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책 리뷰 15편]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책 2022. 8. 3. 12:13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 저자 짐 로저스 출판 이레미디어 발매 2019.12.30. 15번 째 책을 읽었습니다.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 일본은 한국의 10년 뒤 모습이라고 많이들 말하잖아요? 저도 이 책을 읽고나서 한국의 미래가 그다지 밝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더욱 자기개발에 힘 써야할 것 같네요. 동기부여가 되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우선 이 책의 장점은 책이 읽기 쉬워요. 일본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왜 고착화 되었는지, 투자자들이 갖춰야 할 마음가짐 등 작가가 하고 싶은 많은 이야기들이 쉽습니다. 작가가 경제 이론을 들고와서 설명해주는 식이 아닌 직접 보고, 느낀 경험들을 바탕으로 이야기해주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았어요. 단점은 책이 중국 친화적, 북한 친화적? 스럽다는 거..
-
[책 리뷰 14편]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책 2022. 7. 30. 11:36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저자 곽해선 출판 혜다 발매 2021.11.30. 14번 째 책을 읽었습니다. 600페이지에 달하는 엄청 두꺼운 책이었어요.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배운 경제원리들, 경제용어들을 다시 한 번 복습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내용 전부가 좋았지만 다른 책들과 중복되는 내용이 많아 복습느낌이었고 책이 너무 두껍고 딱딱한 느낌이 강해서 처음 경제책을 접하는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배웠던, 알고 있었던 사실들을 복습하기에는 아주 좋은 책 같습니다. 공부시작 1장. 경제, 어떻게 움직이나 1. 사회주의가 성공하려면? - 정부와 공무원이 경제 계획가 운영에 능해야 한다. 또한 공익을 앞세우는 도덕성도 견지해야 한다. 2. 사회 민주주의란?..
-
[책 리뷰 13편] 방황하는 칼날(히가시노 게이고)책 2022. 7. 8. 08:05
경제관련 책만 읽었더니 독서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다. 그래서 소설을 하나 읽어보자라고 생각했다. 서점 추천으로 소설 란 가장 앞에 차지하고 있던 방황하던 칼날을 픽했다. 제목이 강렬해서 제일 먼저 읽어보고 싶었다. 방황하는 칼날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 하빌리스 발매 2021.07.26. 10점 만점에 9점 드리겠다. 책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재밌지만 상당히 불편한 책" 이라 하고싶다. 줄거리 평범한 가장이 한 명 있었다. 그는 아내와 사별했고 외동딸 한 명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중이었다. 시간이 흐르고 지역 축제가 열린 날, 딸은 집으로 귀가하던 도중에 강간범들에게 납치되고 만다... 얼마 뒤, 딸은 살해당해 비닐에 쌓인채 강물에 유기되고 경찰수사가 시작된다. 강간살해범들은 모두 미성년자였다. 경찰..
-
[책 공부 12편]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책 2022. 7. 3. 10:46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저자 박성현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발매 2021.05.30. 12번 째 책을 다 읽었다. 유익했다. 달러 사야하는 이유와 투자 방법부터 세세하게 가르쳐주었다. 10점 만점에 10점 드리겠다. 1장. 왜 달러 투자인가 1. 달러 투자를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가격 변동에 따라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면 되는 단순한 구조다. 2. 달러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시작은 환전 수수료를 가능한 한 낮추는 것 3. 환율 정보는 인베스팅닷컴을 활용하자 4. 기축 통화가 필요한 이유 - 전 세계의 효율적인 무역을 위해서 - 기축 통화를 발행하는 국가는 힘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 2장. 달러 투자. 어떻게 할 것인가 1. 달러의 절대적 가치를 알 수 있는 지표로는 미국 달러 지수가 있다. 2. 환율..
