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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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했던 파주 일상(부제 : 친구 구함)일상 2022. 8. 7. 18:52
곧 일요일이 끝나네요. 이번주는 원래 평일에 휴가를 써서 서울 친구들이랑 재미나게 놀려고 했는데... 창원 파견팀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2분이나 나와서 제가 지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못 놀았어요... 친구들은 평일에 다 놀구 주말에는 일하러 갔고... 그래도 나름 보람차게 보냈습니다. 일단 반성할 것 하나 친구 인스타에 댓글을 달았는데 폭력성으로 댓글이 삭제 당했습니다. 저는 폭력적이지 않아요... 그냥 장난이 많을 뿐입니다... 댓글 이쁘게 적겠습니다. 반성하겠습니다. 심야 영화로 한산도 봤어요. 모두 재밌다고 그래서 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없었습니다. 전투씬에만 너무 치중되어있고 배우들의 연기력은 잘 안 보여서 아쉬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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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했고 운동했고 예비군도 다녀왔고 술도 마셨고 택시비로 15만 원도 쓴 이번주 일상글.일상 2022. 7. 24. 14:34
이번 주 일상글 시작... 이제 술이 조금 깨는구만... 월요일 이제 자연스러운 루틴이 되어버린 신문읽기 경제와 친숙해지기 위해서 읽기 시작한지 4달째 신문읽기 추천드립니다. 보는 눈이 달라지더라구요. 저는 보통 퇴근하고 운동가기전에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신문을 자주 읽습니다. 욕이 나와서 좀 그렇지만...^^ 요즘 유행하는 상남자, 하남자 논쟁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올려봤슴다. 늙어서도 이렇게 투닥투닥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으면~~ 화요일 화요일, 수요일은 그냥 너무 일상적인 느낌 킥복싱도 다녀왔고~ 일본어 공부도 했고~ 책도 읽었고~ 일본어 단어 드디어 400개 외웠습니다^)^)^)^) 단어부터 외우는 이유는 회사 메뉴얼이랑 업무 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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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일 없었던 파주 일상일상 2022. 7. 17. 17:18
블챌같은거 하면서 매주 일상글 올리시는 분들 진심으로 리스펙합니다. 적을게 없는데...? 너무 무난한 일주일을 보냈지만 그래두 적어보겠습니다. 이번주부터 변화된게 있다면 독서랑 신문 운동보다 일본어를 우선시하기로 했다. 일본어 공부 3일만 쉬어도 힘들게 외웠던 단어들을 까먹으니까 너무 비효율적이야... 최소 이틀에 한 번은 일본어 공부 꼭 해야겠다. 회사에서 또 실수함...^^ 실수가 반복되면 실수가 아닌것인데 왜 자꾸 이러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착하게 지적해주시는 캐논 우리 팀 사랑합니다) 그냥 마스터 등급 찍은 기념으루^~ 저번주 금요일은 빼먹었지만 이번주는 금요일에도 도장에 찾아갔다. 금요일은 스파링 데이라고 하더라 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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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다 이번주(과호흡 + 장염)일상 2022. 7. 10. 00:04
월요일까지 휴가 즐기다가 파주에 다시 오니까 기분이 영 ...^)^ 이번주는 특별히 뭐 한 게 없다. 원래라면 이 시간에 술 먹고 놀고 있어야 되는데 파주 친구들 대다수가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생겨서 이번주는 약속이 없다^_^_^_^ 월 수 금 오전에 주짓수 수업이 있다. 그래서 화요일 목요일 주말은 유산소를 뛰기로 다짐했다. 습도가 미친 것 같다. 천천히 뛰어도 땀이 땀이 땀이... 금촌에는 마땅한 러닝 코스가 없는 것 같아 아쉽다. 이렇게 단기간에 책을 읽은 건 오랜만이다. 경제 책이 아니라 소설 책이라 그런가 술술 잘 읽히더라 재미있지만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책이다. 책 리뷰 글에도 적었듯이 성폭행 피해자들에 대한 묘사가 적나라하고 열받는 부분이 많아서 찝찝하기 때문이다. 미래에 만약 내가 결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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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큰 금오공대생들과(대둔산사계절펜션)일상 2022. 6. 26. 20:51
