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책 공부 11편] 거인의 포트폴리오책 2022. 6. 20. 22:32
책 100권 읽기 도전의 11번 째 책이다. 누군가의 추천도 아니고 꼭 봐야겠다는 마음도 없었다. 그냥 정기적으로 가던 일산 서점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책이다.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 현재같은 파국 경제에 위안이 될 수 있는 책같다. 투자가 필수가 된 시대에서 큰 사건들을 이겨낸 투자 전략들을 소개해준다. 초반에는 혁신적인 느낌이었지만 후반부에는 너무 어려운 내용들이 나와서 아쉬웠다. 어려운 느낌으로 가려면 1 에서 2, 2에서 3 이런식으로 진행되야 되는데 1에서 4, 4에서 9 이런 식으로 너무 급작스럽게 난이도가 증가되는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일확천금이 아니라 꾸준하게 연 복리수익을 가져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유익한 책이다. 다음 책으로는 채권과 관련된 책을 읽어야지 아래부터..
-
UFC Fight Night 케이터 vs 에멧 리뷰(역대급 똥판정)UFC 2022. 6. 19. 11:29
메인 이벤트인 캘빈 케이터 vs 조쉬 에멧 드.디.어 메인 이벤트다. 케이터는 전 경기 밑 랭커인 기가 치카체를 말 그대로 박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밑 랭커인 조쉬 에밋과의 경기를 받아들였다. 케이터는 진짜 상남자다. 에밋은 퇴출당한 제레미 스티븐스한테 KO당한 흑역사가 있지만 현재 페더급 최고의 빠따를 가지고 있는 선수다. 팀 알파메일 소속으로 실력도 아~주 좋다. 개인적으로는 케이터의 힘겨운 승리를 예상한다. 에밋의 타격, 경기 운영 능력 좋은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케이터는 할로웨이, 치카체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정신력과 맷집을 보여줬다. 에밋이 아무리 위험해도 할로웨이보다 위험할까? 치카체보다 위험할까? 케이터의 판정승을 예상한다. ..
-
UFC Fight Night 팀 민스 vs 캘빈 홀랜드 리뷰UFC 2022. 6. 19. 10:21
UFC Fight Night : 케이터 vs 에밋 코메인 이벤트 팀 민스 vs 케빈 홀랜드 이번 대회는 세로니와 로존이 빠져서 무게감이 많이 빠졌다. 그래도 홀랜드의 경기부터는 챙겨볼만 하지! 홀랜드는 미들급 랭커들과의 경기에서 한계를 느낀 것 같다. 그래서 지난 시합부터 체급을 낮춰 웰터급에서 활동하고 있다. 개인적 예상은 홀랜드의 승리로 봤다. 팀 민스가 못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홀랜드를 잡을 무기가 보이지 않는다. 참고로 팀 민스는 3연승 중이다. 1라운드 레슬링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는 홀랜드의 모습이 기대된다. 초반 타격게임에서 의외로 민스의 타격이 더 묵직하다! 어라...? 완력도 미들급에서 뛰던 홀랜드보다 민스가 더 좋다! 역시 홀랜드의 빠따는 강력하다. 하지만 50전의 전적을 자랑하는 팀 민스..
-
좀 힘들었던 이번 주일상 2022. 6. 19. 09:09
이번 주 일기 이번 주는 좀 힘들었다.. 야근도 많았고 .. 일도 힘들었고 .. 회사에서 야단도 좀 맞았고... 하지만 난 완전히 씩씩하니까 다 이겨냈다. 마동석이랑 도라에몽이랑 섞은 동석에몽이다. 이걸 갑자기 왜 그린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짤을 보고 열이 살짝 받았다. 다 잃어도 좋다는 생각으로 4월 쯤에 비트코인에 100만 원을 넣어놨는데 100만 원이 37만 원이 되는 기적을 보았다 ^_^ 지금이 경제 침체기 직전 인 것 같아도 주식에 대한 확신은 있는데 비트코인은 다시는 믿지 않겠다.... 비트 코인이 아니라 Bitch 코인이야 완전. 나름 선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 목숨같은 주식들아 나도 너희를 포기하지 않을테니 너희도 힘 좀 내줘!@!@!@ ..
