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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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했던 파주 일상(부제 : 친구 구함)일상 2022. 8. 7. 18:52
곧 일요일이 끝나네요. 이번주는 원래 평일에 휴가를 써서 서울 친구들이랑 재미나게 놀려고 했는데... 창원 파견팀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2분이나 나와서 제가 지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못 놀았어요... 친구들은 평일에 다 놀구 주말에는 일하러 갔고... 그래도 나름 보람차게 보냈습니다. 일단 반성할 것 하나 친구 인스타에 댓글을 달았는데 폭력성으로 댓글이 삭제 당했습니다. 저는 폭력적이지 않아요... 그냥 장난이 많을 뿐입니다... 댓글 이쁘게 적겠습니다. 반성하겠습니다. 심야 영화로 한산도 봤어요. 모두 재밌다고 그래서 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없었습니다. 전투씬에만 너무 치중되어있고 배우들의 연기력은 잘 안 보여서 아쉬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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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14편]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책 2022. 7. 30. 11:36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저자 곽해선 출판 혜다 발매 2021.11.30. 14번 째 책을 읽었습니다. 600페이지에 달하는 엄청 두꺼운 책이었어요.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배운 경제원리들, 경제용어들을 다시 한 번 복습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내용 전부가 좋았지만 다른 책들과 중복되는 내용이 많아 복습느낌이었고 책이 너무 두껍고 딱딱한 느낌이 강해서 처음 경제책을 접하는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배웠던, 알고 있었던 사실들을 복습하기에는 아주 좋은 책 같습니다. 공부시작 1장. 경제, 어떻게 움직이나 1. 사회주의가 성공하려면? - 정부와 공무원이 경제 계획가 운영에 능해야 한다. 또한 공익을 앞세우는 도덕성도 견지해야 한다. 2. 사회 민주주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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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했고 운동했고 예비군도 다녀왔고 술도 마셨고 택시비로 15만 원도 쓴 이번주 일상글.일상 2022. 7. 24. 14:34
이번 주 일상글 시작... 이제 술이 조금 깨는구만... 월요일 이제 자연스러운 루틴이 되어버린 신문읽기 경제와 친숙해지기 위해서 읽기 시작한지 4달째 신문읽기 추천드립니다. 보는 눈이 달라지더라구요. 저는 보통 퇴근하고 운동가기전에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신문을 자주 읽습니다. 욕이 나와서 좀 그렇지만...^^ 요즘 유행하는 상남자, 하남자 논쟁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올려봤슴다. 늙어서도 이렇게 투닥투닥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으면~~ 화요일 화요일, 수요일은 그냥 너무 일상적인 느낌 킥복싱도 다녀왔고~ 일본어 공부도 했고~ 책도 읽었고~ 일본어 단어 드디어 400개 외웠습니다^)^)^)^) 단어부터 외우는 이유는 회사 메뉴얼이랑 업무 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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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일 없었던 파주 일상일상 2022. 7. 17. 17:18
블챌같은거 하면서 매주 일상글 올리시는 분들 진심으로 리스펙합니다. 적을게 없는데...? 너무 무난한 일주일을 보냈지만 그래두 적어보겠습니다. 이번주부터 변화된게 있다면 독서랑 신문 운동보다 일본어를 우선시하기로 했다. 일본어 공부 3일만 쉬어도 힘들게 외웠던 단어들을 까먹으니까 너무 비효율적이야... 최소 이틀에 한 번은 일본어 공부 꼭 해야겠다. 회사에서 또 실수함...^^ 실수가 반복되면 실수가 아닌것인데 왜 자꾸 이러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착하게 지적해주시는 캐논 우리 팀 사랑합니다) 그냥 마스터 등급 찍은 기념으루^~ 저번주 금요일은 빼먹었지만 이번주는 금요일에도 도장에 찾아갔다. 금요일은 스파링 데이라고 하더라 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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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다 이번주(과호흡 + 장염)일상 2022. 7. 10. 00:04
