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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FC] UFC 최고의 정신병자, 돌아이 브라이스 미첼(히틀러 옹호, 지구 평평설)
    UFC 2025. 2. 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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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돌아온 UFC 만담 글

     

    오늘은 요즘 미친 행동, 미친 어록을 통해 사회적으로 질타를 맞고 있는 브라이스 미첼에 대해 알아보자!

     


    소개

     

     

    이름 : 브라이스 미첼(Bryce Mitchell)

     

    페더급 랭킹 13위의 랭커이며, 찐득한 그래플링으로 실력이 있는 선수다.

     

    하지만 이 선수는 실력보다는 그의 정신 상태와 괴상한 세계관 그리고 도저히 정상인이라고는 생각될 수 없는 어록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오늘은 UFC 선수가 아닌 '괴짜' 혹은 '또라이' 브라이스 미첼에 대해 알아보자

     


    히틀러, 나치 옹호 발언

     

     

    원래 사람들이 브라이스 미첼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닥 나쁘지 않았다.

     

    지구 평평설을 믿고, 극단적으로 기독교를 맹신하는 약간 어디 모자른 백인 촌놈으로, 귀엽게 보는 시선이 많았는데 최근에 한 팟캐스트에 나간 이 말 때문에 지금 전 세계적으로 안티팬이 늘어났다.

     

    출처 :  [UFC 뉴스] 브라이스 미첼, 히틀러 찬양 발언 사과

     

    이 날 브라이스 미첼이 한 망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나는 히틀러가 선한 사람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한다"

     

    "그는 자신의 나라를 파괴하고 그들을 모두 게이로 만드는 탐욕스러운 유대인들을 몰아내어 독일을 정화하고 싶어했다. 퀴어 무리가 자신의 나라를 파괴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들이 600만 구의 시체를 태우고 화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미친놈이 따로 없다. 이 발언을 통해 전세계인이 하나로 뭉쳐 브라이스 미첼에 대해 욕을 하기 시작했다.

     

    멍청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고, 그 신념이 옳다고 맹목적으로 믿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

     

    책 좀 읽어라 브라이스 미첼

     


    괴상한 농업, 음식관

     

     

    브라이스 미첼의 또 다른 직업은 농부다.

     

    경기가 잡히면 훈련에 돌입하고 그 외의 시간은 자신 소유의 땅에서 농사를 짓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개또라이 브라이스 미첼은 평범한 농부가 아니다.

     

    브라이스 미첼은 농업과 음식에 대해서도 자신만의 신념이 있다.

     

    대표적인 어록을 살펴보면

     

    "식량은 국가가 국민을 통제하는 수단이니 개개인이 농사를 통해 자급자족하여 국가의 통제에서 벗어나야 한다"

     

    "계란은 콜레스테롤이랑은 전혀 상관없다. 난 매일 계란을 25개씩 먹는다. 의사들은 전부 매수당한거야. 계란을 많이 먹어라 약해지기 싫으면"

     

    "세계가 망하면 꿀이 돈이 될꺼다. 내 말을 믿고 주식같은 거 말고 5,000달러 정도의 꿀을 사놔라"

     

    "합성 비료나 써대는 농부들 때문에 사람들이 암에 걸리는 것이다. 천연 비료와 자연 친화적인 농축산을 한다면 암에 걸릴 일이 없다"

     

    ㅋㅋㅋ

     


    지구 평면설

     

    브라이스 미첼을 전 세계에 가장 잘 알려준 주제이다.

     

    브라이스 미첼은 정말, 진짜로, 거짓말이 아니고, 가식이 아니라 진지하게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다.

     

    중력을 믿지 않는 청년.

     

    https://www.youtube.com/shorts/dkE6VlsnhiM

     

    이 영상을 꼭 한 번 보는 것을 추천한다.

     

    브라이스 미첼이 얼마나 정신이 나간 친구인지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구 평평설에 대한 지구 평평이의 어록도 한 번 살펴보자

     

    "지구는 평평하다. 해와 달이 도는 거지, 우리가 도는 게 아니다"

     

    "바다와 땅은 언제나 평평하다. 절대 곡선을 볼 수 없다"

     

    "바다는 절대 휘어지지 않는다. 바다가 증거인 거다"

     

    "잠수함에 잠만경을 설치해서 물 밖으로 올라가면 어느 방향이든 수백 마일을 볼 수 있다. 왜냐면 바다가 완벽하게 평평하기 때문이다"

     

    "지구에는 창공이 있다. 돔 같은 게 지구에 있다"

     


    중력과 백신은 거짓말이다

     

    음모론이란 음모론은 다 믿는 듯 하다.

     

    이것도 일단 영상을 한 편 보시는 걸 추천한다.

     

    중력이 진짜가 아니라고 하는 무식한 청년.

    https://www.youtube.com/shorts/fDHa56n9uFc

     

     

    브라이스 미첼은 중력과 백신 심지어 학교마저 믿지 않는다. 대단하다.

     

    이와 관련한 어록 또한 살펴보자

     

    "학교에서 PC 교육 등의 안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공무원이 내 아이를 강제로 학교에 집어넣으려고 한다면 그 때는 죽을 각오를 해라"

     

    "중력이 있다는 증거를 대 봐. 물체가 아래로 떨어진다고? 헬륨은 어쩔건데?"

     

    "홈스쿨링을 하지 않으면 게이가 되거나 공산주의자가 되거나 사탄을 믿게 될거야"

     

    "에이즈는 정부에서 만든거다"

     

     

    브라이스 미첼은 절대 웃기려고 하는 게 아니다.

     

    표정을 보자. 저게 거짓말을 하는 표정이라고...?


    진화론은 거짓말이다

     

     

    이쯤되면 브라이스 미첼의 성장기가 궁금해진다.

     

    뭘 보고, 뭘 배우고, 어떻게 자랐길래 이런 잘못된 신념을 굳게 믿게 되었을까.

     

    아무것도 믿지 않는 청년인 브라이스 미첼은 진화론 역시 거짓말이라고 주장한다.

     

    진화론에 대한 미첼의 어록 또 살펴보자.

     

    "사람들은 신을 너무 싫어해서 우리가 빅뱅이라는 것에서 왔다고 하는데 그건 완전히 개소리다"

     

    "원숭이가 사람과 섹스를 해서 사람이 나왔다는 걸 믿을 수 없다"

     

    "인간은 최상위 포식자다. 우리는 신의 형상을 빗대어 만들어졌다. 원숭이가 인간으로 진화할 순 없다"

     

    아 계속 브라이스 미첼 어록을 찾아보니까 이제 내 머리가 너무 어질어질하다..

     


    그 외

     

     

    "난 비행기타자 마자 테러리스트부터 찾는다. 항상 3 ~ 4명은 있다고 가정해"

     

    "안전벨트는 시에서 단지 세금을 걷기 위한 수단이다. 안전벨트를 하는 건 내 자유다"

     

    "사고가 나면 벨트를 하지 않았을 때가 탈출이 더 빠르다. 고로 안전벨트는 위험하다"

     

    "일론 머스크는 사기꾼이다. 그는 인류를 파멸로 몰아가고 있다"

     


    하 정리하다보니 나까지 머릿 속이 뒤죽박죽 혼란이 생긴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가치에 끝까지 목숨 거는 것도 좋지만 남의 말도 경청해야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라는 교훈을 이 포스팅을 정리하면서 얻게 되었다.

     

    히틀러를 옹호한 브라이스 미첼. 다음 경기에서 제앙 실바에게 잔인하게 KO 당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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