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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답 50개
    일상 2022. 3. 2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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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1. 내 이상형 중 특이한 조건을 말해보자면?

    예전에는 예쁜사람이 좋았지만 지금은 열심히 사는 사람. 게으른 사람이 제일 싫다.

     

    Q2. 살면서 놓쳤던 인연 중에 한 명을 다시 잡을 수 있다면 누굴 잡을 것인지?

    한 명 잡고 싶은 사람이 있었는데 결혼을 했다. 사랑했다...

     

    Q3. 내가 태어나서 가장 열정적으로 배운 것은?

    어렸을 때 합기도 열심히 배웠다.

     

    Q4. 내가 좋아하는 계절+시간대는?

    가을. 저녁 8~9 시쯤 러닝하기 딱 좋은 시간대.

     

    Q5. 지금 가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

    없는데... 미술관이나 박물관가보고 싶다. 촌놈이라서 학교 소풍갈 때 말고는 가본 적이 없는 것 같네.

     

    Q6. 내가 이유 없이 좋아하는 단어가 있다면 무엇?

    호랑이

     

    Q7. 내가 가장 자주 쓴 유행어는?

    미안한데 니 지갑에 손 대도 될까?

     

     

    Q8. 주변 사람을 덕질해본적이 있는지?

    남동생. 덕질까지는 아니지만 나와 다르게 다정다감한 어른으로 성장해서 뭔가 멋지다.

    형인 내가 본가 온다고 그러면 집에 파스타같은 거 해놓음. 숙취로 고생하고 있으면 탄산음료도 가져다 줌. 내 동생이랑 결혼하는 여자는 진짜 행복할걸.

     

    Q9. 내 생각에 내가 가장 예뻤던 시기는?

    지금. 눈썹문신 했음.

     

    Q10. 나는 몰랐지만 남이 말해줘서 알게된 나의 특징은 무엇이 있는지?

    턱을 들고 다닌다. 어깨를 활짝 피고 다닌다.

     

    Q11. 내가 빠지지 않고 하는 하루의 일과 중 가장 특이한 행동은?

    샤워할 때 신세계 BGM같은 거 틀어놓고 멋있는 척 하면서 씻는 거

     

    Q12. 우울할 때 하는 행동은? (구체적으로)

    힘든 운동을 한다. 평소 하던거 보다 더욱 쎄게. 몸에 과부하를 줘서 머리를 좀 쉬게 할려고 함.

     

    Q13. 내가 유튜브에서 찾아보는 영상들은 주로 어떤 종류?

    요즘은 동기부여 영상 많이 찾아본다. 지금 직장에서도 배울게 많고, 일본어도 공부하고 있고 책도 읽고 신문도 보고 있는데 솔직히 너무 힘들다. 그래서 마음 약해질때면 동기부여 영상 자주 본다. 특히 서장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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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14. 핸드폰에서 자주 하는 어플 세 가지는?

    인스타. 쿠키런. 삼성증권

     

    Q15. 내가 꾸준히 모으는 물건은?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괜찮다)

    연습장. 버리긴 버리는데 열심히 공부했던 증거라고 생각해서 눈에 잘 띄는 곳에 쌓아둠.

     

    Q16. 나는 나 자신을 많이 알고 나 자신과 친하다고 생각하는가?

    잘 안다. 난 세상에서 내가 제일 좋다.

     

    Q17. 내가 원하는 내 인생의 마무리는?

    2개 있다.

    첫 째는 경제적으로, 직업적으로, 외형적으로 멋있게 늙는 것

    두번째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거나, 인명을 구해서 폼 잡으며 다이하는 것

     

    Q18. 삶의 질을 높여준 제품 2개를 꼽아보자면?

    렌즈. 안경잽이 탈출

    자동차. 우물 안 개구리 탈출

     

    Q19. 절대 잊지못할 인생 썅놈은?

    없다. 시간 지나서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나쁜 놈 없었다.

     

    Q20. 인상 깊었던 생일은?

    이번 생일. 난 진짜 재밌게 놀아서 근사한 하루를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술 취해서 별의별 짓을 다 했더라. 큰 피해는 없었지만 너무 부끄러웠다. 이야기듣고 집에서 소리 질렀음.

     

    Q21. 살면서 고친 버릇이나 성격은?

    굉장히 즉흥적인 사람이었다. 이걸 고치려고 계획표를 짜놓고 생활했었는데 지금은 계획이 어긋나면 굉장히 스트레스 받는 사람으로 변해버렸다.

     

    예전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다가도 집에 가기로 한 시간이 되면 무조건 집으로 가는 정도로 계획에 대한 집착이 생겨버렸다.

     

    Q22.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꿈은?

    ㅋㅋㅋㅋ. UFC 선수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체육관에 가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뚜드려 맞으며 세상은 넓고 나보다 강한 사람도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포기

     

    Q23. 좋아하는 시의 제목은?

    내 마음은 호수요 제목 뭐지 그거.

     

    Q24.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은?

    지금 경제책 100권 읽기 프로젝트 중인데. EXIT랑 강흥보의 ETF 투자특강 굉장히 감명깊게 읽었다. 책만 읽지 않고 책에서 지시하는 걸 직접 실행했다. ETF에 700만원정도 투자도 해보고 유튜브 프리미엄 해제하고 그 돈으로 경제신문 구독도 했다. 최고

     

    Q25. 내가 가장 열렬하게 덕질했던 대상은?

    조제알도. UFC 선수. MMA에 관심을 가지게 해준 영원한 우리형. 조금 열받는 건 조제 알도가 경기에서 승리할 때마다 SNS로 항상 축하메세지를 보냈는데 내꺼 한 번도 읽은 적이 없다. 10년 동안 보냈는데

     

    Q26. 가족을 제외하고 내 인생에 가장 영향력 있던 사람은?

