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시인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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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62편] 죽은 시인의 사회(줄거리 + 서평)책 2023. 10. 16. 18:51
62번째 책. 죽은 시인의 사회를 읽었습니다. 개인적인 제 점수는 10점 만점에 3점입니다. 간만에 유익하지도 않고 재미도 없는 책을 읽었습니다. 큰 줄거리는 "획일화되고 강압적인 교육을 받는 것 대신에 진정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의미있는 일을 찾자" 정도 인 것 같은데... 너무 뻔한 전개, 너무 뻔한 교훈, 찝찝한 결말까지... 중간에 책을 덮고싶은 욕망이 스물스물 올라왔지만 겨우 참아냈습니다. 애인이 있는 여자에게 끈질기게 대쉬해서 결국 여자를 뺏은 인간 쓰레기 그 자체인 낙스를 아름답게 포장하는 것이 역겨웠고 의미없는 난교씬은 어이가 없었으며 결국 따지고보면 아무것도 한 게 없는 키팅 선생까지. 답답하고 맘에 들지 않는 요소가 너무 많았습니다. 명작일지라도 읽는 독자에 따라 평이 180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