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스크랩] 22년 6월 마지막 주
6월 27일
한중일 배터리 전쟁
What
배터리 산업이 일본에게는 따돌림 당하고 중국에게는 추월당하고 있다.
Why
- 배터리 산업이 태동기를 벗어나 경쟁국면에 진입
- 일본은 기술적으로 한국보다 우월
- 중국은 정부 주도의 지원 진행중
How
- 중국의 경우 CATL이라는 회사를 엄청나게 밀어줌
- 중국 회사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에만 보조금 지급
- 1회 충전에 1,000km 가는 배터리 양산 계획
2. 일본의 도요타, 닛산, 혼다 등의 기업이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는 중
3. 한국은 인재가 부족하다. 반도체 인원도 부족한 판국에 우수한 인재들이 배터리 산업 쪽으로 오지 않는 것이다.
모르는 용어
USMCA
- 미국, 캐나다, 멕시코간의 무역 협정
- 특정 상품의 무관세
- 미국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의 경우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서 생산하는 부품의 비중이 최소 75%가 되야 한다.
질문
Q) 우리나라가 일본과 중국 사이에 샌드위치가 되는 이유가 뭘까
A) 인력이 부족하다. 해외에서는 산업의 허리인 중소기업에서 많은 연구가 이뤄지는데 한국에는 중소기업에 갈 인력조차 없다. 또한 기업에 대한 많은 규제들이 아직 완화되지 않았다. 중국과 일본의 기업에 대한 규제 해제에 관한 상황들과 상당히 대조적이다.
Q) 앞으로의 배터리 시장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
A) 현재는 전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배터리를 확보하기 위해 안달하고 있지만 배터리 공급이 안정화되는 시기는 언제가 올 것이고 그 시기엔 상황이 역전되어 완성차 업체의 목소리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투자에 적용할 점
중국 주식은 큰 리스크가 두 가지나 있다. 첫째, 공산당 리스크. 중국 공산당의 눈에 벗어난 기업은 하루아침에 망할 수 있다. 둘째, 미중 전쟁 리스크. 마찬가지로 미국의 눈에 벗어난 중국 기업은 하루아침에 망할 수 있다. 중국 주식이 위험하긴 하다. 하지만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내 중국 주식들만 빨간색이다. 저번에 뉴스보고 산 니오와 상하이 지수 추종 ETF가 선방하고 있다. 현재 상승세를 유지하다 소폭 깎인 CATL도 유심히 지켜봐야겠다.
6월 29일
주택수 아닌 가격 기준 종부세 과세
What
종부세 최고세율을 2~3%로 낮추고 세부담 상한선도 300%에서 150% 내리라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제언이 나왔다.
Why
- 부동산 하락장 시작
- 원활한 주택 공급
- 문재인 정부 이전의 정책으로 회귀
How
- 최고 6%였던 종부세 2~3.2%로 하락
- 세부담 상한선 300%에서 150%로 하락
- 상속, 증여세 관련 배우자, 자녀 등에 대한 공제 확대
- 주택 수가 기준이 아닌 주택 가액기준으로의 종부세 과세 방식 전환
모르는 용어
세부담 상한선
- 당해연도 세금이 전년의 일정 수준을 넘지 않도록 정하고 상한 초과분을 경감하는 제도
질문
Q) 문재인 정권의 종부세 정책. 왜 통하지 않았나?
A) 전임 문재인 정권은 다주택자를 부동산 가격 폭등의 주범으로 몰아 이들을 타깃으로 종부세율을 6% 증가, 세부담 상한선도 300%로 증가시켰다. 이러한 부동산세 증가는 전월세 가격 상승과 함께 진행되어 주택 보유자와 미보유자 모두에게 주거비 부담 상승을 주었다.
Q) 우리나라의 부동산 관련 세는 세계와 비교하면 어떤 수준인가?
A) 부동산 보유세는 GDP의 1.04%를 차지해 OECD 평균보다 높다. 보유세와 거래세를 합한 세부담은 OECD 평균의 두 배이상.
투자에 적용할 점
30일에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위한 논의가 시작된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시장 상황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현재 폭발적인 물가 상승으로 많은 지역이 조정대상, 투기과열지구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많아졌다. 하지만 이로인해 부동산 하락장이 멈출 것 같지는 않다. 가구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인구 수는 계속해서 감소하는 중이고 한 번 시작한 하락자이 빠르게 다시 반등을 치는 경우를 잘 보지 못했다. 게다가 고금리다. 영끌족, 빚투족이 죽고 있는 가운데 아직은 부동산에 뛰어들 시기는 아닐 듯 하다.
6월 30일
나토 정상회의
What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최초로 나토 회의에 참석했다.
Why
-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 협조 요청
- 나토를 기회로 잡은 여러 국가와의 회담(10개 국)
How
- 네덜란드와 ASML의 반도체 장비 공급문제 관련 대화
- 폴란드와 원전, 방위산업 수출 관련 대화(폴란드는 현재 원전 에너지원 주목 중)
- 덴마크(재생에너지, 해운산업)
모르는 용어
X
질문
Q) 나토 가입. 중국이나 러시아의 반응은?
A) 러시아는 최근 쇼핑몰을 공습했다. 이 공습 이후 나토 회의가 열리자 나토 회의 장소, 백악관, 영국과 파리의 정부청사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정말이지 깡패 국가나 다름이 없다.
A) 중국은 공개적으로 일본과 한국을 디스했다. 위험한 담장아래에 서면 안 된다. 라면서 처음부터 위험한 일을 하지 말라는 뜻으로 한국과 일본을 비난했다.
나토는 10년만에 중국에 대한 태도가 바뀌었다. 사실상 도전 세력으로 인식한 것이다.
투자에 적용할 점
개인적으로 이제 세계화가 깨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과 유럽의 경제는 안 좋아졌지만 러시아는 회복 중이고 중국 주식은 호황이다. 서로 상관성이 너무 다른 주식들을 사야지 분산투자 효과가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미국&유렵 주식과 중국&러시아 주식은 이제 서로 아예 다른 주식이다. 앞으로 투자를 할 때도 미국 주식을 사면 중국 주식도 사던지 해서 밸런스를 맞춰봐야겠다.
7월 1일
삼성전자 기술 초격차
What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3나노 반도체를 양산한다.
Why
- 반도체 회로가 미세화될수록 같은 면적에 더 고용량, 고효율, 고성능 제품을 만들 수 있는데 3나노면 기준 제품보다 훨씬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
How
- GAA 기술 도입
모르는 용어
파운드리
- 반도체 위탁생산
- 고객이 원하는 사양의 반도체를 만들어주는 것이 핵심
질문
Q) 파운드리 산업 3강
A) TSMC, 인텔, 삼성(올 해 1분기 점유율은 TSMC 53% 삼성 16%)
Q) 성공적인 파운드리 산업 키워드
A) 핵심 고객 확보. 현재 TSMC가 시장 점유율을 50%이상 차지하고 있는 배경은 최대 고객인 애플을 잡고 있어서다.
Q) 삼성의 목표는?
A) 지난해 100 곳의 고객이 있었고 2026년에는 2나노 공정을 통해 300 곳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는 것
투자에 적용할 점
10조가 넘는 단위의 투자가 삼성, TSMC, 인텔에서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주가는 곤두박질 중이다. 정말 모르겠다. 이것이 기회인지. 삼성전자는 계속해서 신저가 기록 중인데 지금이 기회일까..? 조금만 사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