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했고 운동했고 예비군도 다녀왔고 술도 마셨고 택시비로 15만 원도 쓴 이번주 일상글.
이번 주 일상글 시작...
이제 술이 조금 깨는구만...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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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연스러운 루틴이 되어버린 신문읽기
경제와 친숙해지기 위해서 읽기 시작한지 4달째
신문읽기 추천드립니다.
보는 눈이 달라지더라구요.
저는 보통 퇴근하고 운동가기전에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신문을 자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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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이 나와서 좀 그렇지만...^^
요즘 유행하는 상남자, 하남자 논쟁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올려봤슴다.
늙어서도 이렇게 투닥투닥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으면~~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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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수요일은 그냥 너무 일상적인 느낌
킥복싱도 다녀왔고~
일본어 공부도 했고~
책도 읽었고~
일본어 단어 드디어 400개 외웠습니다^)^)^)^)
단어부터 외우는 이유는
회사 메뉴얼이랑 업무 메일에 일본어를 써서
자주 쓰이는 단어부터 외우고 있습니다.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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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는 예비군을 다녀왔습니다.
초점없는 눈빛 보이십니까?
예비군은 가기만해도 힘이 빠지고 의욕을 잃게하는
굉장한 마력을 가지고 있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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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친구들도 하나둘씩 예비군 가기 시작.
모두가 가기 싫어하는군.
TMI) 저는 이번주로 6년차 예비군이 끝났고 내년부터 동사무소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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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을 못 갔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 한!판!
토요일
홍대에서 술 먹었습니다.
엄청많이 먹었습니다...
세상에서 음식 사진 가장 못 찍는데
잠시 박창현의 음식 사진전 보시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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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비찜이랑..
팥빙수랑..
계란찜이랑..
회...
입니다^_^
어제 진짜 술먹고 미친 짓을 했는데 무슨 짓을 했는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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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파주까지
모범택시타구 왔어요....
14만 5천원 나왔어요..
죽고 싶어요...
기억이 안나요....
저는 술 취하면 무슨 수를 쓰더라도 집에 가는 사람인데
또 레전드를 하나 갱신했습니다.
예전에는 대구에서 구미까지 택시탄 적도 있고
예전 여자친구랑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났는데 술 취해서 여자친구 놔두고 택시타고 집 간적도 있어요...
술 먹고 사고치는 것보다 집에 가는 게 훨씬 좋은 술 버릇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지갑이랑 귀중품은 다 무사하니 다행이라 생각하겠습니다ㅠ
내일은 월급날입니다.
명세서를 미리 보니까 많이 들어올 것 같습니다^_^
세금 띠고 400만 원 정도 받을 것 같은데
다음 달은 정말 절약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이번주 일상글 마무리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연~~~
끝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