월요일까지 휴가 즐기다가 파주에 다시 오니까 기분이 영 ...^)^ 이번주는 특별히 뭐 한 게 없다. 원래라면 이 시간에 술 먹고 놀고 있어야 되는데 파주 친구들 대다수가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생겨서 이번주는 약속이 없다^_^_^_^ 월 수 금 오전에 주짓수 수업이 있다. 그래서 화요일 목요일 주말은 유산소를 뛰기로 다짐했다. 습도가 미친 것 같다. 천천히 뛰어도 땀이 땀이 땀이... 금촌에는 마땅한 러닝 코스가 없는 것 같아 아쉽다. 이렇게 단기간에 책을 읽은 건 오랜만이다. 경제 책이 아니라 소설 책이라 그런가 술술 잘 읽히더라 재미있지만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책이다. 책 리뷰 글에도 적었듯이 성폭행 피해자들에 대한 묘사가 적나라하고 열받는 부분이 많아서 찝찝하기 때문이다. 미래에 만약 내가 결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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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큰 금오공대생들과(대둔산사계절펜션)일상 2022. 6. 26. 20:51
6월 25일 ~ 26일 금오공대 기계과 학생회 친구, 후배들과 놀고왔다. 장소는 대둔산사계절펜션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파주 특성상 어디 갈려면 서울을 뚫고 가야하기 때문에 운전하다가 피토할 것 같았다. 게다가... 출발 전 날에 회사사람들이랑 가볍게 술도 한잔해서 몸이 너무 피곤했다... 하지만 상남자 특 : 무조건적으로 약속을 이행한다. 경치 좋지요~~~? 산에 있는 펜션이라 그런지 운전해서 가기는 빡셌지만 경치랑 공기는 좋았다. 펜션에는 물 놀이 할 수 있는 풀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마음껏 놀았다. 물론 나는 안 들어갔다. 옷에 물 묻으면 좀... 아버지, 어머니의 마음으로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찍어주었다. 현재 에드워드 코리아 다니는 기계시스템학과 회장 친구 안 그래도 큰 덩치, 운동해서 더 커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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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주간 일기일상 2022. 6. 12. 18:11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다. 우리 구미고 패거리들 중에 첫 번째로 결혼한 친구가 생겼다. 같은 남자가봐도 잘생겼다. 신부도 정말 예뻤다. 결혼식장에서 친구들도 몇몇 만났다. 구미에서 자랐지만 이제 전국으로 흩어진 친구들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아직 공부중인 친구들도 있지만 원하는 바를 이룰거라고 확신한다. 이번 주를 책임질 식량들을 샀다. 왜 7만 원이 나왔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 운동 마치고 사진 한 방 ㅋ 요즘 최대 고민 중 하나다. 헬스를 계속하느냐 아니면 다른 운동을 찾느냐 PT를 받지 않는 이상 내 몸은 여기까지가 한계인 것 같다. 더 커지지도 않고 중량 치는것도 증가하지 않는다. 몸만 계속해서 다친다. 계속해서 무거운 무게에 집착했고 최근에 계속되었던 팔씨름 대결로 인해 팔이 삐걱삐걱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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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공부 9편] 거츠, 네이비실의 이기는 습관(GUTS)공부에 관해 2022. 5. 15. 09:24
경제 책 읽는 게 너무 지루해서, 요즘 정신 상태가 나른해진 것 같아서 이 책을 골랐다.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7점 이런 류의 책 대다수가 그렇겠지만 확실히 좋은 말들은 많이 실려있다. 나도 "이 것은 실천해 봐야지" 라는 울림을 받았지만 책의 전반적으로 "유레카!"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그리고 책을 읽다가 가끔 맞춤법이 틀리거나 은, 는, 이, 가를 잘못써서 문장이 매끄럽지 않게 읽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옮긴이의 디테일이 아쉬웠다. 이 책을 읽고 꼭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던 강령들 - 포기하면 바로 얻을 수 있는 만족들을 최대한 지연시키겠다(야식으로 인한 배부름, 공부를 포기하고 얻은 늦잠) - 부정적인 말 대신,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말을 최대한 많이 사용하겠다.(출근하기 싫다 >> 회사사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