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별명과 잘 어울리는 MMA, UFC 선수들을 알아보자
바로 들어가보자
순위는 그냥 내 마음이다.
코너 맥그리거
The Notorious (악명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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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코너 맥그리거보다 '악명 높은' 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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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급, 라이트급 동시 챔피언을 지냈던 전성기의 맥그리거는 말 그대로 악명이 자자했다. 포이리에, 채드 멘데스같은 선수들을 KO시키고 당시 P4P 1위였던, 8년 무패를 자랑했던 조제 알도마저 KO시켰으며 윗 체급 챔프였던 에디 알바레즈까지 잡아냈다.
전성기가 끝났다고 여겨지는 지금도 지구 위 모든 투기 종목 선수들은 맥그리거와 붙고 싶어하고 맥그리거와의 스토리 라인을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조제알도
Scar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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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도의 얼굴을 보면 조커마냥 입 주위에 커다란 흉터가 있다.
현역에서 은퇴한 알도는 순둥순둥하고 잘 울기도 하는 친근한 이미지지만 끝없는 연승, 8년 무패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던 전성기 알도는 공포 그 자체였다.
알도는 진짜 사람을 아프게 패는 타격으로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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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호미닉에게는 대왕 혹을 선물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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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버에게는 고구마 다리를 선물해줬다....
당시 알도와 Scar Face라는 닉네임은 너무 매치가 잘 됐다.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The Last Emperor(마지막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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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가 세계 1위 격투기 단체가 아니던 시절, PRIDE가 세계 MMA를 씹어먹던 시절.
그 당시 PRIDE의 제왕은 효도르 단 한 사람이었다.
개인적으로 현재의 존 존스의 위용을 뛰어넘는 포스를 보여줬다고 본다. 10년 동안 무패전적을 이어나가면서 인류최강, 60억 분의 1이라는 칭호까지 얻었었다. 존 존스와는 달리 사고도 치지 않았기 때문에 최강의 자리를 유지하면서도 많은 선수들에게 존경을 받았던 선수다.
로비 라울러
Ruthless(자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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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웰터급의 챔피언이었던 라울러는 타이론 우들리에게 벨트를 뺏기기 전까지 말 그대로 광전사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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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GSP를 실직적으로 이겼다고 평가받는 조니 헨드릭스가 경기 중에 도망가는 모습까지 보였고, 로리 맥도날드한테는 고막이 터지고 윗 입술이 찢어질만큼 맞았는데도 기어코 TKO 승리를 거뒀다.
아무리 데미지를 받고 피를 철철 흘리면서도 상대방에게 받은 것 보다 더 큰 데미지를 줬던 로비라울러. Ruthless라는 단어와 너무나 잘 어울린다.
프란시스 은가누
The Predator(포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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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은가누는 그냥 얼굴이랑 몸만 봐도 너무 무섭다...
상대방이 뭘 준비해오던 은가누의 정타가 하나라도 들어가면 상대방은 아주 높은 확률로 깊은 잠에 빠지게 된다. 최근엔 기술까지 습득해서 전천후 괴물이 되었기에 UFC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더욱 아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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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헤비급 G.O.A.T 스티페 미오치치를 허리도 안 돌리고 어깨 힘만 쓴 펀치로 기절시키는 모습은 정말 인간이 아니라 한 마리의 고릴라였다.
지구 최강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렸던 선수이기도 했다.
반더레이 실바
Axe Murderer(도끼 살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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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생긴 MMA 선수 올림픽이 열린다면 반더레이 실바는 무조건 4강까지는 갈 것이다. 생긴것도 무서운데 경기 스타일은 더욱 무섭다...
양 훅을 도끼처럼 휘드르며 전진하고... 나가 뒤지라는 스탬핑 킥과.... 살의밖에 느껴지지 않는 니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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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캅과의 눈 싸움을 한 번 봐보자... 저게 사람이 지을 수 있는 표정인가 싶다... 밖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 P4P 1위로 나는 반더레이 실바를 뽑겠다.
퀸튼 잭슨
Rampage(광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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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더레이 실바에 전혀 뒤지지 않는 외모, 펀칭파워, 똥힘까지 갖추고 있는 퀸튼잭슨.
이 무시무시한 외모와 실력 때문에 천하의 존 존스조차 퀸튼 잭슨이 무서웠다고 고백했었다.
잭슨은 Rampage라는 닉네임과 걸맞게 기상천외한 말과 행동을 자주 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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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난다고 문 박살내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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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다가 엿 날려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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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25살 짤까지...
Rampage란 단어가 의인화된다면 그게 바로 퀸튼 잭슨이 아닐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