-
[책 공부 11편] 거인의 포트폴리오책 2022. 6. 20. 22:32
책 100권 읽기 도전의 11번 째 책이다. 누군가의 추천도 아니고 꼭 봐야겠다는 마음도 없었다. 그냥 정기적으로 가던 일산 서점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책이다.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 현재같은 파국 경제에 위안이 될 수 있는 책같다. 투자가 필수가 된 시대에서 큰 사건들을 이겨낸 투자 전략들을 소개해준다. 초반에는 혁신적인 느낌이었지만 후반부에는 너무 어려운 내용들이 나와서 아쉬웠다. 어려운 느낌으로 가려면 1 에서 2, 2에서 3 이런식으로 진행되야 되는데 1에서 4, 4에서 9 이런 식으로 너무 급작스럽게 난이도가 증가되는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일확천금이 아니라 꾸준하게 연 복리수익을 가져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유익한 책이다. 다음 책으로는 채권과 관련된 책을 읽어야지 아래부터..
-
재미있게 봤던 만화 추천책 2022. 6. 12. 20:59
화책 보는 건 내가 정말 사랑하는 취미 중 하나다. 그래서 원피스, 나루토, 귀멸의 칼날같은 아주 유명한 만화들은 빼고 정말 재미있게 봤던 만화들을 추천드리려고 한다. 지나치게 낙천적이고 희망적인 뻔한 내용은 안 좋아한다. 1. 더 페이블 프로 킬러인 사토 아키라와 사토 요코가 보스의 명령으로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다. 주인공은 전설적인 킬러고 다른사람에 비해 감정적으로 부족해 보인다. 이러한 주인공이 점점 성장해서 사람들과 관계도 맺고, 사랑도 하는 내용이다. 매력적인 악역도 등장하고 사이다같은 전개로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이 만화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 한 명도 본 적이 없다. 10점 만점에 10점 2. 외도의 노래 주인공인 카모는 와이프, 딸 한 명을 둔 평범한 가장이었다. 하지만 정신..
-
[책 공부 11편] 1년 1억 짠테크책 2022. 6. 8. 12:04
11번째 책을 읽었다. 티티새님의 1년 1억 짠테크라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7점의 책이었다. 책이 재미가 없다, 유익하지 않다 이런 뜻이 아니라 책의 내용이 나와 잘 안어울린 것 같다. 티티새님은 40대이시고, 맞벌이 이시고, 자식들도 있으시다. 하지만 나는 20대이고, 솔로이다보니 책에서 많은 부분 강조되는 가족의 지원, 결단 등등 깊게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다. 또한 티티새님은 부동산에 주로 투자하겠다는 마음이 크시다. 하지만 나는 주식 관련 책들을 읽으며 주식에 대한 확신이 있는 상황이기에 투자 방향성 또한 달라서 많은 부분이 나한테 깊은 울림을 주지는 못했다. 다시 말하지만 책이 잘 못된것이 아니라 나와 결이 달랐다. 책의 좋았던 점은 1. 티티새님이 위기에 처했을때, 도전했을..
-
[책 공부 10편]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책 2022. 5. 28. 09:37
투자 대가 켄 피셔의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를 읽었다. 책 100 권 읽기를 목표로 하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중 10번 째 책이라 더 기억에 남는다. 내 개인적인 책에 대한 평가는 10점 만점에 10점이다. 인생을 멋지게 산 형이나 누나가 진심으로 조언과 충고를 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투자의 명언들 예를 들어 "대중과 반대로 투자하라", "분산투자 하라" 등 을 알고 있었지만 항상 대중 심리에 영향을 받았으며 집중투자하고 싶은, 매도하고 싶은 욕구가 나를 항상 괴롭혔었다. 그런 나에게 켄 피셔는 투자자의 마음가짐을 적절한 예시와 함께 잘 각인시켜 주었다. 이 책을 읽은 후에 주식에 대한 확신이 단단해졌으며 분산투자를 할 것, 과거의 사례를 참고할 것, 장기투자할 것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