-
[경제기사 스크랩] 22년 6월 셋째 주신문 2022. 6. 18. 18:30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긍정적인 기사가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_^... 2022년 6월 13일 제목 코스피 "바닥 멀었다, 3분기까진 살 얼음판" 핵심내용 구조화 What 한국 주식시장이 또다시 인플레이션 불안감을 마주한다 Why 1. 전 세계를 휩쓴 인플레이션 2. 북한 핵실험 임박 지정학 리스크 3. 국내 화물연대 파업 이슈 How 코스피 상장 우량 기업에 투자하는 ETF인 “아이셰어스 MSCI 코리아”가 하루만에 2.5% 떨어졌다. 미국 사람들이 한국물을 그만큼의 강도로 팔았다는 이야기다 모르는 용어 1. 안도랠리 특정한 악재 때문에 주식 시장이 불안하게 움직이다가 우려가 해소되어 주가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현상 질문 Q)코스피 지수는 얼마나 내려가고 오르긴 오를까? A) 많은 전문가..
-
재미있게 봤던 만화 추천책 2022. 6. 12. 20:59
화책 보는 건 내가 정말 사랑하는 취미 중 하나다. 그래서 원피스, 나루토, 귀멸의 칼날같은 아주 유명한 만화들은 빼고 정말 재미있게 봤던 만화들을 추천드리려고 한다. 지나치게 낙천적이고 희망적인 뻔한 내용은 안 좋아한다. 1. 더 페이블 프로 킬러인 사토 아키라와 사토 요코가 보스의 명령으로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다. 주인공은 전설적인 킬러고 다른사람에 비해 감정적으로 부족해 보인다. 이러한 주인공이 점점 성장해서 사람들과 관계도 맺고, 사랑도 하는 내용이다. 매력적인 악역도 등장하고 사이다같은 전개로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이 만화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 한 명도 본 적이 없다. 10점 만점에 10점 2. 외도의 노래 주인공인 카모는 와이프, 딸 한 명을 둔 평범한 가장이었다. 하지만 정신..
-
그냥 주간 일기일상 2022. 6. 12. 18:11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다. 우리 구미고 패거리들 중에 첫 번째로 결혼한 친구가 생겼다. 같은 남자가봐도 잘생겼다. 신부도 정말 예뻤다. 결혼식장에서 친구들도 몇몇 만났다. 구미에서 자랐지만 이제 전국으로 흩어진 친구들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아직 공부중인 친구들도 있지만 원하는 바를 이룰거라고 확신한다. 이번 주를 책임질 식량들을 샀다. 왜 7만 원이 나왔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 운동 마치고 사진 한 방 ㅋ 요즘 최대 고민 중 하나다. 헬스를 계속하느냐 아니면 다른 운동을 찾느냐 PT를 받지 않는 이상 내 몸은 여기까지가 한계인 것 같다. 더 커지지도 않고 중량 치는것도 증가하지 않는다. 몸만 계속해서 다친다. 계속해서 무거운 무게에 집착했고 최근에 계속되었던 팔씨름 대결로 인해 팔이 삐걱삐걱 거렸다...
-
[책 공부 11편] 1년 1억 짠테크책 2022. 6. 8. 12:04
11번째 책을 읽었다. 티티새님의 1년 1억 짠테크라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7점의 책이었다. 책이 재미가 없다, 유익하지 않다 이런 뜻이 아니라 책의 내용이 나와 잘 안어울린 것 같다. 티티새님은 40대이시고, 맞벌이 이시고, 자식들도 있으시다. 하지만 나는 20대이고, 솔로이다보니 책에서 많은 부분 강조되는 가족의 지원, 결단 등등 깊게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다. 또한 티티새님은 부동산에 주로 투자하겠다는 마음이 크시다. 하지만 나는 주식 관련 책들을 읽으며 주식에 대한 확신이 있는 상황이기에 투자 방향성 또한 달라서 많은 부분이 나한테 깊은 울림을 주지는 못했다. 다시 말하지만 책이 잘 못된것이 아니라 나와 결이 달랐다. 책의 좋았던 점은 1. 티티새님이 위기에 처했을때, 도전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