    코너 맥그리거. 지금은 코너 맥그리거 싫어한다. 하지만 꿈을 위해서 노력하는 정도라던지 화려한 말빨, 사람들이 기대하게 만드는 능력 등 모든 것이 충격적이었다.

     

    Q27. 잘한다고 자부하는 요리 한 가지는 무엇?

    에그 스크램블. 치즈 넣은거. 잘 함.

     

    Q28. 조건 없이 아주 사소한 초능력 한개를 가질 수 있다면 어떤 초능력을 가질 것인가? (타인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초능력은 가질 수 없다)

    순간 이동. 고속도로에서 차 막히면 너무 답답함.

     

    Q29. 나만 가지고 있을 만한 자신의 특징은?

    남잔데 주기적으로 내 가슴을 만져서 체크함. 헬스를 꾸준히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운동을 잠시 멈췄을 때 다른건 모르겠는데 가슴이 처지는게 너무 싫었다. 그게 습관이 되서 수시로 내 가슴을 만져서 체크하고 나도 모르게 가슴에 힘을 주고 있다.

     

    Q30. 특이하고 사소한 장점을 자랑해본다면?

    술을 얼마나 먹든, 그 전날에 몇 시에 잠을 잤던 아침 7시에 98% 확률로 일어남.

     

    Q31. 나의 인생의 멘토 혹은 워너비는?

    랜디 커투어. UFC 선순데 굉장히 늙은 나이에 챔피언에 올랐음. 경기 후 인터뷰로 늙은이도 할 수 있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라고 말했었나? 비슷하게 말했었는데 정말 감명깊었다.

     

    Q32. 내가 좋아하는 글귀나 노래 가사는?

    바비킴 노래 중에 헝그리 정신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가사 중에 허리띠를 꽉 졸라매고 독사 두 눈을 부룹뜨고 쳇바퀴 위를 뛰어가 라고 있는데 이 노래도 막 포기하고 싶을 때 들어서 마인드 재정비함.

     

    Q33. 내 화장의 분위기는 어떤 느낌?

    면도할 때 빼고는 로션도 안 바르는데

     

    Q34. 나와 닮았다고 생각하는 캐릭터는? (얼굴 혹은 성격)

    피콜로 대마왕

     

    Q35. 장래희망이나 직업 말고 내가 원하는, 살면서 꼭 이루고 싶다고 생각하는 꿈은?

    경제적으로 좀 풍족했으면 좋겠다. 와이프나 내 자식 그리고 내 부모님에게 뭘 선물할 때 가격 생각 안 하고 받는 사람이 받을 행복의 크기만 생각하면서 선물을 주고 싶다. 아직 시작하는 단계이다보니 뭘 선물해줄 때 항상 가격을 신경쓰는데 멋 없다.

     

    Q36. 집에 방이 하나 더 생긴다면 무엇을 하는 장소로 만들고 싶은지?

    맨몸운동 전용 방

     

    Q37. 유튜버가 된다면 올리고 싶은 컨텐츠는?

    UFC 경기 분석

     

    Q38. 내가 자주하는 상상은?

    그 날 봤던 만화 생각함. 최근에는 더 페이블이라는 만화보고 샤워기 틀어놓고 자는 상상했음.

     

    Q39. 삶에서 가장 설레였던 인상깊은 추억은?

    예전에 사귀었던 친구가 있는데 처음 만났을 때 너무 말이 없어서 망했다 싶었음.

    가벼운 술자리 마치고 그 친구 집까지 바래다줬는데 집 들어가기 전에 뽀뽀받은 적이 있음. 일주일정도 기분이 좋았었던 것 같음. 사랑했다...

     

    Q40. 내가 좋아하는 외국어는?

    ㅠㅠ강제로 일본어. 토익이랑 토스 점수 다 만들어 놨는데 일본계 기업으로 이직했다.

    3년안에 일본어 회화 가능하도록 공부 열심히 하겠다.

     

    Q41. 내 현재 능력과는 상관 없이 하고 싶은 직업이 있다면?

    학교 선생님 해보고 싶다. 내 인내심의 한계도 궁금하고 나랑 세대차이가 나는 학생들의 마인드가 궁금하다.

     

    Q42. 나의 하루 일과 중 가장 귀찮은 것은?

    아침에 영양제 챙겨먹기.

     

    Q43. 내가 멋지다고 생각하는 능력은?

    포기를 잘 안한다. 5km 러닝을 자주 하는데 하다가 물집이 터진적도 있고 발톱이 부서진 적도, 신발끈이 풀리고 토가 나왔던 적도 있었다. 5km 다 뛰었다. 넘어지거나 급똥 마려울 때는 바로 포기하고 집으로 간다.

     

    Q44. 다시 돌아가서 싸우고 싶은 순간은?

    고등학교 때, 상대방과 결투하기로 하고 도망친 적이 한 번 있다. 지금도 친구들한테 이 사건으로 많이 놀림받는데 이렇게 많이 놀림받을 줄 알았으면 그냥 그 때 싸울걸.

     

    Q45. 이제까지 본 글 중에 인상 깊은 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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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46. 자신이 계산 기준으로 삼는 물건은?

    ?? 한국어임?

     

    Q47. 나에게 있다고 믿고 있는 초능력은?

    피부 좋음. 피부가 맑다. 관리를 안 해도, 피부가 상해도 다시 빠르게 돌아온다.

     

    Q48. 나를 2가지 단어로 표현해보면?

    노력하는 변태

     

    Q49. 내 인생을 3가지 단어로 표현해보면?

    노력 발전 열정

     

    Q50. 50문 50답을 하며 느낀 것은?

    시간 낭비한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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