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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FC 285] 존 존스 vs 시릴 간(지구 최강자 존 존스)
    UFC 2023. 3. 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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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가누가 없어서 의구심이 많이 남는 공식적인 지구최강자 결정전이다.

     

    3년 동안의 피나는 준비를 바탕으로 2체급 챔피언을 노리는 존 존스

     

    명실상부 '은가누 빼고 다 패버릴 수 있는' 시릴 가네의 헤비급 챔피언전!!

     

    이거 볼려구 어제 술도 적당히 먹고 잠도 일찍 잤다.

     

    경기 시작되기도 전인데 수족냉증이 시작되고 땀이 줄줄 나기 시작한다. 너무 기대된다.

     

    존 존스는 자기보다 작은 상대는 말이 안 나올정도로 기가 막히게 잘 패는 선수지만 사이즈가 자신보다 크거나 비슷하면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시랄 간은 은가누한테도 그래플링에서 밀렸는데 존 존스의 그래플링을 감당할 수 있겠냐라는 의문이 강하게 남아있다.

     

    경기 내용을 너무 예측하기 힘들지만 개인적으로는 시릴 가네의 3 - 2의 판정승을 예상한다.

     

     

    리치랑 신장. 몸무게가 둘 다 인간이 아니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긴장감

     

     

     

    1라운드

     

     

    앗... 시작하자마자 로블로우... 진짜 아프겠다....

     

     

    존스가 타격 맞불을 놓는다! 존스가 압박을 가하고 있다. 평소에 하던 아웃 파이팅 스타일과는 다른 모습이다.

     

    시릴 가네의 길목을 막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와!! 시릴 간을 벌써부터 바닥으로 끌어내렸다!! 역시 클라스는 영원하다.

     

     

    길로틴 시도까지!!!!

     

    거기서 바로 탭을 받아낸다.....

     

     

    미쳤다... 3년의 공백기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모르겠다.

     

    와 ... 움직임도 엄청 가벼웠다

     

    움직임이 가벼웠지만 묵직했고

     

    힘도 내추럴 헤비급인 시릴 간에게 전혀 밀리지 않았다.

     

    또 한 명의 UFC 2체급을 석권한 챔피언이 탄생했다.

     

    와 ... 은가누가 복귀한다고 해도 이기지 못할 것 같다.

     

    이제 UFC 내에서 존 존스보다 업적으로 대단한 사람은 없다

     

    (약물 빼고)

     

    시릴 가네는 그래플링이 너무 구린 것 같다. 존 존스가 무척 뛰어난 그래플러인 것은 맞지만 은가누한테도 굴림당하던 그래플링이 조금도 발전하지 못했다고 느껴졌다.

     

    그래플링의 폭발적인 발전이 없다면 시릴 가네도 약점이 명확한 그저 그런 선수로 남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다시 봐도 충격적이다. 은가누가 과연 존 존스를 이길 수 있을까?

     

    존 존스가 은퇴하기 전까지 패배라는 걸 경험해 볼 수 있을까?

     

    약물 적발로 너무 싫어하는 선수지만 오늘의 경기력은 정말 충격적이다.

     

    존스가 지구 최강자라는 것은 이제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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