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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FC 280 찰스 올리베이라 vs 이슬람 마카체프(마카체프 독주 체제 시작)UFC 2022. 10. 23. 06:14728x90반응형
올 해 이보다 더 큰 경기가 있을까요? 10연승과 11연승간의 대결!
진정한 라이트급 최강자를 가리는 경기가 드디어 시작됩니다.
하빕의 호위무사 느낌이 강했지만 이젠 정말로 라이트급 챔프에 도전하는 이슬람 마카체프.
승패를 반복하던 그저 그런 선수였지만 이제는 P4P 최강자라고 평가받는 찰스 올리베이라.
너무 기대됩니다.
지금 새벽 5시 30분인데 하나도 피곤하지가 않아요.
너무 기대됩니다.
라이트급에서 가장 강한 레슬러, 가장 강한 주짓떼로간의 경기입니다.
마카체프는 UFC에 들어온 후 가장 많이 맞은 경기에서 13대의 타격만을 허용했습니다.
찰스 올리베이라는 11연승 중이죠. 토니 퍼거슨, 더스틴 포이리에, 저스틴 게이치, 마이클 챈들러 등 탑 랭커들을 모조리 피니쉬냈습니다.
찰스 올리베이라가 하빕이라는 큰 그림자를 라이트급에서 지워낼 수 있을지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TMI)이번에 하빕이 마카체프를 엄청나게 굴렸다고 합니다. 마카체프가 짜증이 날 정도로 훈련을 많이 시켰다고 하네요.
저번 분석글에도 적었지만 저는 마카체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1라운드
시작부터 무에타이 스탠스로 압박을 가하는 찰스 올리베이라!!
하지만 마카체프의 타격이 더 매섭네요. 빅 레프트 샷을 적중시킵니다.
올리베이라가 잘 싸잡았지만 골반 넣어서 튕겨버리는 이슬람 마카체프.
하지만 역시 올리베이라 바로 트라이앵글과 엘보로 반격합니다.
전 경기인 스털링과 딜라쇼 경기와는 다르게 엄청 수준높은 그래플링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와 유도식 테이크다운으로 마카체프가 다시 상위 포지션을 가져갑니다.
패스를 시도하지만 풀 가드로 막아버리는 올리베이라.
서로 큰 데미지는 주고 받고 있지 않지만 안정적으로 컨트롤 타임을 마카체프가 가져가네요.
하빕의 재림입니다. 마카체프는 다른 선수들에게 하던 것처럼 올리베이라를 찌끄러뜨리고 부수고 있습니다.
벌써 찰스 올리베이라의 승리 공식인 넥 클린치, 킥 게임이 사라졌습니다.
1라운드는 마카체프의 라운드
2라운드
클린치 게임을 올리베이라가 먼저 시도했지만 마카체프가 손쉽게 돌려버렸습니다.
서로 완력은 비슷한 것 같네요. 그립까지 잘 싸잡았지만 올리베이라 넘어가지 않습니다.
올리베이라도 레슬링을 점점 신경쓸 수 밖에 없으니 전진 압박 강도가 많이 줄었습니다. 그러니 타격에서도 마카체프가 재미를 많이 보고 있네요.
와!! 빅샷으로 기어코 올리베이라를 다운 시키고 모두가 들어가지 않았던 올리베이라의 가드안으로 들어가서
주짓수 장인인 올리베이라에게 암 트라이앵글로 탭을 받아냅니다!!!!
마카체프는 거품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괴물이네요.
타격으로 다운 시키고 바로 암 트라이앵글로 넘어가는 모습은 진짜 말도 안되네요...
와... 말이 안나오네요.
마카체프는 모두에게 했던 것처럼 올리베이라도 손 쉽게 이겨버렸습니다.
타격에서도 압도했고 그래플링에서도 압도했습니다.
하빕 감정기가 끝났고 찰스 올리베이라의 시대가 오나 했지만 다시 한 번 마카체프 감정기가 찾아왔습니다.
다음 경기는 페더급 챔피언이자 P4P 1위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예약되어있는데
볼카노프스키가 이 괴물을 잡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마카체프는 라이트급 타이틀을 4회 방어한 후에 웰터급으로 올라간다고 선언했는데 우스만, 에드워즈를 마카체프가 잡을 수 있을까요?
오늘 경기로 UFC 라이트급, 페더급, 웰터급이 모두 흥미진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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