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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리뷰 83편]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
    2024. 5. 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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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
    전설적인 가치투자자를 꼽으라면 누가 있을까. 가치투자의 대부 벤저민 그레이엄, 맨손으로 시작해 투자로 세상에서 가장 큰 부자가 된 워런 버핏(Warren Buffett), 그의 위대한 동업자 찰리 멍거(Charlie Munger), 안전마진으로 유명한 세스 클라만(Seth Klarman), 마법공식의 조엘 그린블랫(Joel Greenblatt), 피터린치(Peter Lynch)와 필립피셔(Philip Fisher) 정도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가치투자 전설의 계보를 이어갈 다음 인물은 누구일까? 바로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의 저자 모니시 파브라이(Mohnish Pabrai)다. 그는 워런 버핏이 설립한 파트너십을 모델로 시장에서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파브라이 인베스트먼트 펀드 투자 그룹의 대표이다. 또한 2007년 $650,000에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의 저자 가이 스피어와 함께 워런 버핏과 점심 식사를 했다. 파브라이는 워런 버핏의 열렬한 추종자이며, 버핏의 가치투자 방식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단도투자’ 법칙으로 ‘위험은 최소화하면서 이익을 최대화하는 방법’을 실제로 입증한 인물이다. 일반투자자뿐만 아니라 투자를 시작하는 모든 사람은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통해 부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의 투자 핵심원칙과 아이디어를 따라 할 수 있다.
    저자
    모니시 파브라이
    출판
    이레미디어
    출판일
    2018.07.05

     

     

     

     

     

     

    83번째 책을 읽었다.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

     

    이 책은 정말 신기했던 책이다. 처음 책을 한시간 정도 읽었을 때는

     

    "아 뭐야.. 그냥 부동산 레버리지를 해라, 위험을 감수해라 이런 이야기만 하는 뻔한 책이잖아" 라는 느낌이 슬슬 올라오면서 바로 책을 덮어버리고 싶게 만들었던 책이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책의 내용을 실천해보고 싶고 이 방법은 뭔가 될 것 같다, 관련 공부를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자꾸자꾸 들게 만들었던 책이다.

     

    대다수의 책이 초반부보다는 후반부에 지루해진다. 하지만 이 책은 달랐다(내 개인적인 의견)

     

    이 책은 단도투자를 정말 강조한다.

     

    여기서 말하는 단도투자란, 주위 상황에 의해 혹은 다른 이유로 내재가치에 비해 가격이 할인 된 자산을 사서 기다린 후 파는 것이다. 즉 저위험 고수익 투자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허무맹랑하게 들리는 이야기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납득이 되고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요즘 주식으로 피를 철철흘리고 있는 내게 뭔가 다른 방향성을 제시해 준 것 같은 책이기도 하다.

     

    책을 가장 잘 소화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바로 실천하는 것 아니겠는가.

     

    이 책을 리뷰하고 난 다음 오늘 미약하게나마 책에서 나온 지침들을 실행해보려고 한다.

     

    한 독자에게 이렇게 행동력을 부여하는 책이라면 한 번 읽어볼만 하지 않을까?

     

    이 책을 추천한다.

     


     

     

    내가 꼭 적용해볼 List

     

     

    • 새로운 사업보다 기존 사업에 투자하라

    → 분명한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랜기간 운영해 과거 실적을 분석할 수 있는 기존 업체를 찾아라

     

    • 침체된 업종의 침체된 사업에 투자하라

    → 아무도 선호하지 않고, 모두가 기피할 때가 그 사업을 인수할 가장 좋은 시기다. 내재가치에 훨씬 못 미치는 가격에 자산을 매수할 가능성이 높다

     

    • 밸류라인(Value Line)은 최근 13주 동안 가치가 크게 하락한 종목들의 보고서를 매주 발간한다(PER이 3배 수준에 거래되는 종목이 있다면 좀 더 자세히 살펴봐라)

    → 침체된 기업들 가운데 사업이 단순하고 자신이 잘 아는 소수 기업에 단도원칙을 적용한다(해자가 있는지 꼭 검토한다)

     

