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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FC] 비겁하게 약물을 사용한 UFC 선수들을 알아보자
    UFC 2022. 12. 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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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이든, 프로 스포츠 리그든

    경기력 향상 약물을 사용하는 아주 못되먹은 놈들은 어디에나 있었습니다.

     

    경기력 향상 약물 사용은 경쟁자들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큰 죄악입니다.

     

    특히 MMA나 복싱같은 투기 종목은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데미지를 입혀야하는 스포츠입니다.

     

    재수가 없으면 영구적인 데미지를 받아

     

    선수 커리어가 끝장날 수도 있고

     

    장애가 생길수도 있으며

     

    최악의 경우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 최고의 MMA 무대인 UFC에서 약물을 사용한 못되먹은 놈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존 존스

     

     

    약물계의 GOAT 존 존스입니다.

     

    UFC 타이틀 최다방어, UFC 최연소 챔피언 등

     

    빛나는 기록들을 가지고 있지만 존스는 세 차례나 도핑 테스트에 적발된 아주 못된 놈입니다.

     

    • 1차 적발

     

    다니엘 코미어와의 1차전을 앞두고 클로미펜과 레트로졸 성분이 검출됩니다.

     

    클로미펜은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을 완화시켜주는 약물이고

     

    레트로졸은 남성 호르몬 수치를 높게 유지시켜 주는 약물입니다.

     

     

    • 2차 적발

     

     

    다니엘 코미어와의 2차전 이후 또 도핑검사에 실패합니다.

     

    이번에는 튜리나볼 성분이 나왔는데

     

    튜리나볼은 스테로이드의 일종이며 근육량 증가와 보존에 효과를 보입니다.

     

    존스는 다니엘 코미어를 너무나도 두려워한 것이 분명합니다.

     

    약을 써서 비겁하게 승리했지만 덕분에 코미어에게는

     

    존 존스에게 밀린 영원한 2인자라는 꼬리표가 남게 되었습니다.

     

     

    • 3차 적발

     

     

    자신에게 가장 큰 시련을 주었던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과의 재대결을 앞두고 또! 튜리나볼이 검출됩니다.

     

    존 존스는 이러한 이력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이 MMA계의 GOAT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게 동의하는 팬들도 많이 있죠.

     

    존 존스는 MMA의 GOAT가 아닌 약물계의 GOAT일 뿐입니다.

     

     

     

     

    2. TJ 딜라쇼

     

     

    밴텀급을 평정한 딜라쇼는 플라이급 정벌을 계획했습니다.

     

    이후에 당시 플라이급 챔피언이었던 헨리 세후도와 플라이급 타이틀을 걸고 대결하게 됩니다.

     

     

    결과는 30여 초만에 TKO 패배.

     

    문제는 경기 이후에 터지게 됩니다.

     

    약물계의 최고봉인 EPO가 딜라쇼의 몸에서 검출되었기 때문입니다.

     

    EPO는 적혈구 생성을 증가시켜 체력, 지구력을 향상시킵니다.

     

    같은 시간을 공유하더라도 지치지가 않으니 더 많은 훈련을 수행할 수 있고

     

    경기에서도 무한 체력을 자랑할 수 있습니다.

     

     

    약물이 빠진 딜라쇼의 최근 경기력을 보면 과거에 비해 몸이 굉장히 둔해졌습니다.

     

    전성기 약물 딜라쇼에게 패배한 코디 가브란트, 존 리네커, 헤난 바라오의

     

    꼬여버린 격투 커리어는 도대체 누가 , 어떻게 보상해 줄 수 있을까요?

     

     

     

     

    3. 앤더슨 실바

     

     

    미들급의 신

     

    타격의 신

     

    코너 맥그리거 이전 UFC의 아이콘.

     

    엄청난 기록들과 이명들을 가지고 있는 앤더슨 실바 또한

     

    약물을 사용한 아주 못되먹은 놈인 걸 아시나요?

     

    • 1차 적발

     

     

    닉 디아즈와의 경기 이후 약물 검사에서 앤더슨 실바의 몸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됩니다.

     

    당연히 경기는 무효처리 되었고 실바는 1년동안 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받습니다.

     

    • 2차 적발

     

    캘빈 가스텔럼과의 경기 전 랜덤 테스트에서 또 약물이 적발됩니다.

    합성 테스토스테론과 이뇨제를 사용했는데

     

    합성 테스토스테론은 남성 호르몬 수치를 높여주고

     

    이뇨제는 다른 약물 성분을 감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대한 챔피언이었던 앤더슨 실바 역시 약물을 사용한 비겁한 약쟁이입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이 실바의 약물 사용에 관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기합니다.

     

    앤더슨 실바같은 약쟁이는 절대 GOAT가 될 수 없습니다.

     

     

     

     

    4. 알리스타 오브레임

     

     

    Strike force, K - 1, DREAM의 챔피언이자

     

    UFC 헤비급의 랭커였던 알리스타 오브레임입니다.

     

    뭐.. 모두가 이 선수는 약물러라는 걸 알고 있었을 겁니다.

     

     

    오브레임은 원래 비교적 슬림한 선수였습니다.

     

    이 때도 잘하긴 했지만 세계 탑 티어급은 아니었습니다.

     

    근데.. 몇 년 만에 120kg의 순수 근육 돼지로 돌아옵니다.

     

    게다가 약물 검사가 약한 단체에서 주로 활동하게 되죠

    하지만 UFC에서 결국 도핑에 적발됩니다.

     

    • 1차 적발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의 대결 전 약물사용이 적발되었습니다.

     

    모두의 예상대로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근데 약물 사용량이 엄청납니다.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비율이 14:1이 넘어갔습니다.

     

    약을 주입한게 아니라 마신 것이라고 봐도 되겠습니다.

     

    • 2차 적발

     

    UFC에서 킥복싱 단체인 글로리로 이적한 오브레임!

     

    기대에 부응하듯이 또 약물 적발!

     

     

     

     

    이 4명 외에도 굉장히 많은 약물러들이 있습니다.

     

    브록 레스너, 료토 마치다, 비토 벨포트, 차엘 소넨, 안토니오 실바, 브라이언 오르테가, 크리스 사이보그, 파브로시오 베우둠 등...

     

    유독 MMA에서 경기력 향상 약물 사용에 관대한 것 같습니다.

     

    약물 사용에 대한 부정적 효과가 너무나도 큰 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처벌이 강화되야하고 팬들의 인식 개선도 필요해 보입니다.

     

    약물을 사용하면 커리어가 파괴될 정도의 징계와

     

    약물 사용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분위기가 개선된다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재능있는 선수들만 살아남는

     

    더 좋은 퀄리티의 MMA 씬이 되지 않을까요?

     

     

    이상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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