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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리뷰] 셜록홈즈
    일상 2022. 3. 1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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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일강의 죽음을 재미있게 봐서 추리영화를 찾다가 셜록홈즈 시리즈를 알게 되었고 셔록홈즈 1편을 보게 되었다.

    내 기준으로는 10점 만점에 7점인 영화다.

    내가 생각했던 셜록홈즈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한 홈즈는 싸움도 잘하고 잘 생기고 몸도 좋고 능글 맞고 머리도 좋고 사랑꾼이었다.

    재미는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하는 다크나이트, 신세계 급의 울림을 받지 못했다. 그냥 딱 재미삼아 보기 좋은 영화인 것 같다. 재미는 있다.

    하지만 떡밥을 푸는 과정이 부드럽지 못하다 느꼈고 주인공에게 큰 위기상황이 없어 긴장감이 너무 떨어져서 아쉬웠다.

    줄거리는 대충

    홈즈랑 왓슨은 여자를 살해한 블랙우드(악역)를 체포한다. 그 후 블랙우드는 교수형에 처해지지만 여러 트릭을 통해 사망으로 위장한 뒤 영국의 권력을 손에 넣기 위해 악행을 저지른다. 자신의 부활과 살해 방법이 주술임을 밝히며 공포에 의한 권력을 손에 넣으려고 하지만 홈즈는 주술이 모두 과학적 트릭임을 밝혀내고 결국 블랙우드를 처단한다. 중간중간 이 일에 끼어든 모리어티 교수와의 대결을 암시하고는 영화가 끝난다.

    영화의 특징

    1. 진지하지 않은 코믹한 분위기

    레이첼 맥아담스에게 속아 나체로 구속된 홈즈

    누군가가 살해당하고 시체도 등장하고 폭력씬도 많지만 전혀 거부스럽지 않고 다 재밌다. 로버트 다우니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모든 장면이 코믹하게 그려진다. 재미는 있었지만 너무 진지함이 사라져 가벼운 분위기로만 영화가 진행되어 아쉬웠다. 위기 상황에서 조금만 더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면 영화에 몰입이 훨씬 잘 될거 같았다.

    2. 레이첼 맥아담스의 미모

    워;; 레이첼 맥아담스가 진짜 예쁘다. 얼굴만 보는데 영화가 재밌었다.

    주인공인 홈즈와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여러번 배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즈는 목숨을 걸고 레이첼 맥아담스의 목숨을 구해준다. 나도 이 얼굴보면 한 번 정도는 배신당해도 도와줄 것 같다.

    3.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주드 로의 부x랄 친구 연기

    연기파 배우답게 둘 다 연기를 너무 잘하고 서로 정말 좋아하지만 다투기도 하는 부x랄 친구 역할을 정말로 잘 연기했다.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고 가끔 싸우기도 하지만 서로에게 꼭 필요한 친구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 했었다.

    결론

    1. 볼 만 하지만 큰 재미 혹은 큰 감동, 울림은 찾을 수 없다.

    2. 레이첼 맥아담스 겁나 이쁘다.

    3. 진지한 분위기의 추리 영화를 원하는 사람들에겐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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