    • 전문 투자자의 경험으로 내재가치 대비 할인 폭은 평균 18개월, 길어도 3년 이내로 해소될 것이라 가정한다(실제 기업의 가치보다 현 가치가 낮아졌다면 18개월 ~ 3년은 기다려봐라)

     

    • 이 주식의 청산가치가 얼마인지 잘 파악해두자. 상식적이지 않지만 청산가치보다 시세가 낮게 형성되는 경우도 많다

     

    •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구름이 걷힐 때까지 충분히 기다려 줄 필요가 있다(2 ~ 3 년)

    → BUT. 이 기간이 지나면 가격이 얼마가 됐든 합리적인 수준이기만 하다면 매각

     

    • 매주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종목들을 보라. 대부분 생소한 종목들일 것이다. 그런 종목들은 무시한다. 잘 알려진 종목에 주목하고 특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종목들을 더욱 자세하게 검토한다

     

    • 회사가 내실이 있는데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되면 화살을 조준할 시점이다. 해당 기업 단 하나만 주시한다. 지구상에 다른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듯 그 밖의 모든 것을 시야에서 차단한다. 그런 다음 진정으로 이례적인 투자 기회인지 자세히 파헤쳐보자.

     

     

     

     

     

    1장

    파파 파텔, 모텔 사업을 시작하다

     

    • 단도 = 위험은 최소화하고 이익은 극대화하려는 노력

     

    • 특성 직업에 특정 소수민족이 집중되는 이유는 역할모델이 직업선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2장

    마닐랄 차우드하리, 집중투자를 하다

     

    • 확률이 높을 땐 가끔씩, 큰 규모로, 집중투자하라

     

     

     

     

     

    5장

    단도투자의 9가지 원칙

     

    • 새로운 사업보다 기존 사업에 투자하라

    → 분명한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랜기간 운영해 과거 실적을 분석할 수 있는 기존 업체를 찾아라

     

    • 단순하게 이해할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하라

     

    • 침체된 업종의 침체된 사업에 투자하라

    → 아무도 선호하지 않고, 모두가 기피할 때가 그 사업을 인수할 가장 좋은 시기다. 내재가치에 훨씬 못 미치는 가격에 자산을 매수할 가능성이 높다

     

    • 견고한 경쟁우위, 해자를 갖춘 사업에 투자하라

     

    • 확률이 높을 땐 가끔씩, 큰 규모로, 집중 투자하라

     

    • 차익 거래 기회에 집중하라

     

    • 항상 안전마진을 추구하라

     

    • 위험은 적고 불확실성은 큰 사업에 투자하라

     

    • 혁신 사업이 아닌 모방산업에 투자하라

     

     

     

     

     

    8장

    단도투자 초급이론 1

     

    • 우리가 할 일은 일단 잘 알고 있는 기업 가운데 침체된 기업으로 투자 후보군을 좁히는 것이다

     

    • 기업과 산업이 공경에 처했는지 아는 방법

    → 신문의 머리기사에 특정 기업의 부정적인 내용이 실린다

    → 밸류라인(Value Line)은 최근 13주 동안 가치가 크게 하락한 종목들의 보고서를 매주 발간한다(PER이 3배 수준에 거래되는 종목이 있다면 좀 더 자세히 살펴봐라)

    → 침체된 기업들 가운데 사업이 단순하고 자신이 잘 아는 소수 기업에 단도원칙을 적용한다

     

     

     

     

     

    9장

    단도투자 중급이론 1

     

    • 시장은 결국 자기 가치를 찾아간다

     

    • 전체 뮤추얼 펀드중 30%가 100개 이상의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뮤추얼 펀드가 S&P 500 지수 수익률을 꾸준히 하회하는 이유다.

