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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직장인 일상] 일주일에 술을 세 번이나 마신 남자일상 2022. 11. 20. 16:39728x90반응형
이번주는 술에 지배당한 주였다.
수, 목, 토요일 모두 술을 마셨더니 지금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그래도 꾸역꾸역 블로그 쓰고있고 다 쓰면 카페가서 공부할 예정이다.
사이 좋은 캐논맨들.
사자, 호랑이의 교육처럼 따뜻한 말 대신 강하게 키워주신다.
12월 중순에 대학교 동기들, 후배들과 평택에서 만나기로 했다.
여자애들고 있고 후배들도 있지만
침대를 양보할 생각은 없다.
나 역시 동생들을 강하게 키운다.
후욱...훅...
수요일 안주 한우모듬곱창 님이시다.
원래 이런거 안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 ㅠ^ㅠ
천사곱창 운정점경기도 파주시 경의로 1056 116호 천사곱창
천사곱창 너무 맛있었어예...
요즘 유행하는 제로 소주도 마셔봤다.
윽 ㅠ. 걍 별로던데...
난 사실 제로 콜라, 제로 소주, 제로 맥주 마시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그렇게 제로 따질거면 걍 먹지말지 왜..? Why...?
술만 마시면 관종끼 올라와서 이 날도 역시 사진 찍어버렸다.
어깨가 참 듬직하구만 *^^*
목요일 안주 족발, 김치찌게님이시다.
이 날은 내 사진을 안찍었다.
취했으니까 ㅋ
그렇다고 마냥 이번 주 술만 마시고 놀았냐?
그건 아니다.
카페가서 책도 읽었구 일본어 공부도 꾸준히했다.
(헬스는 안갔음^)^)
토요일은 홍대에서 술을 마셨다.
ㅋ_ㅋ 이 죽일놈들.
여섯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나만 여섯시에 도착했다.
그 다음놈이 6시 30분에 도착했고
마지막 놈은 7시 50분에 도착했다.
ESTJ인 나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다.
그래서 술자리에서 한 시간동안 삐져있었다.
인스타 스토리 캡쳐한 사진인데
얼마나 취했는지 얼마나 즐거웠는지 알 수 있다.
그렇게 싫어하는 클럽도 갔었는데 아우 ㅠ
너무 내 스타일 아니다.
담배 쩐내가 진동을 하고 모두가 내 발을 밝고 지나가고 어깨를 치고
옷에 뭐 쏟고 ㅠ ㅠ
다음에는 차라리 혼자서라도 피시방에 가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보라매동? 친구집에서 잠에서 깨고 나서 한 컷.
술을 먹어도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있어서 친구 옷으로 다 입고 한 번 찍었.
우리 해장 냉면 먹기로 했는데
11시가 넘어도 안 일어나길래 혼자 파주 다시 와버림^_^
사진 찍을때마다 어깨에 힘주니까 너무 힘들었다.
이번 주 정리 끝
다음주는 양평에서 교육이 있고 회사 선배님 결혼식도 있다.
또 술을 엄청 먹을 것 같다는 이야기지.
모두들 월요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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