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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리뷰 32편]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
    2023. 1. 2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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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
     
    저자  김은주
    출판  메이븐
    발매  2021.06.10.
     

     

     

     

    32권째 책을 읽었다.

    개인적인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10점이다.

    32권의 작가 중에서 이 책의 작가님이 제일 인생을 열심히 사신 것 같다고도 느꼈다.

     

    요즘 많은 책에서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하라고 말한다.

     

    공감도 된다. 하지만 회사라는 비교적 안전한 영역을 포기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싶다.

     

    이 책의 작가님은 회사원으로서 어떻게 성장해야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커리어를 시작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이야기 해주신다.

     

    'ㅎㅎ', 'ㅠㅠ' 같은 이모티콘도 자주 사용하셔서 미소지으면서 읽었던 기억도 나고 참 친근한 책이었다.

     

    작가님이 가장 강조하는 가치는 '실행력'이었다.

     

    구글 수석 디자이너까지 갔던 가장 큰 원동력이 실행력이라고 느꼈다.

     

    완벽한 준비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일단 시작하라는 메세지가 기억에 진하게 남는다.

     

    나도 남들 시선이 두려워서, 실패할까봐 시작도 하지 않았던 많은 순간들이 있었다.

     

    일단 시작이라도 해봤으면 내 인생이 더 찬란했을 것 같기도 하다. ㅎㅎ

     

    처음 읽는 에세이였지만 동기부여가 제대로 된다.

     

    나도 김은주 작가님처럼 항상 실천하고, 꾸준하게 발전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진짜 멋진 엔지니어 커리어를 만들어보겠다.

     

    기꺼이 시간을 내서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다.

     

    사회 초년생들, 매니저급 회사원들, 인생의 동기부여를 얻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겠다.

     

     

    "실패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위험한 선택이다. 실패 좀 한다고 하늘 안 무너진다."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으려면 나는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지를 오늘부터 고민해야 한다. 내 인생 운전사는 나다."

     

     

    "책임없는 권한은 무의미하다.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느끼면 훨씬 주도적으로 일하게 된다. 그러면서 성장한다."

     

     

    "방법의 문제라기보다는 얼마나 꾸준히 하느냐에 달렸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가만히 앉아서 나를 찾아주길 기다리는 건 그냥 망부석이 되겠다는 뜻이다."

     

     

     

     

     

     

     

    공부내용

     

    1장. 나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 들 때

     

    • 이 시대에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말은 '괜찮아'가 아니라 '쫄지마'가 아닐까

     

    • 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나 자신을 만나야 위로도 하고 치유도 한다.

     

    • 지적인 힘이 부족하면 나의 불행을 확대해석한다.

     

    • 다른 사람에게 큰 기대를 하지 말자. 인간 관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나를 컨트롤하는 것뿐이다.

     

    • 보통 시간 여유가 있으면 잡생각이 많아진다.

     

    •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연습을 해보자. 이 훈련을 하면 세상살이가 많이 편해진다.

     

    • 막연한 감정을 그냥 두지 않고 글로 써 보면 훨씬 생각이 맑아지고 내가 얼마나 허망한 일로 괴로워하는지가 보인다.

     

    • 운동은 마음 건강의 일등 공신이다.

     

    • 실패한 경험이 적다는 건 다시 말하면 도전하지 않았거나 실패하지 않을 정도로만 도전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 성공의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의 복기다. 무엇때문에 실패했고, 성공했는지 복기해서 시스템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실패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위험한 선택이다. 실패 좀 한다고 하늘 안 무너진다.

     

     

     

     

    2장. 계획만 세우고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면

     

    • 한 직장에 오래 다닌 친구들에게 다른 직장에 지원해보라는 조언을 하곤 한다. 그럼 현실 속 내 몸값을 번뜩 깨닫게 되고 내 손에 있는 공이 얼마나 효용 가치가 있는지를 실감하게 된다.

     

    • 자신의 직업에서 단 10%의 재미만 느낄 수 있어도 매우 훌륭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으려면 나는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지를 오늘부터 고민해야 한다. 내 인생 운전사는 나다.

     

     

     

     

    3장. 더 잘하고 싶은데 내가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 문제 해결 역량 이상으로 문제 정의 역량은 중요하다.

