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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K(Applied Materials Korea) 자소서, 인적성, 면접 후기
    취준과정 2022. 3. 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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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하반기에 AMK에 지원을 했었다.

    서류를 뚫었고 인적성을 뚫었고 1차면접을 뚫었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그래도 후기를 적어본다.

    1. 자기소개서

    Q1) 지원동기와 입사 후 목표

    자세한 내용을 적을 순 없지만, 왜 내가 AMK를 선택했고 내가 가진 장점이 무엇이며 입사 후 목표를 1년, 5년, 10년 단위로 나눠서 구체적으로 적었다.

    - 내가 반도체 산업군을 선택한 이유

    - 반도체 산업군에서 AMK를 선택한 이유

    - 이직의 이유

    - AMK에서 내 경험을 펼칠 계획

    - 신입사원급(1년차 목표), 대리급(5년차 목표), 과장급(10년차 목표) 포부 작성

    모두가 쓸 수 있는 말은 피하려고 노력했다. 나같은 경우에는 빅데이터와 딥 러닝 기반의 학습을 지속해서 이 능력을 설비 엔지니어 직무에 녹여보겠다고 어필했다.

    Q2) 본인이 생각하는 CE란? CE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자신의 강점

    내가 생각하는 CE는 고객사에서 사양하고 있는 다양한 AMK 장비에 대한 관리와 업그레이들 제공하는 직무이다. 라고 대답을 했으며 이에 요구되는 역량은 설비에 대한 책임감과 배움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라고 어필했다.

    그 후에 내가 가진 경험들을 사용해서 내가 제시한 역량들을 어필했다.

    책임감은 전 직장에서 내가 담당 설비들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서술했다.

    - 설비의 Trouble을 발견한 경험

    - 담당 설비를 이해하기 위해 관련 서적들을 공부한 경험

    - 담당 설비 관련 교육을 수강한 경험

    배움에 대한 적극성은 내가 가진 자격증과 학부 프로젝트를 통해 증명하고자 했다.

    - 일반기계기사, 건설기계설비기사, 품질경영기사 자격증 어필

    - 3정 5S 기법과 식스시그마 기법의 적용사례

    어필한 뒤에는 앞으로도 배움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와, 담당 설비에 대한 책임감을 유지하고 연마하여 AMK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는 엔지니어로 성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Q3)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경험

    "코너 맥그리거의 가치관인 적극적인 도전을 본받아 도전하는 삶을 지향한다"

    도전적인 자세를 강조했고 전 직장에서 매뉴얼 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경험을 녹여냈다.(과장 좀 했음. 신입사원이 절차서 개선을 하면 얼마나 하겠나?)

    코너 맥그리거가 누구인지, 도전적인 가치관을 바탕으로 어떠한 목표를 이뤄냈는지 서술했고 이를 본받아 도전적으로 프로젝트에 도전해 이뤄낸 성과에 대해 어필했다.

    Q4) 본인의 경험 중 문제점을 분석하여 해결했거나 개선했던 상황

    "배웠으면 적용하자"라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나는 3정 5S 기법과 식스시그마 기법을 인턴실습을 하며 실제로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 3정 5S, 식스시그마 기법 말만 들으면 어려워 보이는데 실제로 적용하는 건 정말 쉬웠다. 3정 5S는 창고 정리를 하는데 사용했고 식스시그마 기법은 작업 속도를 측정할 때 사용했다. "나는 배우면 항상 실천하는 사람이다"라는 것을 강조했다.

    어필한 뒤에는 이러한 적극성을 발휘해 타 산업군에 비해 발전속도가 빠른 반도체 산업군의 발전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도전정신, 책임감, 적극성

    3가지 키워드를 일관적으로 어필했고 결과는 합격했다.

    2. 인적성

    준비안해도 된다.

    사람인 사이트의 인성검사를 풀었었다. 정말 간단하고 비상식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무난히 통과할 것이다.

    3. 1차 면접

    코로나로 인해 화상면접으로 진행되었으며 실무진 2명, 면접자 3명 다대다 형식으로 면접이 진행되었다.

    PT면접이 진행되었다. 사전에 공지를 해주는데 3분 내용의 자기소개 PT를 작성한 뒤 발표해야 한다. PT를 예쁘게 꾸미기 보다는 정말 보기 쉽고 간략하게 준비했다. 내가 준비했던 항목들을 적어보면

    - 간략한 자기소개(어떤 경험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인지)

    - 내가 가진 특성 3개 어필(도전정신, 책임감, 적극성 어필함. 자소서와 동일)

    - 나의 특성들이 어떻게 CS엔지니어로서 발휘될 것인가

    그 후 면접관과 면접이 진행된다.

    나는 이미 직장에 다니고 있었으므로 이직에 대한 질문이 첫 번째로 들어왔다.

    나는 모든 면접에서 이직 이유를 물으면 성장 기회가 큰 산업군에서 활약하고 싶다라고 이야기를 하였고 그 근거로 타 산업군과의 발전속도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반도체 산업군에 관한 이슈들을 이야기했다.

    영어 질문이 들어온다.

    다른 면접자들에게는 가장 행복했던 순간,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영어로 물었지만 나에게는 이직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영어로 답변하라 하였다. 여기서 특징은 말을 너무 버벅거리거나 이야기가 길어지면 가차없이 답변을 중단시켰다.

    난 미리 외워갔기 때문에 정말 막힘없이 잘 말했다. 하지만 외운 티는 내지 않고 중간에 텀도 좀 두고 음~. 이러면서 생각할 시간도 조금씩 가지는 척을 했다.

    My inclination for growth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power plant did not match well, so I decided to change my job. I think my age is an important time to quickly learn knowledge and work skills. A characteristic of nuclear power plants is that there are not many tasks. So I have a lot of free time and I'm really comfortable. But I want to experience a lot of work to become the best maintenance engineer. So, I want to work in the technology-intensive semiconductor equipment industry.

    딱 이렇게 말했다.

    면접 질문을 밝힐 수는 없지만 조금 힌트를 주자면 리더성향인가 팔로워 성향인지에 대해 물었다.

    나는 리더에 가깝다고 답변을 했으며 내가 했던 운동들과 여러 사례를 말했다.

    다른 질문은 평범한 면접과 비슷했었다.

    - 영어 질문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

    - 중고신입이라면 이직 이유를 철저히 준비할 것

    - 자소서 내용 질문을 묻기 때문에 자소서를 철저히 파악할 것

    1차 면접 또한 합격했다.

    2차 면접은 1차 면접과 별 다를바가 없었다.

    AMK 지원자 분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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