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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산, 서울 좀 그만가고 싶다일상 2022. 11. 13. 12:02
ㅍ 이번 주는 조금 덜 열심히 살았네..^^ 이번 주는 특이하게 주중에 술을 많이 마셨다. 회사 동기, 선배들이랑 마셨는데 일산에 자주 간다. 화요일은 일산 주엽 근처에서 마셨다. 원래 두통이 약간 있어서 술을 안 먹으려고 그랬는데 선배님들이 자꾸 여고생이다. 연약하다. 보다듬어 주고 싶다. 등의 어그로를 선사하셔서 불편한 몸을 이끌고 나갔다. ㅋ_ㅋ 근데 뭐고? 술 마시니까 두통이 싹 사라지고 기분이 좋아졌다. ㅋㅋㅋ 사진만 봐도 기분 좋아보인다. 술 먹을때마다 사진 찍으러 가서 관종이냐는 소리 많이 듣는다. 맞음 ㅇㅇ 수요일 역시 일산 주엽에서 술을 먹었다. 이 때 재미도 있었지만 힘이 되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나는 일을 열심히 하긴 하는데 생각보다는 잘 안는다고 생각했다. 물론, 회사일을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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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잘생긴 미남 UFC 선수들을 알아보자UFC 2022. 11. 11. 21:50
작게는 UFC, 크게는 MMA를 보는 이유가 뭘까? 개인적으로 모든 사람들은 '강함'에 대한 동경, 욕망을 조금 혹은 크게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강인함'에 대한 동경과 욕망을 바탕으로 MMA를 즐기는데 간혹 "와 이런 얼굴, 몸을 가지고 왜 MMA 선수를 할까?"라는 생각을 들게하는 선수들이 있다. 오늘은 이런 생각을 들게하는 UFC를 대표하는 미남 파이터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1. 루크 락홀드 내가 뽑은 UFC 최고의 미남은 루크 락홀드다. 풀 네임은 Luke Skyler Rockhold. 이름부터 그냥 멋있다. 잘생긴 얼굴과 탄탄한 몸매도 부러운데 전성기 시절에는 실력도 엄청나서 Strikeforce, UFC에서 미들급 챔피언을 지냈다. 모델로도 성공한 사람이다. 파워있고 다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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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공부 26편] 열 번이나 실패했던 나 사장은 어떻게 창업에 성공했을까?책 2022. 11. 7. 22:12
열 번이나 실패했던 나 사장은 어떻게 창업에 성공했을까? 저자 나승호 출판 일상과이상 발매 2018.11.30. 26번 째 책을 읽었습니다.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 좋은 책이에요. 읽다보니 반성할 것도 많았습니다. 대한민국에 자영업자가 이렇게 많은지도 처음 알았고 자영업자의 폐업률이 이렇게 높은지도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창업을 하기 전 자영업자들이 얼마나 준비를 덜 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평생 직장인으로 살고, 늙어서도 평생 돈을 벌겠다는 마인드를 가졌었지만 경제적 자유라는 주제를 가진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사업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구절은 부의 추월차선에서도 들은 이야기에요. 성공적인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일이 아닌, 내가 잘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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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 좀 괴롭히지마일상 2022. 11. 6. 15:57
이번 주 정리글. 이번 주는 야근 지옥이었다. 하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 혹은 운동을 한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역시 난 최고야. 이번달 월급 400 넘겠는데? 뭐 사지 ㅋ_ㅋ 팔 근육 잘 먹은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 팔뚝이 머리만큼 부어있는걸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인스타 스토리에두 올렸는데 금팔찌 티내지마라, 팔에 힘주지마라, 가오잡지마라 등 많은 비난을 받았다. 나한테 왜그래 ㅠ 회사 메일을 보니까 이번 달 안으로 복지 포인트를 다 안쓰면 소멸된다고 메일이 왔다. 그래서 부랴부랴 일산에 있는 서점에 들렀다. 평소에는 2~3권만 구입하는데 복지포인트를 빨리 없애버려야 하기 때문에 5권이나 사버렸다. 소설 책도 읽고 싶지만 전혀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서 패스.. 이번주도 술은 빠질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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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FC의 2인자들을 알아보자.UFC 2022. 11. 4. 14:13
