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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스크랩] 코인판 유동성 위기 확대, 금투세 재검토, 엔저 공습에 한국 수출 위기

조제창도 2022. 11. 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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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또

 

 

코인판 유동성 위기 확산. 세계 9위 '크립토' 휘청

 

What

세계 3위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파산보호를 신청한지 이틀만에 세계 9위 거래소인 크립토가 휘청대고 있다.

Why

'자기발행 코인'이 문제라고 지목된다. 거래소가 스스로 발행한 자기발행 코인으로 자산규모를 부풀리고 이를 토대로 대출을 늘리거나 투낙므을 예치하는 부정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이다.

How

회계적 취약점이 가장 크게 지목되고 있다. 크립토는 고객 자금 인출에 대비한 준비금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모르는 용어

X

투자에 적용할 점

코인을 찍어내고, 담보잡아 재투자하는 FTX 사업모델과 유사한 코인 업체가 한국에도 있다고 한다. '델리오'다. 델리오는 코인을 담보로 코인을 대출해주는 업체다. 델리오는 지난 6월 6억 달러의 가상자산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담보대출을 하는 코인 프로젝트는 투자자들이 각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내 생각

 

FTX는 이번에 파산보호신청을 한 것도 모잘라서 8,700억 원에 달하는 코인을 해킹당했다. 코인은 아직 실체가 없는 커다란 투기판이라고 생각한다. 자기발행 코인으로 스스로 몸짓을 불려 투자자들을 유혹하지만 유동성 위기, 해킹 등의 악재에는 너무나 취약하다. 코인이 블록체인 혁명의 시작이 될 수도 있지만 그 코인들은 절대적으로 소수일 것이다.

 

 

 

 

 

금투세 강행하던 민주당. "재검토"

 

What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내년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강행하려던 당의 방침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했다.

Why

전세계적으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데 금투세를 도입한다면 국내주식 매력도를 크게 떨어뜨려 경기침체를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또한 개미투자자들에게 부담을 주는 정당으로 낙인 찍힐 수 있다.

 

How

 

현 정부와 국민의 힘 정당은 금투세를 2025년부터 적용하려 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부터 시행하길 원했다. 이에 개미투자자들이 분노했고 유예되는 방향으로 가는 듯 하다.

모르는 용어

금투세 = 주식 매매 차익이 연간 5,000만 원을 넘을 경우 수익의 20%(3억 초과분은 25%)를 세금으로 부과하는 제도. 채권 등 주식 외 투자상품의 경우 매매차익이 250만 원을 넘을 경우 세금 부과

투자에 적용할 점

금투세는 절대 시행되면 안 된다. 뭘로 재테크하라고? 금투세가 시행되면 누가 국내에 투자할까? 경기가 더욱 침체될 것으로 예상한다. 일례로, 대만에서 1989년 금투세를 도입했다가 한 달만에 지수가 40% 폭락해 철회한 전적이 있다.

내 생각

여야가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 오늘 매일경제 주요 기사 중 하나가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예산안을 줄줄히 퇴짜 놓았다는 기사였다. 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77건 법안 중 단 한 건도 통과시켜 주지 않았다. 예전 붕당정치가 떠오른다.

 

상대방이 좋은 법안을 제시해도 당이 다르니 그냥 거절하는 느낌마저 든다. 물론, 민주당이 집권할 때 보수 진영도 그랬었겠지만 이번엔 조금 심한 것 같다. 대한민국이 어렵다. 전세계가 힘들다. 이런 위기상황 속에서 나라의 부흥을 위해 제발 평화롭가 사이좋게 두 거대정당이 협력했으면 좋겠다.

 

 

 

 

 

'허 찔린' 한국 철강, 유화. 엔저 공습에 시장 뺏긴 판

 

What

올 해 1~9월 엔저 영향으로 줄어든 한국 수출 금액은 168억 달러에 달한다.

Why

 

'킹 달러'에 따른 엔화 값 폭락이 원화 값 하락폭보다 커 일본 수출품이 한국보다 더 높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How

 

자동차와 반도체, 전자제품 등 한국 주력 종목에서 일본 수출이 미국에서는 36%, 유럽에서는 28%가 증가했다.

모르는 용어

X

투자에 적용할 점

엔화 값 하락으로 미국주식 투자를 엔화로 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엔화가 값이 하락하니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싼 값에 동일한 상품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방법이 있을 줄은 생각 못했다. 하지만 수수료 확인과 유동성 확인이 필수라고 한다. 일본 ETF는 거래량이 전반적으로 작기 때문.

내 생각

지난 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 가운데 한국인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데다 엔저로 인해 물가가 싸졌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심각한 관광적자 상태라고 한다. 나는 이러한 결과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 친구들끼리 이야기하면서도 제주도 여행보다 일본 여행이 더 저렴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본 물가가 충격적으로 싼 것이 아니라 제주도 물가가 충격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관광 퀄리티를 높일 생각은 하지않고 이용료만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 관광 산업은 무작정 가격만 올릴 게 아니라 퀄리티를 높이는데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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