     

    • 단도 원칙은 결국 소수의 종목에 큰 규모로 가끔씩만 투자하는 것

     

    • 켈리공식 = 우위(기대값)/배당(당첨금) = 가용 투자자본 예비 적정비율

    → 켈리공식을 넘어 투자하는 경우, 거듭하다 빈털털이가 될 수 있음

     

    • 투자는 도박과 같다. 결국 확률의 문제다. 저평가된 투자 기회를 찾고 확률이 압도적으로 유리할 때 크게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부를 창출하는 열쇠다

     

     

     

     

     

    12장

    단도투자 심화이론 1

     

    • 전문 투자자의 경험으로 내재가치 대비 할인 폭은 평균 18개월, 길어도 3년 이내로 해소될 것이라 가정한다(실제 기업의 가치보다 현 가치가 낮아졌다면 18개월 ~ 3년은 기다려봐라)

     

     

     

     

     

    13장

    단도투자 심화이론 2

     

    • 급변하는 사업은 좋은 투자 대상이 아니다

     

    • 확인할 가치가 충분한 종목 = PER이 낮은 주 /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종목

     

    • 투자의 세계에서 지식은 누적된다

     

    • 이 주식의 청산가치가 얼마인지 잘 파악해두자. 상식적이지 않지만 청산가치보다 시세가 낮게 형성되는 경우도 많다

     

    • 놀라운 투자기회는 닥치는 대로 정보와 지식을 소화하며 끈기 있게 기다릴 때 스스로 모습을 드러낸다

     

     

     

     

     

    14장

    단도투자 심화이론 3

     

    • 모방에 뛰어난 기업은 위대하다. 혁신은 불확신하지만 모방은 구체적이다

     

    • 주식시장에서 투자대상을 찾는다면 혁신 기업은 무시하라. 차용과 확장을 되풀이하며 능력을 입증해온 기업가의 사업을 찾아라. 이것이 단도식 투자다

     

     

     

     

     

    15장

    아비마뉴의 딜레마

     

    • 주식 매수를 고려하기 전에 확실한 탈출계획을 마련해야만 한다

     

    • 진입하기 전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7가지 요소

    → 잘 아는 기업인가? '역량의 범위' 안에 있는 기업인가

    → 기업의 현재 내재가치를 잘 알고 있으며 몇 년 뒤 어떻게 달라질지 높은 신뢰도로 알 수 있는가

    → 현재 및 2 ~ 3년 뒤 내재가치 대비 크게 할인되어 거래 되는가? 할인폭은 50% 이상인가?

    → 순자산의 상당 부분은 이 기업에 기꺼이 투자할 의지가 있는가?

    → 손실위험은 미미한 수준인가?

    → 해자를 갖춘 기업인가?

    → 경영진은 유능하며 정직한가?

     

    • 일단 주식을 매수했다면 현재 내재가치가 시장가격에 미치지 못한다는(즉, 주식의 가치가 시장에서 고평가되어 있다는) 강력한 확신이 없는 이상 2 ~ 3년만에 손해를 감수하며 매도해서는 안 된다

     

    •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구름이 걷힐 때까지 충분히 기다려 줄 필요가 있다(2 ~ 3 년)

    → BUT. 이 기간이 지나면 가격이 얼마가 됐든 합리적인 수준이기만 하다면 매각

     

    • 기다림에는 비용이 발생한다

     

    • 3년의 법칙 = 손실을 일으키는 자산이 스스로 회복하도록 인내심을 발휘한 기간은 2 ~ 3년이면 충분하다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

     

     

     

     

     

    16장

    지수 추종인가 아닌가, 그것이 문제로다

     

    • 시가총액이 작고, 저PER일수록 내재가치와 주가 사이에 커다란 괴리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 매주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종목들을 보라. 대부분 생소한 종목들일 것이다. 그런 종목들은 무시한다. 잘 알려진 종목에 주목하고 특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종목들을 더욱 자세하게 검토한다

     

     

     

     

     

    17장

    아르주나의 집중력

     

    • 능력이 닿는 범위 내에서 적절한 서적, 잡지, 기업 보고서, 업종 관련 정기 간행물을 읽어나간다. 그러다 보면 이따금 특정 기업에 관한 중요한 무언가가 눈에 들어올 것이다

     

    • 회사가 내실이 있는데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되면 화살을 조준할 시점이다. 해당 기업 단 하나만 주시한다. 지구상에 다른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듯 그 밖의 모든 것을 시야에서 차단한다. 그런 다음 진정으로 이례적인 투자 기회인지 자세히 파헤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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