진짜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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