포츠계에선 항상 1위가 주목받습니다. 특히 MMA같은 개인 스포츠같은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챔피언에게 가려진 비운의 2인자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웰터급 콜비 코빙턴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 다니엘 코미어같은 전설적인 선수들도 입을 모아 말하고 있습니다. 콜비 코빙턴은 챔피언급 선수라고. 코빙턴은 펀치력이 약하고 서브미션 결정력도 좋지는 않은편입니다. 하지만 말도 안되는 체력을 바탕으로 엄청난 수의 볼륨펀치를 던집니다. 거기에 올아메리칸에 빛나는 레슬링 실력이 더해져 코빙턴만의 압박게임이 완성되고 상대방은 서서히 잠식됩니다. 이런 완벽한 코빙턴을 영원한 2인자로 만든 건 얼마 전에 리온 에드워즈한테 벨트를 빼앗긴 카마루 우스만입니다. 우스만 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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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공부 25편] 부를 부르는 50억 독서법(독서에 대한 확신이 생기다.)책 2022. 11. 3. 00:29
부를 부르는 50억 독서법 저자 최성락 출판 월요일의 꿈 발매 2022.09.20. 25번째 책을 읽었다. 개인적인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8.5점이다. 나에게 자극을 주었지만 뭔가 미묘하다. 나중에 한 번 다시 읽어봐야겠다. 책을 처음 읽었을 때 든 생각은 "속았다." 였다. 독서로 50억이나 버셨다길래 그 노하우들을 집중적으로 소개시켜 주실 줄 알았다. 물론, 그 내용도 있었지만 작가님은 책으로 돈 버는 방법보다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책이 선사하는 가능성 책을 읽는 목적과 자세에 더 집중하셨다고 느껴진다. 처음에는 속았다고 생각했지만 읽을 수록 좋았다. 특히, 책의 기준을 소개시켜 준 점과 책 종류에 대한 편견을 부숴준게 기억에 남는다. 잡지도 책이었고 만화책도 책이었다. 앞으로 독서가 지겨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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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금연에 자꾸 실패할까주저리주저리 2022. 11. 1. 02:20
오늘 출근하면서 다시 한 번 금연을 결심했다. 집에 오니 집중이 안된다. 일 할 때부터 짜증이 지속적으로 나고 초조하다. 결국 담배를 또 샀다. 피울 때는 좋지만 다 피고나니 또 내 자신이 한심해진다. 미치겠다. 28살인데 벌써 흡연 12년차다. 운동을 계속 하는지라 건강검진 때마다 폐는 좋게 나온다. 하지만 치아가 노란색으로 변하고 있다. 아침에 몸이 무겁다. 유산소 운동을 할 때마다 폐가 찢어질 것 같다. 최근에 담배 관련해서 들은 가장 충격적인 말이 있다. 내 허벅지에서도, 등에서도, 양말, 바지에서도 담배 냄새가 난단다. 나는 매일 운동, 독서 or 신문 읽기, 일본어 공부를 한다. 의지력이 없는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근데 왜 이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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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열심히 공부했고 열심히 놀았으며 60만 원이 사라졌다.일상 2022. 10. 30. 14:47
이번 주 일상 하... 저번 주 일요일 저녁. 평소처럼 책을 읽기위해 근처 스타벅스로 가는 중.. 구입한지 4개월이 지나지 않은 Z플립3를 땅에 떨어뜨렸다. 설상가상 플립 위에 책이 떨어졌고 휴대폰이 말 그대로 개박살이 났다. 휴대폰 없이 출근할 수도 없으니 부랴부랴 근처 대리점에 들렀다. 휴대폰은 사망선고가 났고 새로운 휴대폰을 사며 기기값 60만 원이 증발했다. 꼭 케이스를 끼고 다니고 휴대폰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자... 날 너무 사랑하지만 입이 거친 친구도 소개해주고 싶다. 내가 나오는 나쁜 꿈을 꿔서 조심하라고 연락이 왔다. 마음은 너무 고맙지만 너무 격하게 걱정해주는 것 같다. 퇴근하고 나서 저 메세지를 봤는데 살짝 웃음이 나면서 좋았다. 요즘 고민이 금팔찌다. 너무 양아치처럼 보인다는 지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