     

    • 나의 감정 스펙트럼이 넓어야 다른 이의 감정을 읽어낼 수 있다.

     

    • 내가 다니는 회사가 무엇으로 돈을 버는지 꿰뚫고 있어야 한다.

     

    • 잔일에 똥고집을 피우는 어리석음을 피해야 한다.

     

    • 어떤 솔루션도 틀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한다. 똥인 줄 알았는데 된장인 경우가 실제 있다.

     

    • 현업에서 수십 년 경험을 쌓은 분들의 말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연륜이 가진 내공의 힘은 종종 과학을 뛰어넘는 요술을 부리기도 한다.

     

    • 책임없는 권한은 무의미하다.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느끼면 훨씬 주도적으로 일하게 된다. 그러면서 성장한다.

     

    • 모두가 위대한 예술가가 될 수는 없지만, 위대한 예술가는 어디에서나 나올 수 있다.

     

     

     

     

    4장. 후회없는 인생을 살고 싶은 서른 살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들

     

    •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생긴 변화를 나 스스로 느낀다. 무심히 지나가던 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기억하려고 메모하고, 생각으로 정리하는 습관이 생기고 있다.

     

    • 우린 너무 쉽게 다른 이를 판단한다.

     

     

     

     

    5장. 영어 포기자이던 나를 살린 공부법

     

    • 매일 1시간씩 공부에 투자하면서 막연한 불안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는 자책, 그로 인해 쌓이는 '난 안될거야'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없어졌다.

     

    • 낭독은 문맥과 흐름을 천천히 따라가면서 충분히 느끼고, 소리가 내 머릿속으로 다시 들어가면서 각인되는 효과가 있는 듯하다.

     

    • 방법의 문제라기보다는 얼마나 꾸준히 하느냐에 달렸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 내 수준에 맞는 단어를 고르고 소화시키는게 중요하다.

     

    • 새로 익한 단어나 표현은 최대한 회사에서 활용하려고 기회를 염탐한다.

     

    • 여러 언어를 조금이라도 배우고 사용해 본 사람은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다.

     

     

     

     

    6장. 5년 후 나는 뭘 하고 있을까?

     

    • 매니저와 면담을 하고 승진을 요구하는 건 꼼수가 아니다. 얼마나 자신의 커리어에 진지하고 절박한가의 문제다. 내 밥그릇은 내가 챙기자.

     

    •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면 딴짓을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 노다지는 원래 인적이 드문 곳에서 나오는 법이다. 이런 새로운 분야의 장점은 실패가 자산이라는 것이다.

     

    • 요즘 시대에는 지성이면 감천이 아니라 지성이면 황천이다. 정화수 떠놓고 비는 거 그만하고 행동으로 옮기자.

     

    • 가만히 앉아서 나를 찾아주길 기다리는 건 그냥 망부석이 되겠다는 뜻이다.

     

    • 가장 단단한 인맥을 쌓는 방법은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 열심히 착하게 사는 것이다. 바보같고 단순한 말이지만 25년이 지난 지금 그것을 넘어서는 요령을 아무리 생각해 보려고해도 그것 말고는 묘수가 없다.

     

    • 평생직장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이직은 이제 피할 수 없는 과정이고, 그 과정에서 나의 인맥은 곧 나의 인격과 실력인 것이다.

     

    • '남들이 하니까', '남들이 좋다니까', '남들이 하라니까' 등등 '남들' 바람에 휘말리면 안 된다. 오롯이 나에게 집중해서 나의 원천 기술을 찾고 만들어야 한다.

     

    •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는 말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과 같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쉽게 대체재를 찾을 수 있다.

     

    • 모를 땐 솔직하게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하는게 어설프게 아는 척하는 것보다 좋은 태도다.

     

    • 준비가 되는 시점은 없다. 실행을 위해서는 일을 벌이고 수습하는 것이지, 수습하고 일을 벌리는 것이 아니다. 준비는 늘 열심히 하는 것이다.

     

    • 꾸준함이 핵심이다. 뭐든 1년 이상 꾸준히 할 수 있는 사람은 함께 일하고 싶고, 채용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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