6월 25일 ~ 26일 금오공대 기계과 학생회 친구, 후배들과 놀고왔다. 장소는 대둔산사계절펜션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파주 특성상 어디 갈려면 서울을 뚫고 가야하기 때문에 운전하다가 피토할 것 같았다. 게다가... 출발 전 날에 회사사람들이랑 가볍게 술도 한잔해서 몸이 너무 피곤했다... 하지만 상남자 특 : 무조건적으로 약속을 이행한다. 경치 좋지요~~~? 산에 있는 펜션이라 그런지 운전해서 가기는 빡셌지만 경치랑 공기는 좋았다. 펜션에는 물 놀이 할 수 있는 풀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마음껏 놀았다. 물론 나는 안 들어갔다. 옷에 물 묻으면 좀... 아버지, 어머니의 마음으로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찍어주었다. 현재 에드워드 코리아 다니는 기계시스템학과 회장 친구 안 그래도 큰 덩치, 운동해서 더 커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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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알라(100 문답)일상 2022. 6. 23. 22:07
계속되는 야근 축제 운동과의 권태기 독서와 공부의 피로도 누적 어제의 환상적인 회식 오늘은 공부 안하고 그냥 요걸로 퉁치기로 나와 합의했다. 1. 내 이름 뜻 박창현 朴昶賢 밝고 어질다. 2. 생일 1995년 3월 19일 3. 키 171cm 4. 최근 관심사 헬스를 그만뒀다. 중량 욕심 때문에 자주 다치고 흥미도 잃었다. 다음주부터 MMA 도장에 다닌다. 설레인다. 5. 집에서 심심할 때 하는 일 만화 감상 독서 운동 6.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일 물 한 잔 7. 좋아하는 가수 사이먼 도미닉 8. 좋아하는 배우 마동석 9. 요즘 자주 듣는 노래 헤이즈 노래 전곡 10. 인생 노래 https://youtu.be/D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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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힘들었던 이번 주일상 2022. 6. 19. 09:09
이번 주 일기 이번 주는 좀 힘들었다.. 야근도 많았고 .. 일도 힘들었고 .. 회사에서 야단도 좀 맞았고... 하지만 난 완전히 씩씩하니까 다 이겨냈다. 마동석이랑 도라에몽이랑 섞은 동석에몽이다. 이걸 갑자기 왜 그린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짤을 보고 열이 살짝 받았다. 다 잃어도 좋다는 생각으로 4월 쯤에 비트코인에 100만 원을 넣어놨는데 100만 원이 37만 원이 되는 기적을 보았다 ^_^ 지금이 경제 침체기 직전 인 것 같아도 주식에 대한 확신은 있는데 비트코인은 다시는 믿지 않겠다.... 비트 코인이 아니라 Bitch 코인이야 완전. 나름 선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 목숨같은 주식들아 나도 너희를 포기하지 않을테니 너희도 힘 좀 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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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주간 일기일상 2022. 6. 12. 18:11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다. 우리 구미고 패거리들 중에 첫 번째로 결혼한 친구가 생겼다. 같은 남자가봐도 잘생겼다. 신부도 정말 예뻤다. 결혼식장에서 친구들도 몇몇 만났다. 구미에서 자랐지만 이제 전국으로 흩어진 친구들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아직 공부중인 친구들도 있지만 원하는 바를 이룰거라고 확신한다. 이번 주를 책임질 식량들을 샀다. 왜 7만 원이 나왔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 운동 마치고 사진 한 방 ㅋ 요즘 최대 고민 중 하나다. 헬스를 계속하느냐 아니면 다른 운동을 찾느냐 PT를 받지 않는 이상 내 몸은 여기까지가 한계인 것 같다. 더 커지지도 않고 중량 치는것도 증가하지 않는다. 몸만 계속해서 다친다. 계속해서 무거운 무게에 집착했고 최근에 계속되었던 팔씨름 대결로 인해 팔이 삐걱삐걱 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