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스크랩] 디즈니 전설 아이거 복귀, DSR에 묶인 영끌족, 내년 성장률 1%대 저성장 쇼크
디즈니 위기가 '전설' 아이거 불러냈다.
What
디즈니가 밥 체이펙 CEO를 해고하고 전 CEO이자 회장 로버트 아이거를 CEO로 임명했다.
Why
디즈니 플러스가 스트리밍 사업에 진출한 이후 10조 8,000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
How
우선, 시장에 늦게 진입하였고 구독자 모셔오기에 집중하여 콘텐츠 제작비용에 과한 투자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독자 수 세계 1위에 올랐지만 주가는 올 해 41% 이상 하락했고 지난 분기 2조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모르는 용어
로버트 아이거는 누구?
2005년부터 15년간 디즈니의 CEO. 토이스토리를 보유한 픽사와 스타워즈를 탄생시킨 루커스 필름 그리고 마블 인수를 해낸 인물
투자에 적용할 점
대단한 사람이기는 한가보다. 이 아저씨가 복귀하니 디즈니 주가가 6% 상승했다. 지금 시대에는 기업이 한 가지만 잘해서는 안 되는 것 같다.
한국 기업들도 여러 신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 중이다. 때문에 복잡하다. 어느 곳에서 대박이 터지고 아이템을 찾을지 나는 모르겠다. 이런 흐름을 정확히 캐치하는 사람이 부자가 되는 거겠지
내 생각
올 해 디즈니가 구독자 수 세계 1위에 올랐다는 기사를 본 적 있는 것 같다. 근데 분기 적자만 2조 수준이었다니... 과도한 투자는 역시 문제가 되는 것 같다.
DSR에 묶인 영끌족. 10년 하우스 푸어보다 비명 더 크다.
What
DSR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Why
영끌족, 무주택자를 비롯한 실수요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주택시장 매매심리를 살리기 위해 DSR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
vs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DSR 규제를 유지해야 한다.
How
주담대, 신용대출 금리가 1년 반만에 5.8%, 6.5%로 뛰면서 원리금 상환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모르는 용어
X
투자에 적용할 점
갖아 중요한 것은 금리가 계속해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는 것이다. 현재 과도한 비율로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고통은 더더욱 커질 전망이다.
주가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다 하지만 현재 부동산 리츠 ETF들을 보면 엄청난 하락장에 진입한 상태다. 금리가 더 오를 것이 명확한데 부동산에 투자하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내 생각
나는 DSR 규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회초년생인, 무주택자인 내가 땡깡을 부리는 것이 아니다. 올 해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1,870 조다. 가계부채는 적정 비율 이상으로 지니게 되면 나라를 파멸로 몰아가는 암세포라고 배웠다. DSR 규제를 푼다면 결국 개인 대출금액이 증가할 것이고 가계부채는 무서운 속도로 몸집을 더욱 불릴 것이다.
과도하게 빚을 내서 자신의 생활 수준과 맞지 않는 집을 구매하라고 그 누구도 강제하지 않았다. 자신의 선택인 것이다. 민주주의,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유가 주어지지만 그로 인한 책임은 누구도 아닌 본인이 견뎌내야 한다.
내년 성장률 1.7% 저성장 쇼크 눈 앞에
What
내년 우리 경제가 올해보다 더 침체 기조를 보이며 1%대 저성장에 머물 것으로 한국은행이 전망했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Why
여전히 물가 상승률은 5%대이고 미국과 금리 차이가 0.75%나 나기 때문이다.
How
연준이 의사록을 공개하면서 처음으로 고강도 통화 긴축이 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인상속도에 관한 이야기다. 시장은 기준금리가 정점 5%까지 오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모르는 용어
X
투자에 적용할 점
아직은 금리인하를 기대할 때가 아닌 것 같다. 침체가 무서워 금리 인상을 멈춘다면 우리는 인플레이션에 잠식 당하게 될 것이다.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이 부상하자 원화값도 올라가고 채권 가격도 내려갔다고 한다. 나는 조금 더 사놔야 겠다.
내 생각
금리 인상에 관한 내 생각은 질릴 정도로 많이 적었기에 오늘은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