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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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산, 서울 좀 그만가고 싶다일상 2022. 11. 13. 12:02
ㅍ 이번 주는 조금 덜 열심히 살았네..^^ 이번 주는 특이하게 주중에 술을 많이 마셨다. 회사 동기, 선배들이랑 마셨는데 일산에 자주 간다. 화요일은 일산 주엽 근처에서 마셨다. 원래 두통이 약간 있어서 술을 안 먹으려고 그랬는데 선배님들이 자꾸 여고생이다. 연약하다. 보다듬어 주고 싶다. 등의 어그로를 선사하셔서 불편한 몸을 이끌고 나갔다. ㅋ_ㅋ 근데 뭐고? 술 마시니까 두통이 싹 사라지고 기분이 좋아졌다. ㅋㅋㅋ 사진만 봐도 기분 좋아보인다. 술 먹을때마다 사진 찍으러 가서 관종이냐는 소리 많이 듣는다. 맞음 ㅇㅇ 수요일 역시 일산 주엽에서 술을 먹었다. 이 때 재미도 있었지만 힘이 되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나는 일을 열심히 하긴 하는데 생각보다는 잘 안는다고 생각했다. 물론, 회사일을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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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했던 파주 일상(부제 : 친구 구함)일상 2022. 8. 7. 18:52
곧 일요일이 끝나네요. 이번주는 원래 평일에 휴가를 써서 서울 친구들이랑 재미나게 놀려고 했는데... 창원 파견팀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2분이나 나와서 제가 지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못 놀았어요... 친구들은 평일에 다 놀구 주말에는 일하러 갔고... 그래도 나름 보람차게 보냈습니다. 일단 반성할 것 하나 친구 인스타에 댓글을 달았는데 폭력성으로 댓글이 삭제 당했습니다. 저는 폭력적이지 않아요... 그냥 장난이 많을 뿐입니다... 댓글 이쁘게 적겠습니다. 반성하겠습니다. 심야 영화로 한산도 봤어요. 모두 재밌다고 그래서 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없었습니다. 전투씬에만 너무 치중되어있고 배우들의 연기력은 잘 안 보여서 아쉬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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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공대남 일상 (22년 3월 9일)일상 2022. 3. 9. 20:47
오늘은 대선 투표가 있는 날. 출근을 안 한다. 파주, 서울에 있는 친구들에게 전화를 해보았지만 모두 약속이 있다고 한다. 참 괘씸하다. 언젠가 다 복수하겠다. 타지역 자취생의 혼자 휴일 보내기 시작. 08:00 기상, 아침식사 아침에는 밥 차리기가 너무 귀찮다. 운동하러 가기 전 탄수화물 섭취는 중요하기 때문에 콘푸라이트로 호랑이 기운을 충전하고 하루를 시작한다. 09:00 투표소 방문 국민의 의무인 투표를 했다.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09:30 헬스 오늘은 어깨 운동과 30분 러닝을 수행했다. 폭발적인 근성장을 기대한다. 땀이 많아서 운동 후 폭발적으로 땀이 나기에 늘 수건을 살포시 머리에 감고 퇴장한다. 금팔찌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절대 풀지 않겠다.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