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스크랩] 중국에서 탈출하는 외화자본, SK 하이닉스 실적쇼크, 반도체 치킨게임 승자를 노리는 삼성
이번주 인상깊게 읽은 신문 기사들 스크랩해봤습니다.
시황제에 발길 돌린 큰 손, "Bye 차이나. Buy 코리아."
What
시진핑 3기 체제 출범에 따른 리스크로 '차이나 런' 현상이 발생했다.
Why
시진핑 연임으로 미중 갈등, 대만 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이며 시진핑 1인 독주체제로 인한 반시장 정책이 경쟁력을 떨어뜨렸다는 분석이다.
How
25일 홍콩증시에서 하루만에 3조 5천 억원이 빠져나갔으며 24일 하루만에 알리바바, 핀둬둬, 징둥닷컴, 차이나 텔레콤, 넷이즈 드 중국 기업의 시가 총액이 75조원 증발했다.
모르는 용어
X
투자에 적용할 점
최근 시진핑 독주체제의 완성으로 중국에서 엄청난 속도로 외국자본이 빠지고 있다. 많은 경제 대가들이 "곡소리가 날 때 들어가라."라고 하는데 내 생각으로 본격적인 곡소리는 시작도 하지 않았다. 중국투자는 현재 너무 위험해보인다.
대만도 증시가 떨어졌다. 시진핑이 대만합병 야욕을 계속해서 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중동과 유럽측에서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원화값이 낮아졌고 주식, 부동산의 가격도 떨어져 매력적이라고 한다. 나도 크게 동의하기에 KODEX 200 ETF 추가 매수했다.
투자에 적용할 점 or 내 생각
중국은 당분간 계속 힘들 것 같다. 중국 내 부동산 경기 침체는 지속되고 있으며 글로벌 왕따 현상으로 인해 공급망 상황도 좋지 않다. 게다가 시진핑은 시장의 흐름과 반대되는 정책을 너무나 사랑한다.
시장흐름을 거스르는 정책은 반드시 실패한다. 나는 중국 경제 침체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시진핑은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자국민, 세계에 끼치고 있는걸까
하이닉스 마저 실적쇼크. 투자축소, 감산 돌입
하이닉스마저 실적쇼크…투자축소·감산 돌입 - 매일경제 (mk.co.kr)
What
SK 하이닉스, LG 디스플레이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Why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인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요가 떨어졌고 재고량이 증가했다.
How
SK 하이닉스는 영업이익이 60% 감소했으며 LG 디스플레이는 영업손실 760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도 영업이익이 32% 감소했다.
모르는 용어
어닝쇼크 = 기업이 실적을 발표할 때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저조한 성적을 발표하는 것
투자에 적용할 점
난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생각한다. 쇼크가 이렇게 판을 치는데 코스피 지수는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들이 계속 매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화값 똥 값에다가 기업들의 주가도 내가 봤을 때 실가치보다 하향평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샀다.
내 생각
경기불황 외에도 규제가 기업들을 정말 미치게 하는 것 같다. 하이닉스의 경우 설상가상으로 중국공장을 축소해야 할지도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이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규제로 첨단장비를 중국 내에 들여올 수 없게 되었다. LG 디스플레이 같은 경우도 프리미엄 TV가 효자제품인데 최고의 시장인 유럽이 에너지효율 규제로 막아버렸다.
국제적인 규제는 앞으로 점점 더 강해질 것 같은데 뾰족한 해결방법은 없을까.
"감산은 없다." 멀리보는 삼성, 반도체 치킨게임 승자 노린다.
What
반도체 겨울이 찾아왔지만 삼성전자는 감산과 투자 축소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Why
단기적 수요 침체에 위축되지 않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수요회복에 대비하기 위해서
How
지난 해, 같은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31% 급감했지만 감산계획이 없으며 투자 또한 올해보다 더 늘릴 것이라고 발표
모르는 용어
X
투자에 적용할 점
투자측면에서는 삼성보다 그 밑의 기업들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SK 하이닉스가 이번 어닝쇼크를 기록한 이유 중 하나를 살펴보자. 3분기에 삼성전자가 고객사에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했고 이에 SK 하이닉스는 더 낮은 가격에 제품을 공급했다. 영업실적이 당연히 안 좋아졌을 것이다.
2007년에는 대만 애들이 D램 가격인하 경쟁을 시작했고 그 결과, D램 가격은 7달러에서 0.5달러가 되었다. 세계 2위 D램 업체인 독일 키몬다가 파산했으며 일본 엘피다가 쓰러졌다. 삼성이 단기적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시장 점유율을 위해 또다시 가격을 낮추면 삼성과 체급이 맞지 않은 기업들은 정말 끝장이 날 수도 있다.
투자에 적용할 점 or 내 생각
역시 세계 1위 기업은 다르다고 느꼈다. 누가봐도 현 반도체 시장의 상황은 좋지 않다. 다른 업체들은 인원을 줄이고 투자를 줄이는데 삼성은 손해를 보더라도 채용을 늘리고 투자를 늘린다고 한다. 그만큼 더 올라갈 자신감이 있다고 느껴졌다.
중국에서 투자금, 인력들이 탈출하고 대만은 시진핑 3연임으로 최악의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 일본은 강력하지만 내리막길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의 미래가 조금씩 밝아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